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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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와이드·여행] ‘화산·바다·바람이 깎은 보석’ 독도-울릉도 관광 지면기사
2005년 신고제 전환… 인원제한도 없어파도 거칠어 ‘연평균 50일’만 방문 가능숫돌바위·천장굴등 절경과 야생 동식물환경부 인증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안개 둘러싸인 울릉도 경치 ‘일석이조’독도는 연간 20만명 가량이 꾸준히 찾는 소중한 우리 땅이지만 지난해에는 세월호 사고 여파로 독도를 향했던 발길이 주춤해졌다. 그러다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다시 독도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달과 다음달 주말 울릉도·독도 여행상품이 모두 매진됐을 정도다. 경북 울릉군은 올해를 관광 산업 발전 원년으로 삼고 ‘힐링 테마 여행’ 등 지자체 차원에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우리 땅 독도를 한번은 밟아보자”는 ‘전국민독도밟기운동’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지만 아무 준비 없이 무작정 독도로 향하면 정작 고대하던 우리 땅은 밟지도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할 수도 있다. 입도(入島) 신고부터 울릉도·독도 관광 ‘깨알 팁’까지, 보다 완벽한 독도 여행을 위한 정보들을 모아봤다.■ 독도에 가려면 신고부터 = 독도는 천연기념물이라 이전에는 허가를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었지만 지난 2005년 신고만 하면 누구나 갈 수 있도록 시스템이 바뀌었다. 2009년에는 하루에 독도를 방문할 수 있는 인원을 제한하는 것도 없어져, 지금은 한번에 섬을 찾는 인원이 470명만 넘지 않으면 된다. 관광을 하려면 여객선사를 통해 입도 신고를 해야하는데, 관할 지자체인 울릉군에서 선사에 신고필증을 교부하면 가능해진다. 다만 행사를 개최하거나 행정·학술상 목적으로 방문하는 등 관광 외적인 이유로 독도를 찾을 때는 경우에 따라 울릉군뿐 아니라 문화재청 허가도 받아야 한다.울릉도 저동항과 도동항, 사동항 세 곳에서 독도로 향하는 배가 나간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 두 개의 섬으로 구성돼있지만, 현재는 동도 선착장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는 87㎞ 남짓. 배로는 1시간 반 정도를 가야 한다. 왕복 3시간 가량 배를 타야 하지만 정작 섬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20~30분이다. 이마저도 파도가 거세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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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와이드·여행]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지면기사
日역사왜곡·망언 치밀하고 노골적… 국민분노 사대한민국 동쪽끝 명백한 우리 영토 ‘주권수호’ 노력광복70주년 기념 도민 탐방·포럼 “독도사랑 실천”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린 가주한미포럼에 참석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87) 할머니는 망언을 일삼는 일본 정부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특히 이 할머니는 “일본은 독도도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는데 독도는 엄연한 우리 땅이지, 다케시마(죽도·竹島)가 아니다”면서 “아베는 이제 그만 망언을 접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 간담회 중 일본 언론을 향해 “아베는 한국 여성들이 돈 벌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지 강제로 끌고 간 적이 없다고 왜곡하고 있지만, 내가 바로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앞서 이 할머니는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찾았다. 봄 꽃처럼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 할머니는 소녀상의 어깨와 손·발을 연신 쓰다듬으며 숨죽여 흐느꼈다.이 할머니는 소녀상을 바라보며 “아베의 망언에 소녀상도 분노해 주먹을 불끈 쥐고 있지 않느냐”면서 “아베가 진정으로 사과하는 날 쥐었던 주먹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할머니의 눈물, 대한민국 국민의 울분은 아직 마르지 않았다. 광복 7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어김 없이 흘러 넘친다. 어처구니 없게도 일본의 역사 왜곡과 망언 역시 마르지 않는 화수분이다. 오히려 더욱 치밀하고 노골화되고 있다. 조선인 강제징용의 슬픈 현장이 포함된 일본의 산업시설이 산업혁명의 역사적 유산으로 포장돼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게 대표적 예다. 침탈을 기술혁신 또는 근대화 과정의 산물로 그럴싸하게 포장, 국제 사회에 내놓은 것이다.물론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도 심각한 수준이다. 초·중·고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 ‘한국이 현재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버젓이 텍스트로 새겨져 있는 것이다.길종성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이사장은 “독도는 가만히 있으면 결코 지킬 수 없다”고 힘줘 말한다. 자꾸 가서 어루만져 줘야 한다.■아름다운 우리 섬 독도=외교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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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와이드·여행 섹션] 광복 70년, 새롭게 조명되는 독도 지면기사
