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경기도 “사고 수습 최선… 교량건설 현장 점검 앞당긴다”
    사건·사고

    경기도 “사고 수습 최선… 교량건설 현장 점검 앞당긴다” 지면기사

    내달 착수 예정 점검 내일 시작키로 외부전문가 구성 도민감리단도 함께 김동연, 소방에 인명구조 최우선 지시 25일 공사 중이던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상판이 무너진 가운데, 경기도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도내 교량 건설 현장들을 중점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당초 다음 달 착수하려던 해빙기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앞당겨 오는 27일 시작한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무너져 내려 인명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강성습 도 건설국장은 “3월부터 건설 현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 점검이 예정돼 있었다

  • 최후변론까지 설전… 국회측 “자격없음 증명” 윤 대통령측 “선장의 충정”
    법조

    최후변론까지 설전… 국회측 “자격없음 증명” 윤 대통령측 “선장의 충정” 지면기사

    ‘소추안’ 국회 통과 73일만에 헌재, 尹 탄핵심판 변론 마무리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25일 최후변론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윤 대통령 측과 국회 탄핵소추단은 마지막까지 12·3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두고 주장을 펼쳤다. 헌법재판소는 25일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윤 대통령 측과 국회 소추위원인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의 최종 진술을 들었다. 지난해 12월14일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때로부터 73일 만이다. 국회 측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로 헌법 수호자와 국군 통수권자로서

  • “위험한 현장 말렸는데” 교량상판 붕괴사고에 무너지는 유족
    사건·사고

    “위험한 현장 말렸는데” 교량상판 붕괴사고에 무너지는 유족 지면기사

    “위험한 공사 현장은 가지 말라고 말렸는데.” 25일 안성의료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상판 붕괴사고 피해자 유족 A(60)씨는 “동생에게 공사현장 일을 하지 말라고도 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A씨는 이날 오전 안성시 서운면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상판 붕괴사고로 목숨을 잃은 중국인 강모(59)씨의 형이다. 동생의 사고 소식을 듣고 이곳을 찾은 A씨는 “출근길에 TV를 보다 큰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설마 동생일줄 몰랐다”고 사고 당시 황망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동생이 한국에 온 지 30년이 넘었다

  • [영상+] 교량 시공사 ‘5만건 하자’ 이력…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과정 살펴야”
    사건·사고

    [영상+] 교량 시공사 ‘5만건 하자’ 이력…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과정 살펴야” 지면기사

    “런처로 빔 올리던중 사고 추정” “고난도 공법, 하중초과 의심도”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무너져 상부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10명이 추락해 4명이 숨졌다. 국가적 자원이 투입되는 대형 토목·건설 현장에서 유사한 참사가 반복되는 것을 두고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한 재발 방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교량 상판 잇따라 무너져…주민들 혼비백산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9분께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용천교 건설현장에서 다리 기둥에 올려놓았던 상판 4개가 잇따라 붕괴했다.

  • 사건·사고

    ‘흠뻑쇼 입장권 판매’ 5800만원 가로챈 20대 지면기사

    가수 싸이의 ‘흠뻑쇼’ 공연 입장권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5천여만원을 편취한 20대 남성이 법정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송준구 부장검사)는 25일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싸이의 공연 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여 370여명으로부터 5천8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편취한 돈을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 [오늘 날씨] 2월 26일(수)
    환경·날씨

    [오늘 날씨] 2월 26일(수) 지면기사

  • [인터뷰…공감]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26대 신임 이재진 회장
    기획·연재

    [인터뷰…공감]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26대 신임 이재진 회장 지면기사

    따뜻한 변호사회를 꿈꾸는 이재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소속 변호사들이 서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면서 전세사기같은 지역사회 문제 지원도 고민중이라 밝혔다.

  • 수원시민 1225명이 ‘새빛’으로… ‘배움 새터전’ 날개 달았다
    수원

    수원시민 1225명이 ‘새빛’으로… ‘배움 새터전’ 날개 달았다 지면기사

    후원으로 이뤄낸 ‘새벽빛 장애인학교’ 이전 2007년 오픈 입소문에 학생수 70명 넘겨 교실 1개뿐… 작년부터 공간 부족 현실로 수여성병원, 건물 한 층 반값 임대 손길 장애인 편의시설 인테리어 비용 ‘걸림돌’ 市자원봉사센터·경실련·수원FC 등 모금 매교동 유복단 할머니 폐지 판 돈 기부도 수여성병원 3층의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새벽빛 장애인학교’가 나타난다. 휠체어끼리 부딪히지 않고 교행할 수 있도록 넓게 마련된 로비가 보이고 왼쪽 벽면에는 새벽빛 장애인야학 이전에 성의를 모아준 수원지역 단체, 기관, 개인 후원자의 이름이

  • 인천 남동구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상반기중 정식 출범
    사회

    인천 남동구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상반기중 정식 출범 지면기사

    임원 위촉장·사업 계획 등 심의 박종효 구청장 “체육 활동 지원” 인천 남동구 장애인체육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남동구는 최근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남동구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김정학 남동구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공식적인 창립을 선언하며 장애인체육회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남동구 장애인체육회는 인천시 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받아 올 상반기 안에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창립총회에서는 남동구 장애인체육

  • 인천시교육청, 새학기 학생 안전 ‘예습·복습’
    사회

    인천시교육청, 새학기 학생 안전 ‘예습·복습’ 지면기사

    도성훈 교육감, 이음고 등 방문 내달 개교 준비 상황 최종 확인 늘봄학교 운영 관리 점검 마쳐 인천시교육청이 내달 새 학기를 앞두고 안전 점검으로 분주하다. 특히 최근 대전에서 김하늘양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만큼, 학생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고 각 학교를 점검하고 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4일 인천검단나래유치원과 인천이음고등학교를 찾아 교육시설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학로 등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3월 개교를 앞둔 두 학교의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