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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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기후위기 대응' 경기도, 신기술서 해답 찾기 지면기사
'기후테크 콘퍼런스' 성료 국내외 기업 기술·성공사례 공유 김 지사, 기후행동 세리머니 참여 대체육, 배터리 재활용 같은 기후위기 대응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살펴보고, 전세계 기후 기술 관련 기업들이 모여 교류하는 특별한 행사가 지난달 30일 성남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기후테크 콘퍼런스'라는 이름으로 열렸다.기후테크란 온실가스 감축 기술, 기후변화적응에 기여하는 기술을 말한다.앞서 도는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까지 기후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 100개사를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창업 기획(액셀러레이팅),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 행사는 '기후에 진심, 테크에 열심'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UN산하 녹색기후기금(GCF), 싱가포르 트라리렉, 현대 정몽구재단(2030년까지 기후테크 180억 투자계획), 소풍벤처스 등 글로벌 투자사, 기후테크 유니콘(자산 10억 달러, 약 1조 원) 기업, 경기도가 육성하는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했다.기후테크 쇼케이스에서는 국내·외 기후테크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을 소개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투자유치 교류회에서는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자들이 직접 교류하며, 실질적인 투자 유치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 대사, 강볼드 바산자브(Baasanjav Ganbold)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장 등 행사 내빈들과 함께 기후테크 육성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의 의지를 표현하는 내용의 '기후행동 선언 세리머니'에 참여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참석한 내빈들이 기후행동 선언식 세리머니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8.30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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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경기 용인·안성에 폭염주의보… 수원 등 24곳 폭염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31일 오후 5시를 기해 용인·안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경기 24곳에는 폭염주의보가 해제됐다. 해당 지역은 수원·고양·성남·부천·화성·남양주·안산·안양·시흥·파주·의정부·김포·광명·군포·하남·오산·양주·이천·구리·의왕·포천·동두천·과천·연천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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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주말 날씨] 8월 30일 금요일-9월 1일 일요일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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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드디어 '폭염특보' 해제… 9월 첫 주 초반 해제 전망 지면기사
9월 첫 주 초반에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전망이다.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월요일인 9월 2일에는 우리나라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존 따뜻한 공기와 충돌하며 비구름대를 형성, 수도권과 강원영서 쪽에 비가 내리겠다. 9월 2일 오후부터 3~4일까지 찬 공기가 유입되는 덕에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때 기온은 아침 23~25도, 낮 29~3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9월 5일께 다시 한번 대기 상층의 티베트고기압이 서쪽으로 확장하고 중층에도 고기압이 세력을 넓히면서 북쪽에서 고온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날이 맑아 재차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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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 '영종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노력해달라" 지면기사
영종도 주민들, 적극적 활동 촉구가치·활용 방안 등 홍보활동 주문 인천 중구 영종도 주민들이 '영종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해야 한다며 인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29일 오후 2시께 중구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서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영종라이온스클럽, 영종학부모연대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생태적 가치가 높은 갯벌을 보전하고 이를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선 영종갯벌 등 인천 갯벌들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영종갯벌은 수많은 철새가 찾아오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태풍과 홍수 등 자연재해를 막아주고 탄소를 흡수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인천의 갯벌들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 갯벌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영종갯벌은 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 노랑부리백로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최근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blue carbon)으로서도 가치를 주목받고 있다.국가유산청은 이달 말 유네스코에 인천 갯벌을 제외한 '한국의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추가 신청하겠다는 초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인천 강화군, 옹진군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 각종 규제가 강화될 것을 우려해 기초자치단체들이 등재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8월28일자 3면 보도=강화·옹진, 추가 규제 우려 반대… 인천 갯벌 세계유산 등재 불투명)현재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 보성·순천 등 4개 지역이다.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는 이 갯벌들을 1단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면서 내년까지 인천 갯벌 등 한국의 주요 갯벌을 2단계 등재 구역으로 신청하라고 했다.조고호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공동대표는 "강화군과 옹진군에도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길 원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인천시는 인천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등재 후에 갯벌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인천시는 30일 갯벌이 있는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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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K-water 동두천수도지사, ‘수돗물 안심서비스’ 실시
