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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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에 ‘AI 혁신 허브’ 구축 지면기사
공사, 포럼서 프로젝트 공개 연내 사업자 공모 진행 방침 10년 운영땐 96조 누적 효과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에 AI(인공지능) 혁신 허브가 조성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일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열린 제3회 인천공항포럼에서 AI 혁신 허브 구축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AI 혁신 허브는 올해 7월 인천공항공사가 선포한 ‘비전 2040’의 3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인천공항을 AI 기술을 융합한 미래 공항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게 취지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제2국제업무지역에 15만6천㎡ 규모로 AI 혁신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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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주식 순매도 4조원 넘어…탄핵 국면 장기화 가능성↑
외국인이 지난달 주식시장에서 4조원 넘게 매도한 가운데,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을 수습하지 못하면 투자자 이탈 현상이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10일 ‘2024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를 내고 지난달 외국인이 상장주식 4조1천540억원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매도 추이는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4달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 기간 매도 규모는 총 18조4천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기준 외국인 매도세가 가장 두드러진 국가는 미국이다. 매도액 규모는 1조4천억원이다. 이어 룩셈부르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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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국제도시에 ‘K-뷰티산업 콤플렉스’ 추진 지면기사
경제청 ‘산업 콤플렉스’ 추진 필리핀 LCS그룹과 양해각서 국제업무단지내 2만2천여㎡ ‘피부·안티에이징’ 시설 구상 난임전문 특화 차병원도 협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필리핀 LCS그룹과 송도국제업무단지에 ‘K-뷰티산업 콤플렉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LCS그룹은 송도국제업무단지 I-7블록 2만2천366㎡ 부지에 약 5천억원을 투입해 피부·안티에이징 관련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직영기숙사 등을 건립, K-뷰티 산업 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국내 뷰티 서비스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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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제3연륙교’ 관리 주체 고심 지면기사
보행자 이용해 사고 가능성 고려 자체 전담조직 혹은 위탁안 검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내년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의 관리 주체를 정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내년 준공될 제3연륙교를 인천시설공단에 위탁하거나 인천경제청 내에 별도 조직을 신설해 관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제3연륙교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총 길이 4.66㎞의 대교로 2021년 착공,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인천 내륙과 영종을 잇는 다리로 2000년 준공된 영종대교(제1연륙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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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롯데백화점, 신품종 적포도 판매 개시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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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둔화에 회복까지 더딜것”… 국내 경제 성장률 ‘빨간불’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세번째 탄핵 사태 ‘악재’ 관측 해외 금융권, 각종 보고서 발행 “정치적 마비로 이미 성장 위협” 경기 부양책 ‘지방채 확대’ 의견 내수 둔화와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라는 이중고 속에서 계엄사태·탄핵정국으로 충격을 입은 국내 경제의 회복세가 더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해외 금융권에서는 9일 비상계엄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하방 위험은 더 커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앞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 정치적 문제는 당시 경제 성장률에 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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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쓸고간 관광업계에 ‘계엄’ 직격탄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美·英·中 등 한국 여행 주의 당부 여행사·호텔에 안전성 문의 빗발 크루즈도 타격 “회복세 찬물 부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회복세에 접어들던 국내 관광업계가 비상계엄·탄핵 정국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9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해제사태 이후 미국과 영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 캐나다, 필리핀, 뉴질랜드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우리나라 여행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사와 호텔 등으로 우리나라 여행 안전성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인천 관광업계 관계자는 “여행객 안전 확보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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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인천경제청 ‘부스트 스타트업’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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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항만공사 ‘중소기업 성장’ 지원… 특허 등 기술 14건 무상 이전 지면기사
인천항만공사는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항만 분야 기술을 무상 이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무상 이전 기술은 ‘바지선(부선)의 전선케이블 보호장치’와 ‘고정장치 및 이를 포함하는 항만용 레일식 방풍 시스템’ 등 특허 6건과 실용신안 1건, 디자인 7건 등 총 14건이다. 바지선의 전선케이블 보호장치는 수면의 흔들림에 의해 손상될 수 있는 전력 공급 케이블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다. 고정장치 및 이를 포함하는 항만용 레일식 방풍 시스템은 여객선에 탑승하는 승객들이 승선 과정에서 비나 눈을 맞지 않도록 탑승교에 이동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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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 외투기업 불안감 확산… 대응책 촉구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00곳 입주 공공기관 차원 조치 공통 목소리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투자기업들이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세 불안에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일부 업체는 이 같은 불안 상황이 지속될 경우 생산 기지를 다른 국가로 옮길 수밖에 없다는 입장까지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외투기업들은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보증하는 확약서 제출, 대응 매뉴얼 마련 등 공공기관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공통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