국민 관심·사랑으로 외롭지 않은 섬울릉도 거쳐 가는 여행, 천혜의 코스소중한 ‘대한민국 땅’ 되돌아 볼 때우리나라 동쪽 가장 끝에 있는 섬. 외로운 섬이지만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더 이상 외롭지 않은 섬. 바로 독도(獨島)다.올해는 우리나라가 광복 70년을 맞는 해이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세대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광복 70년을 바탕으로 통일 등 새로운 미래를 써나갈 준비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이처럼 광복 70년을 맞는 해에 새롭게 조명되는 곳이 바로 독도다. 우리 국민들의 나라사랑이 깃든 섬이 바로 독도라 할 수 있다.우리 땅이 분명하지만, 일본에서는 대한민국과 영유권 분쟁 중임을 주장해 마음이 아픈 섬이 기도 하다. 10년전인 2005년 일본 시마네현 의회는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지정해 파문을 일으켰다. 일본정부 자료에서도 독도가 한국땅임을 밝히는 문서가 다수 발굴됐지만, 일본은 여전히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만행을 일삼고 있다.정부는 이같은 일본의 만행에 대응하고 독도의 실효적 지배강화를 위해 10년전부터 독도의 입도 방식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변경했다.이후 독도는 우리 국민이 예전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여행지가 됐다. 이에 따라 지난 10년간 독도를 찾은 우리나라 관광객은 무려 138만5천여명에 달한다. 외국인도 무려 1천400여명이 독도를 찾았다. 이 기간 1만7천474명이 독도를 방문한 것을 넘어, 명예 주민이 됐다. 독도를 가기 위해서는 울릉도를 거쳐야 한다. 쎄시봉으로 유명한 가수 이장희씨가 이곳에 눌러 앉으면서 울릉도를 ‘천국’이라 칭할 정도로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섬 전체가 하나의 화산체여서 평지는 거의 없고 해안은 대부분 절벽으로 이뤄져 있다. 섬 내부에는 분지가 장관을 연출한다.또 이곳에는 향나무·후박나무·동백나무를 비롯해 65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39종의 특산식물과 6종의 천연기념물이 있다. 다양한 조류가 서식해 동식물의 보고로 불린다.해산물도 풍부하다. 오징어 맛은 울릉도가 전국 최고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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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와이드·문화] 인천 도서관·과학관으로 ‘가족 나들이’ 지면기사
뚝딱뚝딱 목공놀이·솜사탕 만들기·과학체험전등 기발한 행사도서관 가족책읽기 프로그램·가족뮤지컬 공연·진로특강 기대인천시교육청이 내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비롯해 상상력을 쑥쑥 키워줄 수 있는 과학체험 등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겨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가족의 달’ 5월에 걸맞은 가족프로그램도 인천시내 도서관을 중심으로 풍성하게 준비됐다. 도로 정체도 고민할 필요 없는 가까운 인천지역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자.#각종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날 만끽하기인천학생과학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개여고 과학동아리 등 7개 동아리가 참여하는 과학체험부스를 설치한 뒤 오로라와 전자현미경 사진 전시회를 연다.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캠퍼스 곳곳에 행사장을 마련한다. 나무부채 팬던트, 팽이 만들기, 달개 만들기, 나무왕국, 감각놀이, 갯벌직소퍼즐, 숲속의 오케스트라, 바늘잎나무 구별하기, 강강술래, 행성목걸이 만들기 등 9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장을 준비한다. 연수구 솔안공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족과 함께 하는 뚝딱뚝딱 목공놀이터’ 행사를 연다. 지난달 24일까지 선착순으로 70가구를 접수받았다. 신청자들은 이날 십자 드라이버와 목장갑, 망치, 물, 돗자리, 앞치마 등 준비물을 지참해야 한다. 목공놀이가 끝나면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마당 행사도 준비됐다. 세월호 서명 및 리본 만들기, 장애인 활동보조 홍보 및 상담, 먹거리 장터, 나눔 장터, 그림 재능기부, 빛그림 동화 체험, 책표지 종이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남동구 소재 약산초등학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얘들아, 놀러가자!’ 어린이날 행사가 개최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슬러시와 솜사탕 만들기, 연필통·책갈피·컵받침 제작, 장애체험교육, 메타세콰이어 열매로 팔찌 만들기, 가족문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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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와이드·문화] 가정의 달, 가볼만한 인천 섬·체험 행사 지면기사
