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전화 걸면 같은 회사… 경기도새마을회 직원 ‘일감 몰아주기’ 추가 의혹
    사회일반

    전화 걸면 같은 회사… 경기도새마을회 직원 ‘일감 몰아주기’ 추가 의혹 지면기사

    ‘바지사장’ 세워 번갈아 계약했나 남편업체 前 직원이 독립해 개업 비교견적에 서로 상대 회사 적어 의심 정황에도 “관련 없다” 부인 경기도새마을회가 현직 상근직원의 남편이 대표로 있는 업체와 수의계약을 반복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 업체 외에 수의계약을 수차례 체결한 또 다른 업체 역시 해당 직원의 남편과 깊숙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일 도새마을회가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직 상근직원의 남편이자 대행업체 대표 A씨 외에도 반복해서 수의계약을 맺은 업체가 한 곳 더 있다. 이 업체

  • [뉴스분석] 인천시, 와상장애인 이동권 개선… 사설 구급차 지원 강화
    사회

    [뉴스분석] 인천시, 와상장애인 이동권 개선… 사설 구급차 지원 강화 지면기사

    인권보호관회의 권고 수용키로 침대형 휠체어 기준 마련 전까지 119 이용 소방본부 협력 등 검토 인천시가 병상에 누워 생활하는 ‘와상 장애인’을 위한 이동권 보장책을 마련하라는 인천시 인권보호관회의 권고를 수용하기로 했다. 장애인 콜택시 등 공공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었던 와상 장애인들의 이동권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 차별받은 와상 장애인 이동권 장애인복지법은 장애인을 지체 장애인, 뇌병변 장애인, 지적 장애인 등 총 15개로 분류한다. 하지만 전적으로 모든 움직임을 타인에 의존해야 하는 와상 장애인을 규정한 조항은 따로 없다.

  • “서해 5도 안보특구 지정해달라” 주민들 용산서 집회
    사회

    “서해 5도 안보특구 지정해달라” 주민들 용산서 집회 지면기사

    대통령실에 건의사항 담긴 청원서 유엔군 주둔·차도선 투입 등 내용 거주 인구 울릉군보다 많지만 열악 서해 5도 주민들이 대통령실을 향해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 올해 초 인천시가 정부에 건의한 서해 5도 ‘컨트롤 타워’ 마련과 옹진군이 추진 중인 ‘특별자치군’ 도입을 넘어 서해 5도를 별도의 ‘안보특구’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안보특구 5도서 옹진군복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6·25 상징탑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서해 5도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담긴 청원서를 대통령실 관계자에게 건넸다.

  • 인천 갯벌과 생태 지켜온 30년… 환경운동 성과·과제 한자리에
    사회

    인천 갯벌과 생태 지켜온 30년… 환경운동 성과·과제 한자리에 지면기사

    인천환경운동연합, 30주년 전시회 디지털화 이전 신문 스크랩 등 공개 “함께한 30년, 지켜갈 30년.” 인천환경운동연합은 2일 오전 인천대 평생교육원 제물포캠퍼스에서 30주년 기념 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 국내 환경운동연합 51개 지역조직 중 1곳인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994년 출범했다. 1983년 인천공해문제연구회에서 출발한 공해추방인천시민모임, 인천시민광장 등 단체가 모태다. 출범 후 인천 군·구 지회와 인천해양감시단 등을 조직해 환경운동을 펼쳤고 지난 2021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전환됐다. 이날 전시회는 ‘인천환경운동의

  • 성남 오피스텔서 70대 주차요원 지하 물탱크실로 추락
    사건·사고

    성남 오피스텔서 70대 주차요원 지하 물탱크실로 추락

    성남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70대 주차요원이 10m 아래 지하 물탱크실로 추락해 병원에 이송됐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2분께 성남 중원구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주차요원 70대 남성 A씨가 지하 물탱크실로 추락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당시 해당 건물은 관리소장을 포함한 관계자 2명이 지하 물탱크실 누수 점검을 위해 개구부를 열어둔 것으로 조사됐다. 근처를 지나다 열린 개구부를 통해 10m 아래 지하로 떨어진 A씨는 전신에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

