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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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대중교통비 지원금 신청 ‘1년에 한번’ 내달부터 간소화 지면기사
인천시, 공항철도 이용자 대상 기한, 연중 언제든지 가능해져 인천 영종지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지급되는 대중교통비 지원금 신청 절차가 지금보다 간편해진다. 인천시는 매 분기마다 신청해야 했던 지원금 신청 방식을 다음 달 1일부터 매년 1차례 신청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신청 기간도 달라지는데, 그동안 분기마다 10일 동안 정해진 기한에 신청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연중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분기별 신청 마감일 전에 신청해야 해당 분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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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역 환승주차장·연결로 8년만에 첫삽 지면기사
市, 착공… LH 비용 전액 부담 ‘521면 규모’ 내년말 준공 목표 인구수 급증과 이용객 증가로 인한 오산역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산시가 환승주차장 증설과 연결도로 건설에 돌입했다. 조사설계용역에 착수한 지 8년여 만에 첫 삽을 뜨면서 시민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시는 24일 오산동 621-3번지 일원 오산역 환승주차장 사업부지에서 ‘오산역 환승주차장 및 연결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승인으로 확정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353억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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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병진 의원 “평택항자유무역지역 ‘PDI업체 독식’ 철저한 조사를” 지면기사
수출중심 국부 창출 취지 퇴색 여론 확산에 이병진 의원, 해수부 장관에 문제 등 지적 “이같은 구조적 문제를 과감히 개선해야” 평택항 자유무역지역이 해외에서 생산·수입된 차량을 보관·출고하는 PDI(Pre Delivery Inspection) 업종에 치우쳐 있어 수출 중심 국부 창출의 취지가 퇴색돼 가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는(1월6일자 8면 보도) 가운데 국회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관련 문제점을 지적·질타하고 철저한 조사 및 대책을 촉구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병진(민·평택을) 국회의원은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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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화’ 재도전 나선 인천시… 5월께 국토부에 종합계획 제안서 낸다 지면기사
높아진 경쟁률·사업성 확보 과제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에서 고배를 든 인천시가 재도전에 나선다. 국토부가 올해 말 발표 예정인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경인선(경인전철)을 반영시키겠다는 구상인데, 높아진 불확실성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20일 인천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5월까지 국토부에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국토부, 경기도, 서울시와 TF(전담 조직)를 구성해 경인선 지하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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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터미널 개선·LCC 재편… 새판 짜는 항공업계 지면기사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절차 착수 인천공항 제1화물터미널 리뉴얼 대명소노, 티웨이 경영참여 공식화 국내 항공업계 개편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작업을 위한 실무 절차에 착수했으며,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경영 참여를 공식화하면서 저비용항공사(LCC) 시장도 지각변동이 예고됐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6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화물터미널 리뉴얼 작업에 착수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존 화물터미널 시설 개선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탑재 화물 물량을 처리할 계획”이라며 “항공 화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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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승객 일평균 2만명… 고양시민 만족도 90% 돌파 지면기사
일주일간 7200명 대상 설문조사 하루 이용객 기초지자체 ‘최다’ 접근성 향상·출퇴근 용이 ‘긍정’ 비싼요금·배차간격 ‘불편’ 응답 지난해 12월 개통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이 ‘수도권 교통혁명’으로 고양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하루 평균 2만명 가량이 이용하고 있으며 10명 중 9명꼴로 만족감을 표시했다. 20일 고양시에 따르면 GTX-A 개통 후 시민들의 이용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주일간 시민 7천200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변화 조사와 GTX-A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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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경부선 배제 충격·유감” 지면기사
긴급 기자회견 열고 강한 유감 표시 “안양시가 최초 제안, 14년 추진” “종합계획 반드시 반영 노력할 것” 최대호 안양시장이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에서 안양시가 배제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즉각 재고를 요청하고 나섰다. 최 시장은 20일 오후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대상지에서 안양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이 빠진 것은 한마디로 충격이며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특히, 철도 지하화 사업이 안양시가 최초로 제안하고 14년간 추진해온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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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KICT, 기술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가철도공단은 19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철도건설 분야의 기술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철도와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철도 및 건설과 관련된 기술연구개발와 사업화·실용화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연구 및 사업의 자문·심의 등 인적교류를 비롯해 연구 장비, 시설 등 관련 인프라의 공동 활용 등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앞서 양 기관은 그동안 한반도 인프라 발전을 위한 연구·자료발간과 정보를 공유해 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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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지하화, 안산선 ‘초지~중앙역’부터 출발 지면기사
지하철 4호선 5.12㎞ 우선 추진 수도권 노선에선 유일하게 포함 지상구간 콤팩트시티 조성 계획 “도시단절 해소” 안산시는 반색 선정되지 않은 지자체들은 당혹 철도 지하화가 안산에서부터 출발한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중 안산시를 지나는 초지역부터 중앙역까지를 우선 지하화해, 지상 구간과 주변 시유지를 콤팩트시티로 조성키로 한 것이다. 안산시는 즉각 환영의사를 밝힌 반면, 철도 지하화를 적극 추진해온 다른 경기도 지자체들은 아쉬워하면서도 추가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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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선 ‘초지~중앙’ 구간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사업 추진 탄력
안산시가 추진해 온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안산시는 19일 국토교통부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적극 환영하며, 신·구도시 간 단절을 잇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개발사업을 확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부산, 대전, 안산을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지로 발표했다. 안산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초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