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경인일보 뉴스레터 ‘일목요연’
    사회일반

    경인일보 뉴스레터 ‘일목요연’ 지면기사

  • 염화칼슘 대신 쓰레기, 대설에 제 구실 못한 제설함
    사회일반

    염화칼슘 대신 쓰레기, 대설에 제 구실 못한 제설함 지면기사

    눈 치우던 수원시민들 불편 호소 市 “전날 채웠지만 금방 동난 듯” 27일 경기도 전역에 폭설이 내리는 등 올겨울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빙판길 사고를 막기 위해 곳곳에 설치된 제설함은 텅 비어 있거나 쓰레기가 들어차 있는 등 방치돼 있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오후 4시께 찾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거리. 갑작스러운 폭설 탓인지 상가 앞에 쌓인 눈을 치우는 상인들의 얼굴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상인들의 근심을 더 키운 건 곳곳에 있는 제설함이 텅 비어 있었다는 점이다. 이들은 거리에

  • 수원소방서 “시민 안전 곁에서 지킬 것” 재차 강조
    사회일반

    수원소방서 “시민 안전 곁에서 지킬 것” 재차 강조

    “시민 안전을 곁에서 지키겠습니다.” 27일 수원소방서가 기자 간담회를 열고 겨울철 발생할 우려가 큰 대형사고 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권용성 수원소방서장과 수원소방서 화재예방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약계층 대상 화재안전 관리, 공동주택 화재 예방 등 수원소방서의 5대 전략 17개 중점과제 추진내용 등이 소개됐다. 수원소방서는 이 같은 추진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화재 취약시설(대형 공장, 숙박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30여 곳에 대한 화재 안전조사와 불시 단속을

  • “접수 마감 30분전 병무청 서버 먹통… 인생계획 꼬일까 걱정”
    사회

    “접수 마감 30분전 병무청 서버 먹통… 인생계획 꼬일까 걱정” 지면기사

    사회복무요원 접수 마감 직전 멈춰 복학·편입·취업 준비 어려움 호소 청년들, 경제적·학업적 피해 우려 “내년에도 복무를 못 하면 인생 계획이 꼬여버려요….”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을 받은 대학생 장형석(가명·21·인천 서구)씨는 최근 ‘2025년도 사회복무요원 소집신청 접수’ 마감 약 30분 전부터 병무청 홈페이지가 갑자기 먹통이 되면서 신청을 하지 못했다. 병무청은 막바지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서버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지난 2년 동안 번번이 소집에 탈락한 정씨는 복학부터 편입, 취업 준비 등에 이르기까지 20대 계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화성 봉담읍 모텔 화재 피해 지원 위해 구호세트 전달
    사회일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화성 봉담읍 모텔 화재 피해 지원 위해 구호세트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화성시 봉담읍 모텔 화재 피해 지원을 위해 긴급 구호세트와 비상 식량세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화성지구협의회는 이날 임시 대피소인 왕림2리 마을회관을 찾아 긴급 구호세트 6세트와 비상 식량세트 6세트 등 총 12세트를 전달했다. 긴급 구호세트는 담요와 운동복을 비롯해 수건·칫솔·내의·양말 등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비상 식량세트는 즉석식품, 참치캔 등 간편식이 들어있다. 한편, 지난 25일 오후 10시 8분께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4층짜리 모텔 건물에서 불이 나 22명의 부상자가

  • 청계동 일대 소나무류 2년간 반출 못한다
    정치일반·행정

    청계동 일대 소나무류 2년간 반출 못한다 지면기사

    의왕시, 학의동서 재선충병 확인 그린벨트 면적이 83%에 달하는 의왕시가 최근 청계동 일대에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에 따라 인근 지역의 벌목 행위를 2년간 할 수 없도록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을 지정했다. 시는 청계동 93만2천여㏊와 학의동 94만6천여㏊, 내손동 2만9천여㏊ 등 총 190만7천여㏊ 지역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이목의 이동금지 ▲산지전용허가 시 소나무류의 사업장외 이동금지 ▲굴취된 소나무류 이동금지 등의 행위를 제한하는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께 학의동의 한 지역에서 소나무

  • 노쇼에 우는 자영업자… 예방 보호장치 어디에
    사회일반

    노쇼에 우는 자영업자… 예방 보호장치 어디에 지면기사

    ‘고의성 입증’ 업무방해 쉽지 않아 소액 피해로 소송 비용 부담 포기 위법행위자 공표 등 정보 공유를 음식점, 미용실 등에 예약한 뒤 연락 없이 방문하지 않는 ‘노쇼(No-Show)’ 행위가 횡행하지만, 이를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없어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노쇼로 인한 피해 금액이 클 경우 손해배상 청구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는 길도 있지만, 소액 피해가 많고 소송 비용 부담으로 포기하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행법상 노쇼 행위는 손님이 업무에 방해

  • ‘마약 상호’ 변경 정부 예산 ‘0원’… 지자체 난색
    사회일반

    ‘마약 상호’ 변경 정부 예산 ‘0원’… 지자체 난색 지면기사

    식약처 3억 반영에 기재부 미편성 시군, 자체예산 지원… 업주 부정적 지난 7월 간판, 메뉴 등에 ‘마약’ 단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교체 비용을 보조하는 법이 시행됐지만, 이를 뒷받침할 정부의 내년도 예산은 ‘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간판 교체 지원 비용을 떠안게 된 경기도 내 시·군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25일 식약처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마약 상호 업소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마약이란 말이 들어간 상호명을 사용 중인 음식점은 전국적으로 215곳이다. 이 중 도내 업소는 57곳(식품안전나라 데이터)에 달한다.

  • 11조 줄어든 국세 ‘허리띠 졸라매는’ 인천 기초단체
    사회

    11조 줄어든 국세 ‘허리띠 졸라매는’ 인천 기초단체 지면기사

    올해 추산 255조… 작년엔 266조 중구·동구·서구는 긴축재정도 난망 비상금 이미 꺼내 메꿔… 내년 빠듯 올해 정부의 국세 수입이 크게 줄어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들도 내년 살림살이에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야 할 처지다. 형편이 빠듯한 일부 기초단체는 일종의 ‘비상금’(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이미 꺼내 부족한 세수를 메꾸고 있다. 이렇게 가져다 쓸 기금조차 충분치 않은 기초단체들은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4년 9월 국세 수입 현황’을 보면 올해 추산한 국세 수입 367조3천억원 중 9월까지 2

  • ‘리콜 미이행’ 전기차서 화재… 규제 강화 필요성
    사회일반

    ‘리콜 미이행’ 전기차서 화재… 규제 강화 필요성 지면기사

    배터리 화재위험 대상 차량 불구 현행법상 이행 강제 방법은 없어 정부, 정기검사서 제재 조치 추진 최근 충전 도중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가 리콜 대상이었음에도 이행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리콜 이행 여부에 관한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용인동부경찰·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7시40분께 용인시 기흥구의 한 전원주택 지상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아이오닉 전기차에서 화재(11월14일 인터넷 보도)가 발생, 해당 차량과 옆에 주차된 카니발 차량 등 2대가 불에 탔다. 문제는 화재조사 결과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