무의도·덕적도등서 농어촌 체험, 다슬기·방게 직접 잡아 요리 ‘꿀맛’교통체증 걱정되면 도예·머그컵 만들기등 집앞 문화시설들로 눈길# 5월은 푸르구나! 가족과 함께 인천 섬 100배 즐기기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인천 섬을 즐기는 5가지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무의도와 덕적도, 팔미도 등 인천의 대표 섬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인천 섬마을 삼시세끼’는 무의도와 덕적도에서 즐기는 농어촌마을 체험 프로그램이다. 무의도 포내 어촌체험 마을에서는 1인당 7천원의 참가비만 내면 갯벌에서 다슬기, 방게 등을 잡아 튀김을 해 먹을 수 있다. 관광주간(5월1~14일) 기간에는 선착순 200명에 한해 1인당 5천원의 참가비만 내면 된다. 이미 접수를 받고 있으니 서둘러야겠다.덕적도에서는 숙박과 체험을 연계한 1박2일 패키지와 당일치기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북리 해변에서는 바지락 캐기와 바지락 칼국수 만들기 체험을, 서포리 선착장 인근에서는 갯바위 구멍치기 낚시와 매운탕 끓이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인천대표 10개 섬 가운데 어느 한 곳에서 하룻밤만 머물면 각 섬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주는 ‘10도 10색’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여객선 승선권과 섬 여행 사진을 인천도시공사 이벤트 홈페이지(http://www.idtc.co.kr/event)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각 섬당 100명씩 모두 1천명에게 특산품을 나눠준다. ‘아빠와 등대여행’은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있는 팔미도에서 아빠와 자녀가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등대원 숙소에서 잠을 자며 점등체험과 해맞이를 할 수 있는 1박2일 이벤트다. 1박2일 이벤트는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지만, 당일 여행은 예약가능하다. 인천 섬을 찾는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민관광상품권과 책을 선물하는 인증샷 이벤트인 ‘인천 보물섬’도 놓치지 말자. ‘보물’은 다름아닌 아빠·엄마의 젊은 날의 추억을 의미한다. 부모들은 예전에 찍었던 사진과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어 올리고,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하는 잊지못할 추억을 담아 갯벌생물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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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와이드·문화 섹션]어린이날 맞아 도심내 가족프로그램 풍성 지면기사
연안부두서 배로 한시간 거리어촌 마을서 ‘삼시세끼’ 재미도심 박물관·공연장·도서관5월맞이 가족 프로그램 손짓5일 어린이날을 맞아 멀리 나가지 않아도 수도권 지역에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근로자의 날인 1일부터 이어지는 연휴 기간, 아이들과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가족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해 본다.5월 황금연휴를 맞아 인천의 섬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준비했다.인천 연안부두에서 1시간 조금 넘게 가면 닿을 수 있는 덕적도와 무의도 어촌 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인천 섬 마을 삼시세끼’는 가족들과 봄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프로그램이다.인천을 대표하는 10개 섬 가운데 한 곳에서 하룻밤만 머물면 각 섬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주는 ‘10도 10색’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강화도, 무의도, 승봉도 등 수도권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섬에서 가족들과 어촌 체험을 하고 덤으로 특산품까지 공짜로 받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각종 공연과 체험 마당도 풍성하다. 인천 서구에 있는 녹청자박물관은 5일 ‘열려라 박물관 신나는 도예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수도권에서 쉽게 체험할 수 없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은 물론, 흙 밟기 체험 등 아이들에게 자연 친화적 놀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인천 서구문화회관에서는 ‘타요 씽씽극장’ 공연을 열고, 부평문화재단이 기획한 ‘2015 부평키즈페스티벌’도 오는 10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공연장과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집 근처를 떠나기 싫다면 아이들과 함께 주변에 있는 도서관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천 주안도서관에선 어린이날을 맞아 5월 한 달 간 ‘가족, 책으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각종 전시와 공연, 강의 등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계양 도서관에서도 5월 한 달 간 ‘멋진 당신, 참 괜찮은 도서관’이라는 주제 아래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어린이날 ‘어린이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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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와이드·2015 대한민국 브랜드대전] 앉아만 있어도 심장뛰는 ‘모두의 축제’ 지면기사
