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제2 문하은양 생기지 않게… 돌봄사각 발굴 체계 구축
    사회

    제2 문하은양 생기지 않게… 돌봄사각 발굴 체계 구축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유관기관 간담회 ‘정보공유 강화’ 협의체 구성 논의 지원 등 세부대책 마련 내달까지 최근 인천에서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화재로 숨진 사고와 관련해 교육당국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발굴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다음 달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9일 인천시, 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 사회복지관협회,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서구 심곡동 한 빌라에서 난 불로 초등학생 문하은(12)양이 중태에 빠졌다가 개학을 앞둔 지난 3일 숨졌다. 화재 당시 문양 아

  • 이렇다할 사업 계획도 없는 관변단체에 ‘뭉칫돈 예산’
    경기도·도의회

    이렇다할 사업 계획도 없는 관변단체에 ‘뭉칫돈 예산’ 지면기사

    도지부 보조금 11억4천만원 증가 자유총연맹은 655% 대폭 늘어나 인건비 등 단순 운영비 증액 논란 올해 경기도 관변단체 보조금이 전례 없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세수 악화 속에 예산 상승폭이 이례적으로 크다는 점도 문제지만 구체적인 사업 계획 없는 인건비 등 운영 예산 증액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19일 ‘2025년 경기도 세입세출예산서’를 보면 올해 관변단체 도지부의 보조금은 총 20억5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1억4천만원 증가했다. 경기도새마을회는 34.98% 상승한 12억원,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는

  • 예비소집 불참 아이들 소재 파악도 못한 경기도교육청
    교육

    예비소집 불참 아이들 소재 파악도 못한 경기도교육청 지면기사

    개학 2주 넘게 131명 안전 불분명 경찰 수사 의뢰 외엔 조처도 미흡 학부모들 ‘아동학대 있을까’ 우려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중 연락이 잘 닿지 않는 이들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3월7일자 5면 보도)한 가운데 이들의 소재가 수개월째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어 아동학대 등 안전 여부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 특히 교육 당국에선 경찰 수사 의뢰 외엔 이렇다 할 조처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19일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경찰에

  • 법정 간 기간제 사서교사 선발… “구인난 가중될 듯”
    교육

    법정 간 기간제 사서교사 선발… “구인난 가중될 듯” 지면기사

    경력인정대책위 ‘채용 유지’ 소송 “업무 연관 높아, 응시자격이라도” “10년 이상 운용 발표, 신뢰 배반” 모집 어려운 학교현장 ‘n차 공고’ 경기도교육청의 ‘교원+사서’ 기간제 사서교사 채용(3월18일자 7면 보도) 문제가 법적 분쟁으로 비화했다. 기간제 사서교사가 채용 유지를 요구하는 가운데 충원 정책은 미비해 사서교사 구인난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9일 ‘교원+사서’ 교원경력 인정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등에 따르면 ‘교원+사서’ 기간제 사서교사들은 도교육청을 상대로 ‘교원+사서’ 형태의 기간제 사서교사 채용

  • 합병후 11년만에 ‘다음’ 분사… “매각 수순” 카카오 노조 반발
    노동·복지

    합병후 11년만에 ‘다음’ 분사… “매각 수순” 카카오 노조 반발 지면기사

    “누구도 책임지지 않게 돼” 항의 “1천명 삶 위협, 고용불안” 주장 사측 “준비 단계, 정해진 것 없어” 카카오가 포털 다음의 ‘분사’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노조가 노동자 1천명을 고용불안에 빠뜨릴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카카오와 다음이 합병한 후 11년만에 추진되는 법인 분사에 대해 ‘사실상 매각 선언’이라는 노동자들과 ‘매각은 정해진 게 없다’는 사측의 입장이 갈리고 있어 갈등의 골이 깊어질 전망이다. 카카오 노조인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는 19일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콘텐츠 사내독립기업(CIC)인 다음의

  • 의총협 “학칙상 사유땐 유급·제적 등 원칙대로”
    교육

    의총협 “학칙상 사유땐 유급·제적 등 원칙대로” 지면기사

    의대생 학교 복귀 강경대응 기조 학번 분리교육시 시험 추가 실시 교육부가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포함)에 의대생들의 대규모 휴학 신청에 대해 승인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발송한 가운데(3월19일자 2면 보도) 전국 의과대학총장협의체인 ‘의과대학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이하 의총협)도 학칙대로 2025학년도 1학기 학사 운영을 하겠다고 합의했다. 의총협은 19일 2025학년도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영상 간담회를 열고 유급·제적 등의 학칙상 사유가 발생할 경우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2025

  • [오늘 날씨] 3월 20일(목)
    환경·날씨

    [오늘 날씨] 3월 20일(목) 지면기사

  • 경인일보 뉴스레터 ‘일목요연’
    사회일반

    경인일보 뉴스레터 ‘일목요연’ 지면기사

  • 계양구, 구제역 방역 철저… 한달 앞당겨 백신접종 실시
    사회

    계양구, 구제역 방역 철저… 한달 앞당겨 백신접종 실시 지면기사

    우제류 농가 30곳 무상 지원·교육 인천 계양구가 구제역이 지역으로 확산하지 못하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남 영암 등 소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확산하고 있다. 계양구는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당초 4월 예정이었던 구제역 백신 접종을 앞당겨 지난 1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계양구 지역 우제류 농가는 총 30농가 527두다. 구는 철저한 예방접종 실시를 위해 수의사 공무원과 공수의로 구성한 예방접종 반을 농가에 파견해 백신 접종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역상 외부인 출입보다 자가 접종을 희망하는 농가엔 백

  • 윤석열 탄핵심판 결론, 다음주로 넘어갈 듯… 오늘도 선고일 ‘침묵’
    법조

    윤석열 탄핵심판 결론, 다음주로 넘어갈 듯… 오늘도 선고일 ‘침묵’

    20~21일 선고일 발표해도 다음주 선고 전망 헌법재판소가 이날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다음 주로 선고가 미뤄지게 됐다. 헌재는 19일 업무 시간이 종료하는 오후 6시까지 국회와 윤 대통령 양쪽에 선고 기일을 통지하지 않았다. 재판관들은 이날도 평의를 열고 토론했으나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서는 헌재가 이번 주 안에 심판을 선고하려면 이날 중으로는 선고일을 고지해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결정문을 최종적으로 다듬고 각종 행정 절차를 밟으며, 선고 전후 안전 확보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