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안산 시화호서 해루질하던 60대 숨진 채 발견
    사건·사고

    안산 시화호서 해루질하던 60대 숨진 채 발견 지면기사

    해루질을 하러 갔던 60대 남성이 해안가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45분께 60대 남성 A씨의 가족으로부터 “해변으로 나간 A씨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평택해경은 수색을 벌인 끝에 지난 3일 오후 1시께 시화호 내측 구 방아머리 선착장 인근 해안가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해당 장소는 유사한 사고가 잦은 곳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실종된 지점 인근에서 촬영된 CCTV 영상에는 A씨가 어패류 등을 채취하기 위해 해변 방향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 개학철 맞아 스쿨존 안전 활동 대책 나선다
    사회일반

    개학철 맞아 스쿨존 안전 활동 대책 나선다

    경찰이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교통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북부경찰청과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달 24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스쿨존 인근 등 사고 위험 지역에서 어린이 교통 안전 시설을 점검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스쿨존 인근 노란색 횡단보도 시설을 확대한다. 기점·종점 노면 표시를 늘리고, 차량의 보도 침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호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보행로 안전시설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어린이 승·하차 구역 확대도 검토중이다. 이외에도 등·하교 시간

  • 화성시 단독주택서 불… 80대 숨져
    사건·사고

    화성시 단독주택서 불… 80대 숨져

    4일 오전 11시3분께 화성시 송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안방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80대 남성이 숨졌다. “앞집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관 등 인원 35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4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소방 당국은 주택 내부의 가스레인지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났을 때 남성 혼자만 집에 있는 상황이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수원 노송삼거리서 트럭과 버스 추돌… 2명 중상
    사건·사고

    수원 노송삼거리서 트럭과 버스 추돌… 2명 중상

    4일 오후 3시30분께 수원시 장안구 노송삼거리에서 시내버스가 포터 트럭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포터 트럭 운전자와 동승자 50대 남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8명 중 2명도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편도 3차선 도로의 2차로에서 직진하던 시내버스가 좌회전해 들어오던 포터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구간은 황색 점멸 신호로 운행되던 것으로 파악됐다. 황색 점멸등은 교통량이 적은 지역에서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신호 체계다.

  • 남양주서 노원까지 역주행 등 난폭 운전한 20대 남성 입건
    사건·사고

    남양주서 노원까지 역주행 등 난폭 운전한 20대 남성 입건

    남양주시에서 서울 노원구까지 SUV를 몰고 역주행하며 난폭 운전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30분께 SUV 차량을 타고 남양주시 일패동을 거쳐 서울 노원구 월계동까지 역주행하며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서울 노원구에서 검거했다. A씨는 당시 음주와 마약 간이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며, 무면허 운전자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후에 A씨를 상대로 마약 정

  • 수원교육지원청, 수원 첫 통합학교 ‘규장초·중’ 개교 기념 행사 열어
    교육

    수원교육지원청, 수원 첫 통합학교 ‘규장초·중’ 개교 기념 행사 열어

    수원교육지원청은 4일 수원 지역 첫 초·중 통합학교인 규장초·중학교 개교 기념 아침맞이 행사에 참석해 새출발하는 학교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다수가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도왔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위치한 규장초·중학교는 오는 2027년까지 유치원 4학급, 초등특수 1학급,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2학급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는 초등학교 12학급, 초등특수 1학급, 중학교 4학급으로 운영되며 인근 ‘권선배움마루’라는 학교복합화 시설을 학생들의 교

  • 길거리서 시비붙은 20대들에 흉기 꺼내 위협한 50대 체포
    사건·사고

    길거리서 시비붙은 20대들에 흉기 꺼내 위협한 50대 체포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20대 무리들에게 흉기를 꺼내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성남수정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35분께 성남 수정구의 한 거리에서 20대 남성 B씨 등 4명의 일행과 시비가 붙자 이들에게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은 A씨가 인근에 차를 세워둔 택시기사에게 고함을 치는 등 행패를 부리자 B씨 일행이 이를 막아서기 위해 다가서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의 흉기를 빼앗은 뒤

  • 하남시, 소득 상관없이 치매감별검사비·치료비 지원 확대
    하남

    하남시, 소득 상관없이 치매감별검사비·치료비 지원 확대

    하남시가 치매 감별검사 비용을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원하고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 4일 하남시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었지만 치매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전문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감별검사의 경우 비용이 발생하는데 지난해까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만 일부 비용을 지원받았다. 올해부터 치매 감별검사 비용을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원할 뿐만 아니라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대상도 중위소득 140%로 확대함에 따라 치매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도교육청, 2025년 신규 지방공무원 272명 선발
    교육

    경기도교육청, 2025년 신규 지방공무원 272명 선발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신규 지방공무원 272명을 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 19명(8급)을 비롯해,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241명(9급), 제3회 상업계고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 3명(9급), 제4회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 9명(9급) 등 총 27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험문제 출제를 주관하는 인사혁신처가 올해부터 국어, 영어 과목 출제 기조를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능력 중심으로 변경한다고 밝힘에 따라 시험 시간이 연장된다. 국어, 영어 과목이 포함된

  • 눈 덮인 경기도… 동부지역 이어 북부도 대설주의보
    환경·날씨

    눈 덮인 경기도… 동부지역 이어 북부도 대설주의보

    4일 경기도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동두천, 연천, 양주, 의정부, 파주 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에는 포천, 구리, 남양주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은 쌓인 눈,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