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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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소녀상 모욕, 벌금 10만원?… 처벌수위에 더 열받는 국민 지면기사
法, 위안부법폐지단체 대표 판결 서울·안산 등 마스크·비닐 씌워 보호·관리 조례 제정 무게 실려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을 모욕·희롱하는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11월4일자 7면 보도)되는 가운데, 소녀상을 폄훼하며 전국 각지에서 철거 집회를 열어온 단체의 처벌이 가벼운 벌금형에 그치면서 관련법 제정 목소리에 더 힘이 실리고 있다. 지자체가 소녀상을 보호·지원하는 조례를 통해 최소한의 보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는 경범죄처벌법 위반(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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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예술강사 예산, 정부따라 줄여”… 경기도교육청 해명에 “비겁한 핑계” 지면기사
내년 78% 깎은 7억5천만원 편성 폐지 수순 비판에 “대응 사업 탓” “예술격차 우려” 경남·전북은 증액 초·중·고교에서 예술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내년도 정부 예산이 대폭 삭감(9월24일자 7면 보도)된 데 이어, 경기도교육청도 관련 예산을 80% 가까이 줄여 편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두고 도교육청이 학교 예술교육을 사실상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일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최근 내년도 예술강사사업 예산에 7억5천200만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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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기도새마을회 단골계약 업체, 직원인 아내가 뒤봐줬나 지면기사
道 행감서 ‘일감 몰아주기’ 지적 지회사업 포함 수년간 수의계약 상근 직원과 부부, 의혹 더 커져 남편 “적은 돈 받고 가능 우리뿐” 경기도새마을회가 행사 진행 시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을 반복해 온 점이 최근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돼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업체 대표가 도새마을회 현직 상근직원과 부부 관계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일 도새마을회가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행사 대행업체를 운영하는 업체 대표 A씨는 지난 2022년 도새마을회 사업 6건 중 3건을 맡아 4천700만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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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문화학생 비율 고려한 학급당 학생수를” 지면기사
포럼서 교사들 기피학교 문제 지적 문남초 등 초교 4곳, 중학 1곳 ‘밀집’ 인천 지역 ‘다문화 학생 밀집학교’를 대상으로 학급 당 학생 수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달 29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인천 다문화교육 포럼’에서 김동순 인천문남초등학교 교사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30%든 60%든 각 학교의 학급 배정 인원이 동일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했고, 주제는 ‘다문화학생 밀집지역 내 선주민·이주민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학교의 역할’이다. 김동순 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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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료교육 미끼 판매’ 노인들 건기식 주의보 지면기사
옹진 영흥면서 잇따라 발견 응급처치 등 구실 영양제 홍보 식약처 적발건수 매년 증가 추세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서 무료 교육을 빌미로 노인에게 접근해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시도하려는 사례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영흥면 주민들은 최근 교육 기관이라고 주장하는 다수의 업체로부터 심폐소생술과 복지지원사업 등에 대해 무료 교육을 해준다는 제의를 잇따라 받고 있다. 업체들은 ‘공익’ ‘연구’ ‘교육’ ‘안전’ ‘중앙’ 등의 명칭이 들어간 회사명으로 영흥지역 주민자치회 관계자와 마을 이장 등에게 무료 교육을 권유하는 공문을 보내거나 전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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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포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41명 수료식 지면기사
선교육자 대상 1년 프로그램 제공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김재진) 부설 영재교육원이 지난달 29일 포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올해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수료한 영재 학생 41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총 6개 학급이 운영됐다. 수료식에서는 1년 동안 과학·수학·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을 쏟은 학생들이 교육 과정을 마친 후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재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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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교육청, 10개 달하는 계약서류 하나로 ‘통합 시스템’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 계약서류 간소화를 위해 도입한 ‘계약이행 통합서약서’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는 기존 수의계약 각서, 청렴계약 이행 서약서, 조세 포탈 여부 확인 서약서 등 10종에 달하는 계약서류를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지난 10월30일 이후 도교육청 산하 전 기관에서 시행 중이다. 또 정부가 지정한 정보처리장치인 ‘학교장터 시스템(S2B)’에도 간소화된 서류를 반영해 계약체결 시 자동으로 서식 출력이 가능하게 했다. 도교육청은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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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따로 하는 사이클 대항전… 경기도형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IT스포츠 대회 성황 지면기사
‘앱에서’ 함께하는 체육대회 17개교 참가, 각 학교서 경기 치러 시·공간 제약없는 ‘메타버스’ 활용 “스마트 체육활동, 미래교육 선도” “이제 2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선수들 준비해 주세요.” 지난달 29일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경기학생스포츠센터 2층 스포츠미디어실은 마치 프로 스포츠 경기장을 방불케 했다. 권지훈 장학사와 이진원 용인 구갈중 체육교사로 이뤄진 해설진이 학생 선수들의 경기를 박진감 넘치게 중계했다. 이는 경기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2024 경기도형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IT 스포츠대회’의 한 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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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행복 발견 여행 ‘수원 Wee센터’ 기관 부문 최우수상 지면기사
수원교육지원청, 우수사례로 선정 긍정확언 암시 등 기능 확대 ‘호평’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김선경) 위(Wee) 센터가 ‘제13회 위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최우수상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수원교육지원청 위센터는 학생 자살 예방과 행복감 증진을 위해 상담 도구인 ‘행복 발견 여행’을 개발, 관내 초·중·고등학교 94개교 위 클래스에 보급했다. 행복 발견 여행은 일상의 쉼과 웃음을 담은 ‘경험행’, 긍정적 사고의 습관화를 위한 ‘좋게생각행’, 용서가 주는 자유로움을 알려주는 ‘용서행’, 긍정확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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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내 영유아 ‘마음건강’ 챙긴다… 도교육청, 정서·심리 발달 지원 지면기사
875명 대상 ‘찾아가는 사업’… 인지·정서·적응 점검 경기도교육청이 영유아의 건강한 정서·심리 발달 지원에 나선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과 어린이집 5세 유아 총 87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5세 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적절한 지원을 위해 영유아 발달심리상담가로 구성된 전문 위탁기관을 선정, 4가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진 과제는 찾아가는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검사, 그룹별 정서·심리 프로그램 운영, 영유아 마음 건강 지원센터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