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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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인천공항 해상-항공 복합운송 ‘역대 최대’ 지면기사

    화물 물동량 11만8000t ‘20.4% ↑’ 올해 美·中 관세전쟁에 감소 우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운반된 해상-항공 복합운송(Sea&Air)화물이 개항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의 경우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본격화 하면서 물동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인천공항 Sea&Air 화물 물동량은 전년(9만8천t) 대비 20.4% 늘어난 11만8천t으로 집계됐다. Sea&Air는 중국과 우리나라를 오가는 한중카페리 선박을 통해 화물을 운송한 뒤,

  • 인천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사장·이사장 전원 교체되나
    경제

    인천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사장·이사장 전원 교체되나 지면기사

    도시공사·교통공사 등 사표 수리 일부 갈등 예상에도… 가능성 커 인천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사장·이사장이 교체될 전망이다. 4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시는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등 3명이 최근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등 2명에 대해서도 교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기관장 교체를 검토해 왔고, 그 후 5개 기관장 중 4명이 인천시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인천교통공사·인천

  • 최장 30년 선령 제한… 암초 만난 한중카페리
    경제

    최장 30년 선령 제한… 암초 만난 한중카페리 지면기사

    10척 중 5척 2027년까지 기간 도래 중단 장기화될 경우 관광·물류 피해 코로나 여파로 자금력 부족도 한몫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10개 항로 카페리 선박의 절반이 3년 이내에 선령 제한 기간(30년)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카페리는 우리나라와 중국 정부 간 합의에 따라 최장 30년까지만 운항할 수 있다. 4일 한중카페리 업계에 따르면 인천~중국 카페리 10척 가운데 5척은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선령제한기간이 도래한다. 인천~톈진 항로 선박은 2020년 2월 선령 제한 기준을 넘어 운항하지 못하고 있다. 인천에서 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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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작년 영업익 4조5천억원… 전년比 2.49% ↓ 매출은 19.77% ↑ 지면기사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 하나은행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4조5천469억원으로 전년보다 2.4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62조8천8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9.77% 증가했다. 순이익은 3조3천686억원으로 3.41%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7천92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91% 줄었다.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2조8천194억원과 5천786억원이었다. 하나은행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와 환율 상승에 따른 환산손실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으나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와 영업점

  •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좌초 위기서 기사회생
    경제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좌초 위기서 기사회생 지면기사

    인천항만公, 증자 기한 6개월 연장 인허가 지연 고려… 사업무산 해소 카마존 “자금조달 긍정, 추가 계획” 인천항에 친환경·최첨단 중고차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이 좌초 위기를 넘겼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스마트오토밸리 사업자인 카마존(주)에 자기 자본 증자 기한을 6개월 연장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고 4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와 카마존 간의 계약에 따라 업체 측은 지난해 12월까지 496억원의 자기자본을 증자해야 했다. 카마존은 인허가 절차가 늦어진 만큼, 자기자본 496억원의 증자 기한을 14개월 연

  • [포토] 건설업계 ‘한파’ 언제까지…
    경제

    [포토] 건설업계 ‘한파’ 언제까지…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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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 6조원 신협 인천본부 개소… ‘지역중심 경영체계’ 한층 강화 지면기사

    지원사업·감독팀 구성 총 10명 대출 연체 관리 등 건전성 강화 다음달 12일 공식 개소식 예정 6조원대 자산을 운용하는 신협 인천지역본부가 최근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지역본부 신설로 신협의 지역 중심 경영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2 비전타워 건물 15층에 개소했다. 직원 수는 총 10명으로 여신·수신·카드·공제 등을 맡는 ‘지원사업팀’과 지역 조합 경영을 관리하는 ‘감독팀’에 각각 5명이 배치됐다.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신설된 만큼, 대출 연체 관리 등 조합 경

  • 한국지엠 ‘쉐보레 크로스오버’ 실적 견인
    경제

    한국지엠 ‘쉐보레 크로스오버’ 실적 견인 지면기사

    해외 판매량 29만5099대 수출 1위 ‘트레일블레이저’ 17만8066대 4위 한국지엠이 생산하는 쉐보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해 각각 국내 승용차 수출 1위와 4위를 차지했다. 한국지엠은 작년 한해 트랙스 크로스오버 해외 판매량이 29만5천99대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트레일블레이저는 17만8천66대를 팔아 수출량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각각 경남 창원 공장, 인천 부평1공장에서 생산하는 모

  • 트럼프가 때린 중국 추가 관세 10%에… 인천항 ‘출렁’
    경제

    트럼프가 때린 중국 추가 관세 10%에… 인천항 ‘출렁’ 지면기사

    최대 교역국가 물동량 감소 불가피 글로벌 경기침체·달러 강세 영향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부터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인천항 물동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인천항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물동량이 줄어들 수 있는 데다, 미국 정책에 따라 철재나 자동차 등에도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경우 인천항 주요 화물 물동량이 감소할 수 있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캐나다·멕시코와 중국에 각각 25%,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

  • [포토] 이마트, 식품 5대 품목 파격세일
    경제

    [포토] 이마트, 식품 5대 품목 파격세일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