개그맨 배동성, 오늘 개막식서 ‘입담 과시’제이투엠·‘리틀싸이’ 이어 홍진영 피날레팔씨름 대회 등 현장 이벤트, 경품도 풍성예선 치른 노래자랑, 26일 ‘양보없는 결선’해마다 4월에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브랜드대전은 우수 기업들과 지자체에는 상품전시와 홍보, 판로 확대 등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되는 한편, 봄기운을 만끽하러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축제이기도 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주말 나들이객들을 위한 흥겨운 문화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프로그램과 함께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즐길거리가 함께 해 봄날의 주말을 한층 풍성하게 가꿔준다.# 축제의 한마당행사 첫날인 24일 오후 6시부터는 개그맨 배동성이 진행을 맡아 개막식 및 개막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경인일보 홍보 동영상과 함께 브랜드대전을 소개하고, 참석한 주요인사들과 함께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축하공연에서는 2008년 싱글앨범 ‘The 1st Meilin Story’로 데뷔한 가수 메이린과 감격시대 등 드라마 OST를 통해 인기를 끈 남성듀엣 ‘제이투엠’이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가수 싸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싸이 못지않은 끼를 보여줬던 리틀싸이 황민우군도 브랜드대전의 개막을 축하하는 무대에 선다. 최근 베트남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황군은 2013년 발매한 첫 싱글 ‘Show + Time’ 수록곡 등 다양한 곡들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솔직하고 유쾌한 팔방미인 가수 홍진영이 개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둘째날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레크리에이션 전문 MC와 함께하는 이벤트가 한시간동안 진행된 이후 4시 30분부터 ‘브랜드 팔씨름대회’가 열린다. 밸리댄스 단체 밸라퀸의 무대 이후 브랜드 노래자랑 예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실력을 뽐내는 노래자랑은 브랜드대전 마지막날 우승자를 가리고 시상한다. 7시 30분부터는 국악비보이 에스플라바가 GOGO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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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와이드·2015 대한민국 브랜드대전] 이름만 들어도 솔깃할 ‘명품’ 한아름 지면기사
의료기기·케이크·골프 등 다양한 분야엄중한 평가 거친 우수 기업 제품 선봬경기 농특산물 G마크존 17개 단체 참가도지사 보장 ‘최고 품질’ 건강밥상 책임‘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 모두 다 모였다’.대한민국 브랜드대전은 지자체와 프렌차이즈뿐 아니라 경기도가 인증하는 G마크 브랜드와 대한민국 대표 우수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망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현장에서 창업을 위한 전문 상담이 직접 이뤄지는 만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더없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우수 브랜드 기업브랜드대전의 터줏대감 격으로 소비자들의 엄중한 평가를 거쳐 선발된 우수 브랜드 기업들의 히트 및 스테디셀러 제품이 대거 소개된다.임팩코리아(주)는 척추질환의 대표적인 만성요통, 허리디스크, 퇴행성협착증 등의 대표적인 치료법인 견인법을 이용해, 가정에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연구,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늘어나는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노년층의 편안한 생활을 돕고자하는 임팩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요추를 만곡형으로 올려 견인하는 방법을 개발해 발명특허를 등록했다. 농업회사법인(주)참살이는 콩나물 재배, 생산, 공급의 노하우와 친환경, 무농약, 유기농, GAP(우수농산물 및 시설), G마크(경기도지사 인증)를 기반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제공한다. 1994년 사업을 시작해 현재 연 3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제품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을 위해 이천시에 2013년 최신 자동화 생산 라인을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추었다.(주)미앤미는 지난 1998년 제과재료 유통회사로 출발해 2005년 안양일번가 중심상가에 미앤미케익 전문점을 오픈,1년 만에 대형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앞서며 안양의 대표 수제 케익전문점으로 우뚝 섰다. 현재 본점을 포함 17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최상의 재료와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케이크를 제공하고 있다. 매장에는 본사에서 양성된 기술자가 직접케이크를 만들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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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와이드·2015 대한민국 브랜드대전] ‘경기도 알짜배기’ 클래스가 다르다 지면기사