  • 부산 ‘플라스틱 국제 협약’ 끝내 합의 무산…폴리머 감축 입장 엇갈려
    사회

    부산 ‘플라스틱 국제 협약’ 끝내 합의 무산…폴리머 감축 입장 엇갈려

    부산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UNEP)의 마지막 정부간협상위원회의에서 끝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안이 완성되지 못했다. 부산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UNEP)의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의’(INC-5)가 최종 협약안을 타결하지 못한 채 2일 폐막했다. 유엔환경계획은 각 국가들이 플라스틱 생산부터 소비·유통·폐기 등 전 단계에서 이를 감축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법적 규제를 마련하도록 하는 이른바 ‘플라스틱 협정’ 성안을 추진해 왔다. 당초 유엔환경계획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 인하대병원, 인천·경기 서북부 첫 ‘소아중환자실’ 신설
    사회

    인하대병원, 인천·경기 서북부 첫 ‘소아중환자실’ 신설 지면기사

    5병상 규모에 전문 의료진 보유 응급·치료·후속 진료 체계 구축 “쌓아온 역량 한 단계 발전 의미” 인천과 경기 서북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소아중환자실’이 문을 열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 등 보호자들에게는 큰 희소식이다. 인하대병원에 들어선 5병상 규모 소아중환자실은 중증 소아 환자를 위한 최첨단 의료 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갖췄다. 이를 통해 인하대병원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등의 기능을 한층 강화할 기반이 마련됐다. 인하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임 전문의 33명 등 소아 의료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을

  • 수원역 외국인 전용 클럽서 마약사범·미등록이주민 무더기 검거
    사건·사고

    수원역 외국인 전용 클럽서 마약사범·미등록이주민 무더기 검거

    수원역 인근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베트남인 마약사범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수원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베트남인 A씨 등 39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검거된 이들은 마약 투약자 12명, 단순 미등록외국인 22명, 체류자격 위반(불법취업) 5명이다. 경찰과 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9월 수원역에 있는 베트남인 전용 클럽에서 종업원이 손님을 상대로 마약을 유통한다는 내용의 첩보를 입수, 합동단속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다. 기초수사를 통해 범죄 정황을 확인한 합동단속팀은

  • 안양대학교, 2025학년도 편입학 모집 시작… 253명 규모
    교육

    안양대학교, 2025학년도 편입학 모집 시작… 253명 규모

    일반편입 25개 학과 207명 정원외 농어촌학생 등 46명 전과제도 확대…14일까지 접수 안양대학교(총장·장광수)가 2025학년도 편입학 모집을 시작했다. 총 모집인원은 253명이며, 2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안양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또는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접수 받는다. 안양대는 자유로운 진로 선택과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전과제도를 확대했다. 편입생도 입학 후 한 학기를 이수하면 전과를 할 수 있다. 3학년 1학기 이수자부터 3학년 2학기 이수자까지 전과 신청이 가능하며, 직전학기 평점평균 2.0이상(4.5만점)

  • 여주 ‘철인 3종경기’ 사망사건, 경찰 책임자 6명 송치
    사건·사고

    여주 ‘철인 3종경기’ 사망사건, 경찰 책임자 6명 송치

    지난 8월 여주시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지사배 철인3종 경기’ 대회 도중 참가자 1명이 사망한 사건(8월26일자 7면 보도=철인3종 경기중 사망… 30대 남성, 여주 남한강서 발견)을 수사해 온 경찰이 책임자들을 검찰로 넘겼다. 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여주경찰서는 지난달 20일 이 대회 관계자 A씨 등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인명구조요원 1명을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 8월 25일 오전 여주 대신면 당남리섬에서 열린 철인3종 경기 대회에 참가했던 30대 B씨가 숨진 사건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