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추울수록 붉은 온정
    사회

    추울수록 붉은 온정 지면기사

    온도탑 제막·나눔캠페인 출범식 인천공동모금회 행사 50명 참석 연말연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인천지역 ‘사랑의 온도탑’이 제막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50여명이 자리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인천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애뜰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은 1억880만원의

  • 겨울철새 먹이 맛집… 파주 날아온 독수리들 챙긴다
    경기도·도의회

    겨울철새 먹이 맛집… 파주 날아온 독수리들 챙긴다 지면기사

    임진강생태보존회, 내년 3월까지 매주 3회 제공 도시화·산업화 인한 먹이 감소 문제 해결 노력 ‘겨울 손님 독수리를 위한 고기 식당’. 겨울 철새인 독수리가 먹이 감소로 굶어죽는 상황을 막기 위해 문을 연 식당이 있다. 파주 독수리식당이 그 주인공이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문을 연 독수리식당은 겨울마다 몽골에서 날아오는 독수리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장소로 민간단체인 임진강생태보존회가 내년 3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겨울 철새인 독수리는 천연기념물 제243-1호로 지정돼 있다. 국내에서 겨울을 나는 2천여마리 독수리중 2

  • [여러분 생각은?] 반려견 순찰대 확대에 실효성 논란
    사회일반

    [여러분 생각은?] 반려견 순찰대 확대에 실효성 논란 지면기사

    ‘산책+봉사’ 호응 높지만 치안 강화엔 글쎄 대응속도 고취·펫티켓 확산 반면 자율방범대 운영 지역선 ‘시큰둥’ “犬 위협 상황때 업무 충실 의문” 반려견과 함께 거주 지역의 치안을 살피는 봉사 활동인 ‘반려견 순찰대’가 확산되면서 갑론을박도 그에 따라 거세지는 모습이다. 반려견을 기르는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자연스레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는 호응과 함께, 치안 강화 측면에선 효율성이 크지 않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반려견 순찰대는 말 그대로 반려견과 함께 거주 지역을 자발적으로 순찰하는 활동이다. 2022년 서울

  • [오늘 날씨] 12월 3일(화)
    환경·날씨

    [오늘 날씨] 12월 3일(화) 지면기사

  • 전세계에 ‘혁신의 경기교육’ 알린다… ‘유네스코 교육 미래 국제포럼’ 개막
    경기도·도의회

    전세계에 ‘혁신의 경기교육’ 알린다… ‘유네스코 교육 미래 국제포럼’ 개막 지면기사

    다문화 부스·지역 공유학교 호평 경기도교육청 정책도 소개… 내일까지 전 세계 교육 관계자들에게 경기 교육을 알리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이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가 열린 수원컨벤션센터에는 외국에서 온 교육 관계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주최한 경기도교육청은 행사장에 경기공유학교, 경기 다문화 교육 등 도교육청 정책 부스를 설치해 외국인들에게 경기 교육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교육

  • ‘야탑역 살인예고’ 자작극 20대에 손해배상 청구
    사건·사고

    ‘야탑역 살인예고’ 자작극 20대에 손해배상 청구 지면기사

    경기남부청, 무분별 범행 제동 기대 지난 9월 ‘야탑역 살인 예고글’을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려 지역사회의 불안과 경찰력 낭비 논란을 낳은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 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살인 예고 자작극을 벌인 해당 커뮤니티 관리자 20대 A씨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열린 경기남부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력 동원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액을 산정하고 있다”며 “(A씨 등 피의자의) 검찰 기소 시점에 맞춰 손해배상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

  • 발달장애인 가족에 평화 찾아준 ‘국가 돌봄’
    노동·복지

    발달장애인 가족에 평화 찾아준 ‘국가 돌봄’ 지면기사

    경기도내 첫 ‘최중증 돌봄시설’ 개소 파주에 설치, 평일 24시간 서비스 “아들 챙겨줄 곳 생겨 너무 감사” 수용 가능 4명뿐, 최대 30명 목표 2일 오전 8시 파주시 야동동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파주지부 통합돌봄서비스 시설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홍정환(가명·31)씨와 어머니 최선혜(가명·59)씨다. 이날은 경기도에 처음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시설이 문을 연 날이다. 첫 입소자인 정환씨는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시설을 찾았다. 정환씨는 자해·타해 등 도전 행동으로 거주지 근처

  • ‘좌표찍기 시달리다 사망’ 김포 공무원 순직 인정
    노동·복지

    ‘좌표찍기 시달리다 사망’ 김포 공무원 순직 인정 지면기사

    “숨지기 전 수행한 업무 인과관계 명확” 올해 초 신상정보 공개와 민원폭주에 시달리다 생을 등진 김포 공무원이 순직을 인정받았다. 2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사혁신처는 최근 김포시 9급 공무원 A씨의 공무상 재해(순직)를 인정하고 시에 통보했다. 시는 그동안 A씨의 순직 심의절차에 행정력을 기울여왔다. 시 관계자는 “고인의 사망과 사망 직전까지 수행하던 업무 사이의 인과관계가 명확했다”며 “다른 사례와 비교할 때 순직이 신속히 인정된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이후로도 고인의 명예회복을 위해 해야할 일이 있다면 모든

  • 학비노조 “6일 총파업”
    교육

    학비노조 “6일 총파업” 지면기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오는 6일 전면 총파업을 선언, 학교 급식·돌봄 업무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학비노조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임금, 신분 차별을 끝내기 위해 파업에 나선다”며 “6월부터 지난주까지 여러 차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으로 구성된 사측과 교섭을 진행했지만,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실질임금 인상, 임금체계 개선 협의 기구 마련, 급식실 고강도 노동·처우 개선, 방학 중 비근무자의 생계 해결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는 전체 학교 교직원의 41%를 차지하며 주로 급식·돌

  • [포토] 안성 국도서 ‘14중 추돌’… 블랙아이스 원인 추정
    사건·사고

    [포토] 안성 국도서 ‘14중 추돌’… 블랙아이스 원인 추정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