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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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과천시의회 “과천시 고교 교육 문제 해결에 교육당국·과천시 적극 나서라”
학부모들 행동에 이어 해결 촉구 가세 고교 문제로 과천을 떠나는 현실 지적 교육환경 재구조화 계획 수립 등 촉구 과천시의회가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과천시 고등학교 교육 문제 해결에 교육당국과 과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달 22일 과천시 학부모들이 고교 교육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11월25일자 9면 보도)를 열고 행동에 나선 데 이어 시의회도 당면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어서 파장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교육당국과 시가 이 문제 해결에 어떻게 대응하고 나설지 주목된다. 시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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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이화영 술자리 회유’ 경찰의 검사실 현장조사, 검찰에서 거절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수사 당시 ‘검찰 술자리 회유’가 있었다는 내용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당 검사실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려다 검찰에서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검찰 술자리 회유’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검사실에 대한 현장 조사가 있었느냔 기자들의 질문에 “검찰(수원지검)에서 허락하지 않아 현장 확인은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다만 경찰은 “참고인들을 통해 검사실 구조를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아울러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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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수원 인계초 급식실서 불… 학생 대피 소동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나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께 수원 팔달구 인계초등학교 급식실 공기청정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14대와 소방인력 35명을 동원한 소방당국은 신고 30여분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학생 840명과 교직원 86명은 자력으로 전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학생들은 학교장의 지시 하에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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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교도소 출소 세 달 만에 피해자 찾아 흉기 위협한 50대 남성 검거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세 달 만에 흉기를 들고 피해자를 다시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50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30분께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소재 50대 남성 B씨 집 앞에 찾아가 그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25분 뒤 인근 거리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가 흉기를 휘두르지는 않아 B씨는 다치지 않았다. A씨는 과거 B씨 주거지의 시설물을 파손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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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안성 죽산면 국도서 14중 추돌사고, 1명 숨져… “블랙아이스 피해 추정”
2일 오전 6시께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의 두교교 인근 국도(안성 방향)에서 14대의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5t 트럭 운전자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나머지 5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1차로를 달리던 1t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충격한 뒤 2차로를 주행하던 3.5t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어 뒤따르면 차량 12대가 연쇄 추돌하며 총 14중 추돌로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에 짙은 안개가 껴있었던 데다, 도로가 얼어붙는 ‘블랙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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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의료계 참여 중단 선언으로… 여야의정 협의체 20일만에 좌초 지면기사
의료계와 정부가 의료개혁을 둘러싸고 갈등 해소를 위해 논의를 시작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결국 20일 만에 활동을 중단했다. 당 대표로 협의체에 참가한 이만희 의원은 1일 협의체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의료계가 2025년도 의대 정원 변경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지만, 입시가 상당히 진행된 상황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였다”며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협의체 대표들은 당분간 공식적 회의를 중단하고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휴지기 동안에도 정부와 의료계와 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이 의원은 밝혔다.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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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부러져 보행로 가로막는 나무, 고개 숙여 안 보이는 신호등… 눈 앞이 캄캄한 ‘폭설 후유증’ 지면기사
경기도 전역 눈덩이 피해로 복구 ‘진땀’ 건물지붕 무너진 전통시장은 망연자실 지자체들 총력 대응, 일상 회복 안간힘 눈은 그쳤지만 부러진 나무에 보행로가 막히고 신호등은 고개를 숙였으며 집에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만 수백명에 달하는 등 경기도 전역이 여전히 ‘폭설 후유증’을 앓고 있다. 주말 새 도내 곳곳에서 복구 작업이 이뤄졌으나, 일상이 회복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시설 피해 건수는 총 2천930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비닐하우스와 축산시설 붕괴로 인한 피해가 1천868건(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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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 포기의 이유 안된다… 10번의 도전 ‘꿈같은 행운’ 지면기사
장애 딛고 ‘취업 성공기’ 고용장관상 받은 정인선씨 대한상의 ‘사례 공모전’ 수상 사무직 열망 ‘컴 자격증’ 취득 경인자립센터서 상담사 근무 “장애를 가진 많은 이들이 장애를 이유로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시험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1~2학년 때 가장 먼저 준비하는 자격증에 속한다. 어학능력시험과 인턴 경력, 유학 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 스펙을 쌓기 전에 먼저 취득해야 할 ‘기본 스펙’으로 여겨진지 오래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을 얻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은 ‘장벽’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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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오늘 날씨] 12월 2일(월)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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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눈이 빠지질 않네… 습설에 무너진 그물망 시설 지면기사
도내 곳곳 골프·야구 연습장 붕괴 평택서 제설작업중 직원 사망도 15년간 운영 업주 “처음 있는 일” “3배 무거워” 안전 강화 목소리 수증기를 머금은 ‘습설’은 골프·야구연습장 등 구멍이 뚫린 그물망 시설마저 속절없이 무너뜨렸다. 이를 계기로 보다 강화된 안전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29일 오후 용인시 기흥구의 한 골프연습장은 그물망이 붕괴돼 이리저리 뒤엉켜 있었다. 이곳은 폭설에 대비해 천장 그물망을 최대한 내려뒀지만, 밤새 내린 눈을 감당하지 못했다. 연습장 운영자 천모씨는 “전국적으로 골프연습장 그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