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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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항소심 선고, 다음 달로 연기
쌍방울 대북송금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다음 달로 연기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문주형 김민상 강영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부지사 사건의 선고 기일을 오는 29일 오후 2시에서 다음 달 19일 오후 2시로 연기했다. 선고기일이 변경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통상적으로 재판부가 선고에 대한 판단이 더 필요할 경우 선고기일을 변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지사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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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눈 폭탄 맞은 경기도··· 양평 용문산 19.8cm 적설량 기록
27일 양평군과 광주시 일대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경기 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양평군 용문산에는 19.8cm의 눈이 내렸고 광주시는 17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낮 12시 현재 양평군과 광주시 일대를 포함해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돼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제설장비 3천443대와 5천243명의 인력을 투입해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도는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고 제설작업 안전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재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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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환경정비구역 내 음식점 용도변경 가능 호수 확대
광주시는 환경정비구역 내 음식점 용도변경 가능 호수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 중 분원·삼성 공공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질을 측정했다. 상수원관리규칙에 따르면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기준이 50% 이하로 6개월간 유지될 경우 5%에서 10%로 음식점 가능 호수가 늘어난다. 또한 방류수 수질기준이 6개월간 25% 이하 수준을 유지한다면 음식점 가능호수가 5%에서 10%로 확대될뿐만 아니라 음식점 가능 건축 연면적도 기존 100㎡에서 150㎡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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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한국폴리텍대 광명교육원, 신입생 모집… 1차 모집 12월19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하 광명폴리텍)이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기술 분야는 오는 12월19일까지 1차 모집을 하고, 2차 모집은 12월20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다. 광명폴리텍은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특수대학으로 4차 산업분야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5개 학과(데이터분석·바이오의약시스템·3D제품설계·증강현실시스템·전기에너지시스템)에서 10개월간 하이테크 과정으로 강도 높은 실무중심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육군장교 출신인 한 증강현실시스템과 졸업예정자는 증강·가상현실분야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고 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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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교육지원청,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인증’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 안정적 운영 위한 공간 발굴 여주시수상센터·푸르메소셜팜·여주곤충박물관 협력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김상성)이 지난 25일 여주시수상센터와 푸르메소셜팜에서, 26일에는 여주곤충박물관에서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인증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이란 안정적 공유학교 학습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활동 공간으로 경기도교육청에서 인증해 향후 3년 이상 공유학교로 활용된다. 올해 발굴된 거점활동공간은 여주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주세종같이 공유학교 운영공간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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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기지역 눈 피해 잇따라… 차량 넘어지고 나무 쓰러져
경기지역 곳곳에 밤사이 눈이 내린 가운데 차량 고립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경기도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0분께 하남시 상산곡동에서 차량 전복사고가 나 25t 트럭이 전복됐다. 운전자는 스스로 탈출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이동 등 안전조치했다. 오전 7시34분께 성남시 수정구 성남수정경찰서 인근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아울러 눈길에 차량이 고립됐다는 신고도 4건 접수됐고 눈의 무게를 못 이겨 전선이 늘어지는 피해도 발생했다.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소방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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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의회 “친환경 현수막 촉진, 기초단체 지원해야” 지면기사
도시계획국 조례안 심사… ‘옥외광고물 관리법’ 개정안 가결 친환경 현수막 사용 촉진을 위해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근거가 담긴 조례가 인천시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어섰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6일 인천시 도시계획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례안 심사에서 ‘옥외광고물 관리와 옥외 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개정안에는 친환경 현수막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각 군·구에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이 신설됐다. 현재 정당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활용하는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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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토] 초록우산, 인천시에 저소득 가구 아동 후원금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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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인터뷰] 강태형 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지면기사
학교급식경비사업 적극 지원 약속… 지자체와 상생 재정정책 마련할 것 미래 인재육성 위해 투자 확대 일회·낭비성 사업 과감히 조정 깜깜이 심의 타파 결과 등 공개 “도민과 학생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최대한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심의를 해내겠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태형(안산5)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장은 26일 교육현장 여건에 맞는 사업 위주로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들여다보겠다고 강조했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사업엔 투자를 늘리면서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일회성·낭비성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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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특수교사 증원 요구’ 교육부 공감 지면기사
특수교사 정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최근 전국 시도교육감이 모인 자리에서 특수교사 증원(11월 21일 인터넷 보도)을 요구한 데 대해 교육부도 공감하고 있다. 지난달 인천에서는 과밀학급을 맡고 있던 30대 특수교사가 업무 과중 등을 호소한 뒤 숨지면서 특수교사 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교육계 안팎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특수교육법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4명당 교사 1명이 배치돼야 한다고 돼 있다. 그러나 올해 인천 특수교사 정원은 1천187명인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8천161명이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