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퇴직금 0원 판정 ‘분통’… 인정받지 못한 건물 관리 ‘24년 근로’
    사회

    퇴직금 0원 판정 ‘분통’… 인정받지 못한 건물 관리 ‘24년 근로’ 지면기사

    계양구 건물 관리소장 근로자 미인정 “고용계약서 합의… 부당한 결정” 한 건물에서 20년 넘게 일한 관리소장이 퇴직금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할 처지다. 노동당국은 근로기준법상 그는 근로자가 아니라며 퇴직금 체불 진정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계양구 한 건물에서 관리소장으로 일했던 박운수(71)씨는 지난해 12월 입주자 대표로부터 퇴직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통지를 받았다. 박씨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작전동 A건물을 관리하며 관리비(공과금) 징수·운용, 시설 수리, 청소, 주차 관리 등을 했다. 박씨는 “처음 10년 동안은 계약서도

  • 매뉴얼엔 분담, 현장선 1인 부담… ‘행정 업무’ 짓눌린 전문상담교사
    사회

    매뉴얼엔 분담, 현장선 1인 부담… ‘행정 업무’ 짓눌린 전문상담교사 지면기사

    정서행동특성검사 등 총괄 맡아 부적응 학생 상담에 ‘소홀’ 우려 내년 ‘통합지원’ 시행 고심 커져 학교생활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교내에 배치된 전문상담교사들이 행정업무 부담으로 정작 본연의 역할인 상담 활동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천 한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전문상담교사 김모씨는 새 학기 정서행동특성검사, 학업중단숙려제, 자살 등 위기관리위원회, 각종 정서·심리 상담 업무를 맡고 있다. 정서행동특성검사는 고1 학생 전체에 시행되는 검사로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관심군’ 학생을

  • ‘법망 안 야영장’ 견고해진 안전관리 기준
    사회

    ‘법망 안 야영장’ 견고해진 안전관리 기준 지면기사

    강화 글램핑장 화재 발생 10년 당시 사상자 7명… 미등록 영업장 100㎡ 당 소화기 1대·매달 점검도 지자체별 담당 공무원 소수 ‘과제’ 어린이를 포함해 7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강화도 캠핑장(글램핑장) 화재 사고가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다. 당시 법 테두리 밖에 있던 캠핑 등 야영장 업종은 이제 제도권으로 들어왔다. 현재 캠핑장 안전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 10년 전인 2015년 3월22일 인천 강화군 동막해변 인근에 있던 한 글램핑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6세, 8세, 11세 아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

  • 인천 서구 경서동 야산 불 1시간 만에 꺼져
    사회

    인천 서구 경서동 야산 불 1시간 만에 꺼져

    인천 서구 경서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한 시간여 만에 꺼졌다. 23일 오전 10시42분께 서구 경서동 한 야산에서 흰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이 불로 야산 입구 부근 990㎡ 정도 면적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소방본부는 소방대원 64명, 장비 24대를 투입해 출동 1시간여 만인 오전 11시41분께 불을 모두 껐다. 불이 난 곳은 인천서부일반산업단지 북쪽의 수도권매립지 옛 제1매립장 인근으로 주변에 폐기물처리 사업장이 다수 위치해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했

  • 경인여대, 국내 첫 외국인 유학생 위한 요양보호사 학위과정 개설
    사회

    경인여대, 국내 첫 외국인 유학생 위한 요양보호사 학위과정 개설 지면기사

    경인여자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경인여대는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한국학과에 2년제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신설했다. 돌봄 수요가 늘어나면서 부족한 요양보호사 문제를 해결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학기엔 몽골 유학생 5명이 비자를 받고 입국해 수업을 듣고 있다. 경인여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요양보호와 인권 ▲노화와 건강증진 ▲요양보호와 생활지원 ▲상황별 요양보호 기술 등

  • F1 개최 “한국은 엉망” 해외 언론 혹평… 인천시 “유치 협의 중”
    사회

    F1 개최 “한국은 엉망” 해외 언론 혹평… 인천시 “유치 협의 중”

    37년 F1 취재한 저널리스트 사와드 불안한 정치적 상황 근거 로 글 작성 SNS서도 비판… 市 “내달 사전용역” 인천시가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대회 유치를 추진하는 가운데 F1 전문 저널리스트 ‘한국은 엉망’이라고 혹평하면서 대회 유치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 세계 F1 대회 현장을 37년째 취재하고 있는 영국인 저널리스트 조 사와드(Joe Saward)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F1 대회의 아시아 지역 개최와 관련한 글을 올렸다. 사와드는 F1 그룹 스테파노 도미니칼리(Stefano Domenicali) CEO

  •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마약 근절 위한 ‘사법·치료·재활 연계 모델’ 구축
    사회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마약 근절 위한 ‘사법·치료·재활 연계 모델’ 구축

    법무부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마약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맺었다.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는 21일 인천지검, 인천서부경찰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와 마약류 확산을 막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 기관들은 마약사범의 재범을 막고 이들에게 개별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시키기 위해 사법·치료·재활 연계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각 기관의 역할을 정립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민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소장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호기심으로 마

  • 인천공항서 불법으로 외국인 관광객 태운 운전기사 16명 적발
    사회

    인천공항서 불법으로 외국인 관광객 태운 운전기사 16명 적발

    인천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 영업을 한 운전기사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경찰청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호객행위를 한 2명은 통고처분 했다. A씨 등은 SNS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승객으로 모집한 뒤, 렌트카나 자가용을 이용해 최대 30만원을 받고 인천공항과 서울 등 각지를 오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3월 12일까지 ‘인천공항 무등록 유상운송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A씨 등을 적발

  • 서해서 불법조업하던 어선, 해경의 해상·항공 합동단속에 나포
    사회

    서해서 불법조업하던 어선, 해경의 해상·항공 합동단속에 나포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해양경찰의 해상·항공 합동 단속에 나포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지난 20일 오후 5시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해역에서 중국어선 1척을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서특은 또 같은 해역에서 중국어선 15척을 퇴거 조치했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소청도 남서쪽 약 81.5km해상에서 특정해역을 최대 8.3km 침입해 무허가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어선은 50t급 철선으로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 중부해경청 항

  • [현장르포] 인천 동구 송림동 고물상 화재 “살아있는 게 기적”
    사회

    [현장르포] 인천 동구 송림동 고물상 화재 “살아있는 게 기적” 지면기사

    화마에 터전 잃어 막막한 주민들 화염 그을린 흔적 4층까지도 남아 가정집 10곳 피해·이재민 26명 발생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새벽에 옷 한 벌만 겨우 입고 나왔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20일 오전 인천 동구 송림동 새마을금고 옆 고물상에는 밤사이 화마가 할퀴고 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불이 난 고물상 부지의 가설건축물 샌드위치 패널은 모두 녹아내렸고, 무너진 지붕이 철골 구조물에 걸쳐 위태롭게 있었다. 화재 현장과 붙어 있는 새마을금고 건물 벽에는 검게 그을린 흔적이 4층 높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