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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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앞두고 수영장 공사… ‘물 먹은’ 체육관 카페 지면기사
퇴직 창업자, 月 300만원에 입점 전체 이용객의 80% 넘는데 휴장 수원시 “비율만큼 임대료 감면” 올해 초 수원시의 한 체육문화센터 내 카페 입찰 계약을 맺은 상인이 개점을 앞두고 사실상 잠정 휴업 상태에 처하게 돼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12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수원시 영통구 수원체육문화센터(이하 센터) 부대시설인 카페(휴게음식점)에 대한 사용·수익허가 계약을 시와 체결했다. 기간은 이달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5개월로, 사용료(임대료)는 월 300만원 가량이다. 이에 A씨는 지난 10일 개점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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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별별 소식 뉴스레터 ‘인별스토리’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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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3월 14일 금요일-3월 16일 일요일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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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탄핵 영향’ vs ‘국가비상사태 무리’… 윤석열 대통령 심판 촉각 지면기사
감사원장·검사 3인 탄핵 기각 대부분 사건 재판관들 ‘의견 일치’ 안동완 검사·이진숙, 인용·파면 첨예 헌재, 소추권 남용은 안 받아들여 헌법재판소가 13일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를 모두 재판관 전원일치로 기각하면서 내주 이후 판결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3일 법조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은 자신의 탄핵심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공직자 대상 연속 탄핵을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배경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윤 대통령도 지난달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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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화 저소득 중증질환자 月 1회 수도권 병원 진료 택시비 지원 지면기사
郡, 지역사회보장協 등과 협약식 인천 강화군은 저소득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병원 동행 택시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강화군은 이날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화군 택시 사업자(강화군개인택시조합, 마니협동조합, (주)우리교통)와 협약식을 열고 강화 거주 주민의 관외 병원 진료 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화군은 2023년 공동모금회로부터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강화군 중증환자 등에 대한 병원 진료 택시비 지원 사업을 펼쳤다. 당시 6대의 개인택시가 연간 416회의 병원 진료 이송을 지원했다. 강화군은 올해 2천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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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봄철 산불, 신속한 신고가 우선 [알아두면 좋은 소방상식·(7·끝)] 지면기사
2023년 3월 마니산서 큰불 인천 한해 평균 17.7건 발생 3~5월 집중… 피해 규모도 커 바람 등지고 낮은 자세 취해야 산림 100m이내 소각행위 금지 최근 건조한 날이 늘어나는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형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주의가 당부된다. 최근 산림청이 공개한 ‘2024 산불통계연보’를 보면 지난 10년(2015~2024년)동안 전국에서 한해 평균 546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중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303건의 산불이 3~5월에 났고, 평균 피해규모도 3월에 2천346만㎡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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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집으로 찾아가는 ‘복지안전망’ 운영 지면기사
區 ‘마을건강복지 사업’ 실시 간호직 공무원·방문 간호사 고독사 위험군 등 집중 체크 송도 5개동 주민 관리서비스 인천 연수구가 마을 단위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을건강복지 사업’을 실시한다. 인천 연수구는 동 간호직 공무원, 방문 간호사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마을건강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간호직 공무원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 지원과 건강 관리 등을 원하는 주민들의 집을 방문해 기초 건강을 확인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한 경우엔 방문 간호사들이 진행하는 보건복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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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교량 붕괴 현안질의 나선 국회… 화두 떠오른 ‘DR거더’ 지면기사
본보 지적한 55m 안전성 의문에 질타 시흥사고 유사… 긴 길이 휨 확률 높아 입찰·감독 인원 등 전수조사 필요성도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조사 결과에 책임질 것”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의 교량 붕괴사고와 관련 55m 길이까지 늘린 DR거더(3월4일자 1면 보도)의 안전성이 국회에서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며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특히 DR거더 공법 선정의 적절성과 현장 감독 여부 등 경인일보가 그간 지적한 사안들이 현안질의 내내 도마에 올랐는데, 55m 길이가 쓰인 DR거더에 대해선 전수조사까지 주문됐다. 13일 국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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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사교육비 월평균 51만3천원··· 서울 이어 두번째
경기도의 지난해 초·중·고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서울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발표한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1만3천원으로 서울시(67만3천원)에 이어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많았다. 이번 조사는 교육부와 통계청이 지난해 전국 초·중·고 약 3천여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해 나온 결과다. 경기도의 2023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6만9천원이었는데 2024년도 수치는 이보다 9.3% 늘었다. 인천시의 2024년 1인당 월평균 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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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교회에서 가지치기하던 70대 남성 추락사 지면기사
포천시의 한 교회에서 고소작업대에 올라 나무 가지치기를 하던 7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3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15분께 포천 선단동의 한 교회에서 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 A씨가 5m가량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날 사고는 A씨가 쳐낸 나뭇가지가 작업대로 떨어졌고, 이 충격으로 작업대가 흔들리면서 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작업대에 사다리를 올려놓고 그 위에서 작업하던 중이었다. A씨는 해당 교회의 시설관리자로, 작업 당시 안전모 등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