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비상계엄령 선포] 산업부·국토부 긴급 간부 회의 열어 실물 경제 상황 점검
    경제

    [비상계엄령 선포] 산업부·국토부 긴급 간부 회의 열어 실물 경제 상황 점검

    비상계엄령이 선포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오전 0시께 안덕근 장관 주재로 긴급 간부 회의를 열고 실물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실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를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했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환율 변화에 따른 국내 기업의 생산과 수출, 해외 투자 유치 등에 끼칠 영향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국토부는 3일 밤 11시 50분 박 장관이 주재하는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밝

  • [비상계엄령 선포] 인천항, 계엄령 선포시 부두폐쇄 할 수 있어 긴장 고조
    경제

    [비상계엄령 선포] 인천항, 계엄령 선포시 부두폐쇄 할 수 있어 긴장 고조

    비상계엄령이 선포된 3일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은 현재 정상 운영이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운영과 관련된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고위직을 소집하고, 관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의 경우 아직 항만 운영에는 큰 영향은 없지만, 계엄령이 공식적으로 선포되면 부두를 공식적으로 폐쇄할 수 있어 수출입 물류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령 선포에 따라 향후 우리나라 수출입 관문인 인천항과 인천공항 운영의 큰 혼란이 빚어질 전망이다. 국내 정세 불안에 따른 관광객을 포함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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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진단] ‘공장 이주’ 몰두했던 검단산단… 활성화 제언 지면기사

    “김포 학운·양촌산단과 상호 연계… 기능 통합 이뤄져야” 공장용지 중심 지원시설 계획 미흡 교통인프라 등 수요 사전 파악 필요 인근 산단과 ‘클러스터 조성’ 강조 전문가 “집적화 통해 일자리 창출” 인천 검단일반산업단지 인프라가 열악한 원인은 서구 검단지역 일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난립해 있던 공장의 이주 목적에만 치우쳤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2028년 검단2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앞두고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시설과 교통 인프라 등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인근에 위치한 김포 학운·양촌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집적이익을 높여야 한다는

  • [집중진단] 조성 10년 넘은 검단산단… 직주근접 인프라 침체
    경제

    [집중진단] 조성 10년 넘은 검단산단… 직주근접 인프라 침체 지면기사

    ‘휴·폐업’ 나붙은 상권… 사는 사람 없는 죽은 거리 지산센터 분양 완판 불구 오피스텔 ‘공실’ 버스 적고 먼 지하철역… 대중교통 열악 정주 인구없어 점심에만 반짝 식당 영업 생활시설 구축 소홀한 개발 ‘외딴섬’ 신세 인천 서구 뷰티풀파크(검단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입주기업 지원시설 등 근린생활시설 인프라는 깊은 침체에 빠졌다. 직주근접형 산업단지를 목표로 지식산업센터 내 오피스텔 등이 조성됐지만, 정작 이곳에 머무는 사람이 적어 상권 침체 현상이 심각하다. 지난달 29일 정오께 찾은 인천 검단일반산업단지

  • [현장르포] “‘셀프 백드랍’ 늘어 더 빨리 출국” 인천공항 4단계 확장 본격 운영
    경제

    [현장르포] “‘셀프 백드랍’ 늘어 더 빨리 출국” 인천공항 4단계 확장 본격 운영 지면기사

    세계 첫 실시간 항공기 전광판 엄지 제2여객터미널 2배 넓어져 ‘편리’ 동편 게이트 실내 정원에도 감탄사 상업시설 대부분 미개장엔 아쉬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간이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공항 이용객들은 승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날 오전 6시23분께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KE652편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승객들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간인 225번 게이트를 통해 입국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간을 통해 처음 입국한 박용운(46) 씨는 “다른 나라를 다닐 때마다

  •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인천 선정기업·(1)] 라이트하우스
    경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인천 선정기업·(1)] 라이트하우스 지면기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올해로 개소 6년차에 접어들며 총 140여 명의 창업자를 배출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아이엔유파트너스(주)가 위탁을 맡아 신규 유망 사업 분야에 도전하려는 예비 창업자를 선발하고 창업 교육부터 점포 체험, 멘토링, 창업 자금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인일보는 올해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 배출한 초기 창업기업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노년층 맞춤형 스마트 가방… 블루투스로 건강 관리까지 지인 치매 어머니 위한 제품 부탁에 ‘17기 교육생’ 내년 3월 출시 예정 병

  • 모아저축은행,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4년 연속 선정
    경제

    모아저축은행,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4년 연속 선정

    모아저축은행(대표이사·김진백)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024년도 지역 사회공헌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개인, 기업의 공로를 알리기 위한 제도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기업으로 선정됐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달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진행된 ‘2024 나눔과 봉사로 빛나는 밤’ 유공자 시상식에서도 인천시장상을 수상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진백 대표이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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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교통신호 정보 실시간 확인 무선통신망 인천에 구축

    LG유플러스는 교통신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무선통신망을 인천시에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통신망을 활용하면 내비게이션을 통해 교통신호의 잔여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통신망은 단일 회선으로 교통신호제어기기에서 수집한 정보가 인천교통정보센터에만 전달됐다. 새롭게 구축하는 통신망은 다회선으로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와 한국도로교통공단에도 동시에 교통신호 정보를 보낸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이렇게 받은 신호 정보를 내비게이션 회사들과 공유하면 운전자들은 내비게이션을 통해 교통신호의 잔여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

  • ‘요금 현실화’ 택한 인천지하철, 내년 2월 150원 오른다
    경제

    ‘요금 현실화’ 택한 인천지하철, 내년 2월 150원 오른다 지면기사

    시의회 상임위 ‘1550원 조정’ 통과 I패스 교통복지 정책 찬물 비판도 인천지하철 일반 운임(요금)을 150원 올려 1천550원으로 조정하는 안건이 인천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원안대로 처리됐다. 이르면 내년 2월 요금 인상안이 시행될 전망이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일 제299회 정례회 제6차 회의를 열어 ‘인천시 도시철도 운임 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 안건을 심의해 원안과 의견을 같이 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경기도·서울시·코레일 공동 운임조정 협의,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요금 인상 범

  • 국토부 ‘뉴빌리지’ 선도사업… 부평·남동구 도전
    경제

    국토부 ‘뉴빌리지’ 선도사업… 부평·남동구 도전 지면기사

    일신동·간석동 일대 노후 빌라촌 ‘구도심 활력’ 마중물 역할 기대 선도사업 선정땐 최대 150억 지원 인천의 부평구와 남동구 등 기초자치단체 두 곳이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선도사업 공모에 도전장을 냈다. 기반시설이 열악하거나 사업성이 부족해 그동안 각종 정비사업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노후 빌라가 밀집한 인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부평구와 남동구 등 두 기초단체가 국토부가 추진하는 ‘뉴빌리지’ 선도사업 30곳에 대한 공모 서류를 제출했다. 현장실사와 각 지자체가 직접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