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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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했는데도…20대 집행유예
무면허 음주운전을 했다가 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도주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무면허운전,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 6월28일 오후 11시48분께 인천 남동구 한 도로에서 면허 없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하기 위해 운전하다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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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안산에서 차량 미끄러져 추돌 사고 이어져… “블랙아이스 영향”
안산시에서 얼어붙은 도로에 미끄러져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0분께 안산 상록구 본오동 각골고가도로에서 승용차 9대와 승합차 1대가 얽힌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다른 운전자들도 경미한 통증을 호소하는 등 다쳤다. 비슷한 시간인 이날 오전 5시58분께 안산 단원구 선부동 서안산TG(수원방향) 진입구간에서는 화물트럭과 승합차 간 추돌사고가 나 3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설로 내린 눈이 도로에서 얼어붙는 ‘블랙 아이스’ 탓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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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안성시 공장 컨테이너 화재…1명 사망
안성시 한 공장 내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7분께 안성 서운면 신촌리에 있는 비료 공장 내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 안에 있던 1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대원 5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9시47분께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 신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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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평 불탄 컨테이너서 7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양평군의 한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께 양평군 양평읍 대흥리에서 “컨테이너가 불에 타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미 불이 꺼진 컨테이너 내부에서 숨진 7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현재까지 타살과 방화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컨테이너 외부로 불이 번진 흔적이 없는 만큼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안에 있던 가스(LPG)히터와 휴대용 버너의 감정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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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서해선 홍성방향 열차 운행 잠시 중단… 2시간만 정상 출발
30일 오후 12시11분께 화성시 남양읍 서해선 서화성역으로 향하던 ITX-이음 열차가 전압 이상으로 멈춰 섰다. 이로 인해 서화성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시민 35명이 1시간 넘게 승강장에 대기했다. 코레일 측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전세버스 2대를 서화성역으로 투입해 대기 중이던 시민들의 이동을 도왔다. 전세버스는 홍성 방면 열차 운행이 중단된 서해선 역(화성시청역, 향남역, 안중역, 인주역, 합덕역, 홍성역)에 정차해 시민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잠시 중단됐던 홍성역에서 서화성역 방면으로 향하는 열차도 이날 오후 2시8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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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 지하상가에 영아 유기한 베트남 유학생 송치
의정부시 지하상가 화장실에 탯줄 달린 영아를 유기한 베트남 국적 여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 혐의로 베트남 국적 여성 A(19)씨를 지난 28일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의정부역 지하상가 여자 화장실에 갓난아기를 가방에 넣어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유기된 아기는 같은 날 오후 5시께 상가 상인으로부터 발견됐고, 상가 경비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아기는 가방 안에서 탯줄이 달린 채 손가락을 움직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는 즉시 병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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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때아닌 11월 폭설에 동난 군포시 제설제
군포시, 최고 적설량 ‘43.1㎝’ 1천121t 소진 추가구매분 제때 못받아 화성시에 200t 빌려 도내 지자체 총 5만여t 사용 파악 보유분 ‘바닥’ 117년만의 ‘11월 폭설’로 각 지자체마다 보유하고 있던 제설제가 바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군포시의 경우 타 지자체에서 제설제를 빌려 급한대로 제설에 나서기도 했다. 군포시는 당초 1천121t의 제설제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번 폭설로 거의 다 소진했다. 이에 화성시에서 200t을 빌려와 제설 작업에 투입했다. 지난 29일 오전 5시 기준 경기도가 발표한 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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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성남서 2층짜리 건물 붕괴…소방당국 철거 나서
29일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서 무너진 2층짜리 주택 건물에 대해 관계당국이 철거 작업에 나섰다. 사고 현장 인근에 통제선이 설치된 가운데,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7시55분께 포크레인 두 대를 동원해 철거 작업을 시작했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최철웅 성남소방서 화재예방과 과장은 “3시간 이내로 건물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고 건물이 위치한 곳이 경사지여서 추가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소방당국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번 사고는 건물 전면부와 외부가 노후화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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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법원, 검찰의 ‘성남FC 직무대리 검사’ 퇴정 명령 관련 법관 기피신청 기각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재판부와 검찰이 ‘검사 1일 직무대리 발령’을 두고 갈등을 빚은 가운데, 검찰은 직무대리 검사에게 퇴정을 명령한 재판장에 대해 기피 신청을 했으나(11월 14일 인터넷 보도=‘직무대리 검사’ 퇴정 명령… 검찰, 성남FC 후원금 의혹 재판부 기피 신청)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29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3부(부장판사·박종열)는 검찰이 제기한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허용구)에 대한 법관 기피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검사가 주장하는 사유들은 그 어느 것이나 형사소송법 제1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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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대 4대 총장 선출 ‘4파전’… 10일부터 예비후보 검증절차 지면기사
후보에 최병길·임경환·강현철·이인재 교수 4명 등록 토론·연설·온라인 투표 정책평가 등 검증 절차 거쳐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제4대 총장 선출은 외부 지원자 없이 내부 인사가 경쟁하는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인천대학교 총장추천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오후 6시 후보 모집을 마감한 결과 최병길(63)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임경환(63) 인천대 생명과학부 교수, 강현철(65) 인천대 명예교수, 이인재(61)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 등 4명이 등록했다. 후보 등록 인원이 5명을 초과하지 않아 이들은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