K-water 동두천수도지사(지사장·손병훈)와 동두천시 환경사업소는 지난 28일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및 음용률 향상을 위해 '수돗물 안심서비스'를 실시했다. K-water 동두천수도지사의 '수돗물 안심서비스'란 무료로 옥내급수관 진단 및 세척, 수도꼭지 수질 검사를 병행한다. 이날 K-water 동두천수도지사는 동두천시 가구 수 대비 10%였던 서비스 제공률을 2024년에는 13%로 늘려 더 많은 가정에서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진단세척원이 내시경 장비를 통해 배관 내부를 진단했다. 주민 안모 씨는 “세척 전후를 비교해 보니 많이 깨끗해졌고, 화학약품 없이 공기로 배관을 세척한다고 하니 안전하게 느껴졌다"며 서비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K-water 동두천수도지사는 이러한 옥내배관 진단세척 서비스와 함께 수질검사까지 연평균 5천여건 이상을 연중 제공하며 '우리 집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병훈 지사장은 “정수장에서 안전한 물을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민이 직접 보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수돗물 신뢰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희망자는 K-water 콜센터(1577-0600) 또는 환경부 사이트(www.ilovewater.or.kr)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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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오늘 날씨] 8월 29일(목)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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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북아 환경 전문가들 "멸종위기 동물 구하자" 지면기사
국립생태원·ESCAP 송도 워크숍 저어새·재두루미 등 '초국경 협력'철새 서식지 친환경 농경 도입 논의동북아시아 환경 전문가들이 인천에 모여 저어새 등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국립생태원과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는 2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홀리데이인인천 호텔에서 '자연 보전과 생물 다양성을 위한 초국경 협력'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간볼드 바산자브 ESCAP 동북아사무소장은 "우리가 보전하려는 대표 생물종들은 동북아시아 국경을 넘나들며 서식하므로 우리도 국경을 넘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손실된 생물 다양성을 2030년까지 회복하자는 유엔 생물다양성협약에 따라 우리도 동북아시아 전체의 생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당부했다.이날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동북아지역환경협력계획'(NEASPEC) 회원국의 환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NEASPEC은 동북아시아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3년 출범한 정부 간 환경 협의체다. 인천 깃대종 저어새를 포함해 재두루미, 흑두루미, 시베리아 호랑이·표범, 눈표범을 대표 생물종으로 정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레이 광춘 베이징임업대학 교수는 "동북아시아 전역에서 철새가 주로 서식하는 습지를 농경지로 활용하거나, 태양광 발전단지로 이용하자는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며 "공존을 위해선 철새 서식지에서 친환경 농경 방식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거나, 철새 서식지를 새로운 관광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기섭 한국물새네트워크 상임이사는 "최소 저어새 2천500마리가 가을철에 북한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추측된다"며 "얼마나 많은 저어새가 북한으로 이동하는지, 주로 어느 지역에 서식하는지 알기 위해선 국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워크숍에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시도한 저어새의 멸종위기 등급 조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조류의 멸종위기 등급을 조사해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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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M 흙공던지기'로 장수천 수질 개선 지면기사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하천 오염물질 제거 악취 저감도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인천시지부)는 지난 27일 인천 남동구 장수천 일대에서 수질 오염 개선을 위해 'EM흙공던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하천살리기추진단, 남동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 중부지사,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생 환경서포터즈,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EM흙공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포함돼 있어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악취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참가자들은 준비된 흙공 1천여개를 장수천에 던졌다.인천시지부는 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참가자에게 재활용 에코백과 친환경 스테인리스 용기 등을 나눠줬다.인천시지부는 EM흙공던지기 캠페인 외에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장애인특화차량 제작·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는 지난 27일 인천 장수천에서 EM흙공던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4.8.27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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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오늘 날씨] 8월 28일(수)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