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인천공항 혼잡 불만 ‘출국장 조기개장’ 해법
    경제

    인천공항 혼잡 불만 ‘출국장 조기개장’ 해법 지면기사

    설연휴 대응 조치·개선 토론회 오전시간 예측보다 2800명 더 방문 30분 先개장·보안검색 장비 추가 장기적 주차시설·자동출입국 확대 심야·새벽때 공항철도 운영 늘려야 인천국제공항의 출국 절차 시간이 늘어 공항 이용객 불만이 커지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설 연휴 혼잡 대응조치 소개 및 개선방향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말 제2여객터미널이 확장됐지만 출국 수속 절차에 걸리는 시간이 늘어났다는 승객들의 지적이 올해 초부터 이어졌다.

  • 제2차 인천시 도시철도망 계획안 의문 여전… “실현 가능성 더 높여야”
    경제

    제2차 인천시 도시철도망 계획안 의문 여전… “실현 가능성 더 높여야” 지면기사

    건설교통위 회의서 원안 가결 불구 의원들, 경제성 부족 탓에 1차 무산 기존 도로 충돌 등 트램노선 현실화 교통소외지 위한 ‘고민 필요’ 지적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2026~2035)을 두고, 노선별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교통 소외지역을 해소하기 위한 고민이 더 필요하다는 인천시의회 지적이 나왔다. 인천시의회는 13일 제300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시의회 의견을 듣고자 제출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앞서 인천시는 대상노선 7개(인천 순환 3호선,

  • [현장르포] ‘제한속도 120㎞’ 출퇴근 스트레스 쌓일 틈 없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교통·항공·항만

    [현장르포] ‘제한속도 120㎞’ 출퇴근 스트레스 쌓일 틈 없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지면기사

    ‘시간’은 줄이고 ‘웃음’은 더한 경기도민 출근길 道남부~서울 한강까지 고작 ‘40분’ 새 교통망 확충, 도민 만족도 상승 신상 처인휴게소 입점 ‘핫플’ 눈길 ‘사람은 길을 만들고, 길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이 개통돼 서울까지 1시간 내 생활권이 열리면서 이곳을 지나는 경기도민들의 삶도 이전과 달라질 전망이다. 단일 도로 사업 중 역대 최대 예산인 7조4천367억원이 투입된 만큼 국토교통부도 주행거리가 19.8㎞ 감소하고 이동시간이 49분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직접 출근길로 사실 관계를 확

  • 인천항 중고차 수출단지 ‘스마트 오토밸리’ 연내 첫삽
    경제

    인천항 중고차 수출단지 ‘스마트 오토밸리’ 연내 첫삽 지면기사

    계약 21개월 만에 실시계획 승인 수출 물동량 증가 긍정영향 기대 2분기 내 공사 착수, 2027년 완공 인천항에 친환경·첨단 중고차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이 연내 착공될 예정이다. 스마트오토밸리 사업자인 카마존(주)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항만개발공사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 5월 인천항만공사와 카마존이 스마트오토밸리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한 지 약 21개월 만에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하기 위한 행정 절차가 완료됐다. 카마존은 스마트 오토밸리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옛 송도유

  • 인천형 ‘업무용 택시제’ 호응… 市 공무원들, 이용률로 응답
    경제

    인천형 ‘업무용 택시제’ 호응… 市 공무원들, 이용률로 응답 지면기사

    도입 7년차, 실적 증가 ‘자리매김’ 관용차·자차 대비책 ‘효과 톡톡’ 인천시가 운영 중인 ‘업무용 택시제’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지역 업무용 택시제 이용 실적이 7천723건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6천279건)보다 1천500건 가까이 늘었고, 제도 도입 첫해인 2018년(4천685건)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다. → 그래프 참조 업무용 택시제는 직원들의 출장 업무 시 편의를 제공하고, 행정업무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가 2018년 도입한 제도다. 또 지역 택시를 이용

  • 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역 ‘수도권 북부 광역교통 허브’ 도약 추진
    피플일반

    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역 ‘수도권 북부 광역교통 허브’ 도약 추진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 위한 용역 추진 의정부도시공사는 의정부역을 수도권 북부의 광역교통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의정부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 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기존 의정부역과 도시철도 1호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경전철, 광역·시내버스 체계 개선 등과 연계한 종합적인 환승 허브 조성이 목표다. 복합환승센터의 최적 입지와 시설 규모, 사업추진 방안 등을 검토하는데 중점을 둔다. 현재 의정부역은 서울과 경기북부를 잇는 대표적인 교통 중심지임에도 환승시설이

  •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 사업… 郡, 예타 면제 등에 행정력 집중
    연천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 사업… 郡, 예타 면제 등에 행정력 집중 지면기사

    정부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대비 조기 착공 목표로 대응방안 모색 접경지·지방소멸 지역 강조 예고 연천군이 숙원사업인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걸림돌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국토교통부 시행 ‘양주~연천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응하기 위해 ‘연천군 전략 대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이를 통해 민자사업으로 확정된 서울~양주 구간에 이어 양주 은현분기점부터 연천군 군남분기점까지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

  • 경제

    항공안전 강화, 유관기관과 머리 맞대는 인천시 지면기사

    내일 시청서 안전구축 방안 토론회 항공정비 활성화·기술강화 교육도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등 최근 항공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항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이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인천시는 13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항공안전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가 직접적인 항공 안전의 관리 주체는 아니지만 인천국제공항이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해 있는 만큼 여러 기관이 협력할 사항을 다각도로 살피며 고

  • 인천공항 생물테러 의심신고 증가… ‘신속 의료대응체계’ 필요성 지적
    정치·지역정가

    인천공항 생물테러 의심신고 증가… ‘신속 의료대응체계’ 필요성 지적 지면기사

    2020~2022년 18건서 작년 48건 국내 다른 공항엔 한 건도 없어 허종식 “인근지역 감염병 대응” 국내에서 운영 중인 공항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에서만 유일하게 ‘생물테러 의심신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신고 건수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신고가 정체불명 백색가루를 발견한 내용으로,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인접지역에 신속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해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갑)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 검역당국이 접수한 생물테러 의심

  • 인천공항 여객 수용 2033년이면 포화… ‘제3여객터미널·제5활주로’ 서둘러야
    경제

    인천공항 여객 수용 2033년이면 포화… ‘제3여객터미널·제5활주로’ 서둘러야 지면기사

    중장기 개발전략 재정비 용역 동북아 허브공항 자리도 위협 공항公, 5단계 사업 반영 총력 인천국제공항 여객 수용 능력이 2033년이면 포화 상태에 달해 제3여객터미널과 제5활주로를 짓는 ‘5단계 확장사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진행한 ‘포스트 코로나 등 환경 변화에 따른 인천공항 중장기 개발전략 재정비 용역’ 결과를 보면 2033년 인천공항 연간 여객 수는 1억1천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인천공항 연간 여객 수용 능력(1억600만명)보다 4%가량 많은 승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