2015년 대한민국 브랜드 대전이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동안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브랜드대전은 지역 내 중소기업들과 프랜차이즈업체의 갖가지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박람회와 도내 주요 지자체들의 홍보 부스, 각 지역에서 재배된 농특산물 브랜드 그리고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축제로 꾸며지는 종합박람회다. 창업희망자들에게 도약의 기회가 되고, 봄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해마다 참여업체와 관람인원이 증가하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경인일보와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수원시,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경기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가 후원한다. 광복 70주년과 주최사인 경인일보의 창간 70주년을 맞아 올해는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며, 보다 알찬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행사기간동안 행궁 앞 광장에는 16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고 지자체, G마크, 프랜차이즈, 우수브랜드 등 4개 존(ZONE)으로 나눠 배치된다.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홍진영, 리틀싸이, 제이투엠, 메이린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경매행사 등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 지자체존지자체존에는 수원시와 성남, 화성, 광주, 평택, 안성, 부천, 안산, 양주 등 9개 지자체와 성남산업진흥재단,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유관단체가 참여한다.지자체들은 저마다 지역 대표 행사 및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안내 책자를 비치하고 특산품과 우수농산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들은 자체 업무를 소개하면서 일반 시민들이 기관에 대해 몰랐던 부분에 대해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단체 중 하나는 성남산업진흥재단이다. 성남시 산업정책 수립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기획 및 정책제언 기능을 중심으로 경제기반산업인 전략산업과 전통산업 등 중점산업육성을 통한 행복한 일자리 창출과 산업융합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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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와이드·스포츠] ‘재미난’ 인천SK 행복드림구장 지면기사
MLB 사운드시스템 첫 도입콘서트홀 뺨치는 음향 선사포수석 뒤편 팬라운지 공간선수들 세밀한 플레이 생생인천 SK 와이번스는 일찌감치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인 스포테인먼트로 팬들을 위한 친화적인 야구장 운영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SK는 다른 구장에 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통신사 라이벌인 kt가 최첨단 야구장으로 중무장하자, SK도 여기에 발맞춰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플레이 위드(play with)kt가 위잽이라면 SK에는 플레이 위드가 있다. SK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 문학구장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명칭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으로 바꿨다. ‘인천SK 행복드림구장’은 SK 브랜드의 핵심 철학인 ‘행복’을 모든 야구팬에 드리겠다는 의미와 ‘행복을 꿈꾼다(Dream)’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고 한다. SK는 ‘모두가 행복해 지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인천 SK행복드림구장의 지향점은 똑똑한 야구장, 새로운 야구장, 즐거운 야구장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플레이 위드’ 앱을 개발했다. 플레이 위드를 통해서 예매와 우선 입장이 가능해 졌다. 경기 개시 2일 전 예매를 하고 30분 먼저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플레이 위드로 예매를 하면 각 좌석당 2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플레이 위드는 관람객들의 방문 데이터를 모아 관람객 통합 관리도 가능해 졌다. 방문 횟수별, 퀘스트별 리워드 등의 이벤트를 마련해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더 할 수 있게끔 했다.SNS 응원도 플레이 위드 앱으로 가능하다. 응원 피드(SNS 메시지)로 선수 응원을 하고 각종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비콘과 3D 맵을 이용한 내비게이션 기능으로 좌석과 편의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것도 주목할 점이다. 홈경기 동안 관객이 올린 피드와 이벤트 퀘스트들을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음식 주문 서비스는 5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SK 인천행복드림구장의 장점SK행복드림구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최첨단 사운드시스템을 구축했다. 뉴욕 양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