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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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4명 사망, 6명 부상”
25일 오전 9시50분께 안성의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붕괴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사고 사망자가 총 4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교량 붕괴로 추락·매몰된 사상자 10명 가운데 현재까지 4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나머지 5명은 중상, 1명은 경상자로 분류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10명 중 당초 중국 국적 작업자가 2명으로 알려졌으나 3명으로 최종 확인됐으며, 이들 중 2명이 사망했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고경만 안성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현 시간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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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 올해 서울 주요 대학 245명과 의·약학계열 41명 합격··· 역대 최대 성과 지면기사
하남시의 맞춤형 교육지원이 서울 주요대학 및 의·약학계열 진학률을 꾸준히 높이며 올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25일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하남지역 고교에서 서울대 15명, 연세대 28명, 고려대 26명 등 서울 주요 10개 대학 245명을 비롯해 의·약학계열에 41명이 합격하며 총 286명의 학생이 전국 우수대학 및 학과에 진학했다. 지난해 시의 서울 주요 10개 대학 합격자는 210명이다. 이번 성과는 시가 2023년부터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고교학력향상사업 ▲고교특성화사업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사업과 함께 시의회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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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13~18세 청소년, 교육바우처 10만원 받는다 지면기사
행정센터서 지역상품권 수령 문구점 등 137개 업체서 사용 인천 동구는 2025년도 청소년 교육바우처를 교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 교육바우처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교육활동 및 진로 개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4일부터 교부를 시작했다.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한 13~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바우처를 수령할 수 있다. 교부 금액은 연간 1인당 10만원이다. 바우처로 지급되는 동구사랑상품권은 청소년 교육바우처 가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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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교량 붕괴 중상자 2명, 단국대 천안병원 권역외상센터 이송 ‘긴급 수술’
의식불명·골절 등 상태 심각 “중환자실 가야하는 상황” 25일 오후 12시30분께 충남 천안시 단국대학교 천안병원 충남권역 권역외상센터에는 현재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교량 붕괴 사고 부상자들이 긴급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로 중상을 입은 A씨(64)와 B씨(52)가 이곳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복강 수술 등 긴급 수술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태가 심각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B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옮겨졌으나, 목뼈와 오른쪽 다리가 골절된 상태로 응급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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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고덕국제학교 유치 협상 본격화… 4개 학교와 동시 협상 지면기사
상반기 최종학교 선정 계획 평택시가 국내외 교육기관, 학부모 등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고덕국제학교 유치를 위해 해외 4개 학교와 본격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국제학교 유치를 위해 지난해 5월 예비협상대상자를 공개 모집했고 지난해 12월까지 총 17개 외국학교법인으로부터 국제학교 설립·운영계획서를 제출받았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교육·재무·법률·행정 분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미국·영국 등 4개 학교를 우선협상그룹으로 선정했다. 이들 4개 학교는 세계적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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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너진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 계획노선 대신 대안이 채택됐다
기존 대안1보다 짧은 교량·터널 길이 인근 마을 이격 아닌 저촉되는 노선 “30m 토공통과… 환경측면 불리” 판단 교량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 구간의 9공구 노선이 정부의 환경영향평가 당시 계획된 노선이 아닌 교량 길이가 더 짧은 대안이 채택돼 추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국립환경과학원의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완료된 세종포천(세종~안성)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노선별 평가서에는 9공구의 사업계획이 양대리, 산평, 북산마을을 이격하는 ‘대안1’이 계획노선으로 설정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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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보]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2명 사망·6명 중상”
안성시 서운면의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이 무너져 작업자 10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안성 서운면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건설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당초 경기도 안성과 충청남도 천안의 경계에서 사고가 발생해 사고 지점이 천안으로 알려졌으나 당국은 안성으로 사고 지점을 정정했다. 이 사고로 교량 위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10명 중 2명이 추락해 숨졌다. 6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1명은 구조 작업 중이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이들 10명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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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 구조물 붕괴
25일 오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용인 구간 공사현장에서 교량 붕괴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2025.2.2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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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 구조물 붕괴
25일 오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용인 구간 공사현장에서 교량 붕괴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2025.2.2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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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 상판 붕괴
25일 오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용인 구간 공사현장에서 교량 붕괴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2025.2.2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