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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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 둘, 술 취해 금남구역 출입… 여학생들 ‘곤혹’ 지면기사
남녀 같은 건물, 엘리베이터 사용 기숙사 원생들 시스템 개선 요청 “여학생 기숙사에 갑자기 남학생들이 돌아다니니 무섭고 불안했죠….” 인천 한 대학 여자 기숙사에 지난 14일 오후 11시55분께 남학생 2명이 들어와 소란을 피우는 일이 벌어졌다. 재학생인 이들은 만취한 상태에서 여자 기숙사 2층 복도를 돌아다니고 바닥에 구토를 하기도 했다. 이를 목격한 한 여자 기숙사 원생은 “갑자기 남자 목소리가 들려 복도로 나가보니 술에 취해 인사불성인 남자가 비틀거리며 돌아다니고 있어 깜짝 놀랐다”면서 “언제든 기숙사에 남자가 들어올 수 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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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문하은양 생기지 않게… 돌봄사각 발굴 체계 구축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유관기관 간담회 ‘정보공유 강화’ 협의체 구성 논의 지원 등 세부대책 마련 내달까지 최근 인천에서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화재로 숨진 사고와 관련해 교육당국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발굴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다음 달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9일 인천시, 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 사회복지관협회,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서구 심곡동 한 빌라에서 난 불로 초등학생 문하은(12)양이 중태에 빠졌다가 개학을 앞둔 지난 3일 숨졌다. 화재 당시 문양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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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진 뱃삯, 도(島) 나가는 길 터줬나… 바닥 뚫는 ‘옹진군 인구수’ 지면기사
올 1~2월 전입 474명·전출 625명 자연적 증감도 큰 폭… 지속 순감 요인 ‘바다패스’·해법 ‘교육’ 꼽혀 “농어촌 혜택 강점으로 유입 강구” 섬 지역으로 이뤄진 인천 옹진군의 인구 감소세가 올해 들어 더 가파르다. 19일 옹진군 인구 전입·전출 이동(사회적 증감) 통계를 보면 올해 1~2월 전입은 474명, 전출은 625명으로 151명 순감했다. 북도(+3명)를 제외한 연평(-51명), 백령(-37명), 영흥(-29명), 대청(-19명), 덕적(-17명), 자월(-1명) 등 모든 면에서 새로 들어온 인구보다 옹진군 밖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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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구제역 방역 철저… 한달 앞당겨 백신접종 실시 지면기사
우제류 농가 30곳 무상 지원·교육 인천 계양구가 구제역이 지역으로 확산하지 못하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남 영암 등 소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확산하고 있다. 계양구는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당초 4월 예정이었던 구제역 백신 접종을 앞당겨 지난 1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계양구 지역 우제류 농가는 총 30농가 527두다. 구는 철저한 예방접종 실시를 위해 수의사 공무원과 공수의로 구성한 예방접종 반을 농가에 파견해 백신 접종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역상 외부인 출입보다 자가 접종을 희망하는 농가엔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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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 대상자 모집 지면기사
문턱 제거 등 가구당 최대 380만원 인천 남동구는 장애인의 안전과 주거환경 편의를 위한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남동구는 장애인이 생활하고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가구당 380만원 이하로 주거용 편의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개선 내용은 화장실 개조,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청각장애인용 초인등 설치,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 LED등 교체, 냉난방기 설치 등이다. 신청 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 중 가구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1인가구 35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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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찾아내는 ‘연수희망지기’… 복지 사각지대 줄인다 지면기사
집배원·배달업 생활종사자 구성 총 1650명… 효과적 발굴 기대감 무보수·명예직 복지 활동도 도와 인천 연수구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 ‘연수희망지기’를 운영하고 있다. 연수희망지기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며 무보수·명예직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집배원, 배달업종 종사자 등 생활업종 종사자들로 구성된다. 현재 연수희망지기 1천650명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위험 가구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복지 담당 공무원이 위기가구를 조사하거나 방문 상담을 할 때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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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여성 강제로 태운 30대… 음주운전·감금 혐의로 구속 지면기사
음주운전을 하다가 지인 여성을 차에 강제로 태우고 못 내리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인천계양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감금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7시20분께 인천 계양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 B씨를 강제로 차량에 태운 뒤 14분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하는 A씨를 추적 끝에 긴급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0.03% 이상~0.08% 미만) 수준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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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지역 학교와 협력해 어린이 정서지원·사회성 향상 나선다
인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초등학교들과 협력해 어린이들의 정서 지원에 나선다.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석암초·인천주안남초·인천주안북초와 ‘통(通)하는 우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통(通)하는 우리’ 사업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발달 지연 아동을 찾아 치료와 지원 제도 등 정보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포스트 코로나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김용운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스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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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운전 적발되자 지인 면허증 꺼낸 20대 실형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자 지인의 신분증을 제시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 김은혜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30일 오전 6시18분께 인천 미추홀구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연수구에서 미추홀구까지 5㎞가량을 음주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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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금 310번 횡령한 40대 징역형 지면기사
경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회삿돈 3억원을 가족 계좌로 빼돌려 사용한 4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42·여)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인천 한 식품 제조 납품업체에서 근무하며 310차례 걸쳐 회삿돈 3억5천만원을 빼돌려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회삿돈을 거래처 대금, 물품 구입, 세금 납부 등인 것처럼 꾸민 뒤 남편이나 자녀 명의 계좌로 이체했다. 윤 판사는 “피고인이 경리 업무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