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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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생각은?] 반려견 순찰대 확대에 실효성 논란 지면기사
‘산책+봉사’ 호응 높지만 치안 강화엔 글쎄 대응속도 고취·펫티켓 확산 반면 자율방범대 운영 지역선 ‘시큰둥’ “犬 위협 상황때 업무 충실 의문” 반려견과 함께 거주 지역의 치안을 살피는 봉사 활동인 ‘반려견 순찰대’가 확산되면서 갑론을박도 그에 따라 거세지는 모습이다. 반려견을 기르는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자연스레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는 호응과 함께, 치안 강화 측면에선 효율성이 크지 않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반려견 순찰대는 말 그대로 반려견과 함께 거주 지역을 자발적으로 순찰하는 활동이다. 2022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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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걸면 같은 회사… 경기도새마을회 직원 ‘일감 몰아주기’ 추가 의혹 지면기사
‘바지사장’ 세워 번갈아 계약했나 남편업체 前 직원이 독립해 개업 비교견적에 서로 상대 회사 적어 의심 정황에도 “관련 없다” 부인 경기도새마을회가 현직 상근직원의 남편이 대표로 있는 업체와 수의계약을 반복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 업체 외에 수의계약을 수차례 체결한 또 다른 업체 역시 해당 직원의 남편과 깊숙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일 도새마을회가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직 상근직원의 남편이자 대행업체 대표 A씨 외에도 반복해서 수의계약을 맺은 업체가 한 곳 더 있다. 이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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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도 안보특구 지정해달라” 주민들 용산서 집회 지면기사
대통령실에 건의사항 담긴 청원서 유엔군 주둔·차도선 투입 등 내용 거주 인구 울릉군보다 많지만 열악 서해 5도 주민들이 대통령실을 향해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 올해 초 인천시가 정부에 건의한 서해 5도 ‘컨트롤 타워’ 마련과 옹진군이 추진 중인 ‘특별자치군’ 도입을 넘어 서해 5도를 별도의 ‘안보특구’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안보특구 5도서 옹진군복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6·25 상징탑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서해 5도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담긴 청원서를 대통령실 관계자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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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모욕, 벌금 10만원?… 처벌수위에 더 열받는 국민 지면기사
法, 위안부법폐지단체 대표 판결 서울·안산 등 마스크·비닐 씌워 보호·관리 조례 제정 무게 실려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을 모욕·희롱하는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11월4일자 7면 보도)되는 가운데, 소녀상을 폄훼하며 전국 각지에서 철거 집회를 열어온 단체의 처벌이 가벼운 벌금형에 그치면서 관련법 제정 목소리에 더 힘이 실리고 있다. 지자체가 소녀상을 보호·지원하는 조례를 통해 최소한의 보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는 경범죄처벌법 위반(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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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새마을회 단골계약 업체, 직원인 아내가 뒤봐줬나 지면기사
道 행감서 ‘일감 몰아주기’ 지적 지회사업 포함 수년간 수의계약 상근 직원과 부부, 의혹 더 커져 남편 “적은 돈 받고 가능 우리뿐” 경기도새마을회가 행사 진행 시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을 반복해 온 점이 최근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돼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업체 대표가 도새마을회 현직 상근직원과 부부 관계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일 도새마을회가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행사 대행업체를 운영하는 업체 대표 A씨는 지난 2022년 도새마을회 사업 6건 중 3건을 맡아 4천700만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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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제43회 경인봉사대상 15명 선정… 내달 5일 시상식 지면기사
경기도의회 오민경씨 등 영예 제43회 경인봉사대상 수상자로 경기도의회 지방행정주사 오민경씨 등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82년부터 시작된 경인봉사대상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관내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농업인 가운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주변 이웃을 보듬은 이들을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이번 경인봉사대상 수상자는 오씨를 비롯해 경기도 철도시설팀장 김병오씨, 인천광역시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부장 김재석씨,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 선계훈씨, 인천광역시교육청 소통협력담당관 변상호씨, 남양주남부경찰서 형사과 강력1팀 이종훈씨, 평택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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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별별 소식 뉴스레터 ‘인별스토리’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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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버스도 지하철도 없었던 출근길… 지각생 많았던 하루
“지옥철이 따로 없네요.” 28일 오전 8시께 성남시 분당구 수인분당선 서현역은 폭설로 지연된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역사 내에선 10분 간격으로 열차 지연을 알리는 방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행렬은 금세 계단을 타고 올라와 개찰구 앞까지 이어졌다. 수서역으로 출근하는 이경선(52)씨는 “폭설로 지하철이 연착된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나왔는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 당황했다”며 “어제도 늦었는데 오늘도 지각할 것 같아 큰일이다”라고 했다. 정자역부터 지하철을 타고 온 정모(32)씨는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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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기지역 이틀째 많은 눈… 수인분당선 지연·도로통제 등 출근길 혼잡
경기지역에 이틀째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결빙 등에 따른 교통 혼잡과 시민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적설량은 양평 12.4㎝, 수원 11.8㎝, 용인 11.1㎝, 안양 만안 8㎝, 이천 장호원 6.4㎝ 등이다. 이미 20㎝ 이상의 폭설이 전날 쏟아진 가운데 밤사이 또다시 많은 눈이 내렸다. 현재 경기 21개 시군에는 대설경보가, 나머지 10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도내 모든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밤까지 경기 남부 지역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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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년센터 인천 서구1939 ‘마일리지 폭탄 사전이벤트’ 지면기사
‘해시태그’ 등 평소의 2배 적립 ‘성과공유회’ 참가비 사용 가능 인천 서구는 2024 서구 청년정책 성과공유회 개최에 앞서 ‘마일리지 폭탄 사전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이벤트는 ▲서구1939 해시태그 ▲신규 가입 3배 적립 ▲사이좋게 N+1 ▲더블팡팡 뽑기판 등이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 청년센터에서 지급하는 마일리지가 평소보다 2배 적립된다. 이 마일리지는 다음 달 7일 진행하는 ‘2024 서구청년정책 성과공유회’ 프로그램 참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청년센터 서구1939에 방문해 센터에 부착된 성과공유회 포스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