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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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별별 소식 뉴스레터 ‘인별스토리’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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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3월 7일 금요일-3월 9일 일요일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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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모두가 평등한 일터” 인천 여성노동자 한자리 지면기사
민주노총 인천본부, 3·8 세계여성의날 맞이 기자회견… 차별 사례 소개 민주노총 인천본부(이하 노조)는 6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3·8 세계 여성의 날 맞이 여성노동자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평등한 일터 조성을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노조는 2030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마주하는 차별 사례를 소개했다. 김보미 공공운수노조 국립생물자원관지회 사무장은 “국립생물관 공무원들은 3년의 육아휴직 기간 전체를 경력으로 인정받지만, 공무직 노동자들은 육아휴직 기간 중 1년밖에 경력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며 “공무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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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동 화재 피해자 가정 생활고 시름… ‘복지제도 밖’ 비극 막을 길 없나 지면기사
위기 발견해도 지원 못 받는 현실 한정된 예산·만연해진 개인주의 등 한계 뚜렷… 깊어지는 지자체 고심 인천 서구 빌라 화재로 희생된 열두 살 소녀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데도 국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었다. 각 광역·기초자치단체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여러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안타까운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 ■반복되는 복지 사각지대 비극 며칠 전 인천 서구 심곡동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로 문하은(12)양이 목숨을 잃었다. 방학 중이던 지난달 26일 투석을 받으러 병원에 간 아버지, 생계를 위해 일터로 나간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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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예비소집일에 보이지 않은 131명… 경찰 수사 의뢰 지면기사
경기도내 예비소집에 불참하고 불통… 86명은 해외 출국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1학기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에 나오지 않은 아동 중 연락이 잘되지 않는 아동들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이번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인원은 8천204명이며 이 중 연락이 잘 닿지 않는 131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들 중 45명은 국내에 있고 나머지 86명은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원활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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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체험 학생 사망 ‘담임교사 罪’… “학교밖 인솔, 발길 떨어지지 않아” 지면기사
도내 설문, 응답자 전원 부담감 법적분쟁 우려·지도 어려움 꼽아 “안전요원 파견 등 실질 도움을” “물론 안전 준비를 다 하지만, 이번 판결 때문에 현장체험학습 가는 게 위축됩니다.” 6일 수원시의 A 고등학교 교사는 이같이 말하며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쳤다. 2025학년도 1학기가 시작됐지만, 경기도 내 교사들은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A 고교 교사가 언급한 판결은 지난달 11일 춘천지법에서 나온 판결이다. 지난 2022년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도중 발생한 학생 사망사고로 담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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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평택 상가건물 미장중 70대 추락사 지면기사
평택시의 한 상가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6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8분께 평택 동삭동의 지상 4층짜리 상가건물 신축 공사현장 옥상에서 미장업체 대표 A(70대)씨가 추락해 숨졌다. 지상 2층에 설치된 비계로 추락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직원 8명과 함께 현장에 나와 미장 작업을 한 뒤 건물 곳곳으로 이동하며 마감 상태를 확인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추락하는 장면을 목격한 직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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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분리조치 위반 참극 막기, 입법 추진중 지면기사
警, 행정처분 그쳐 위반건수 급증 현행범 체포 ‘한계’ 국회 등과 협의 위험성 판단 ‘통합’ 조치 객관화 가정폭력 신고로 분리조치된 가해자가 이를 위반해 살인 등 강력범죄로 치닫는 일이 반복(2월11일자 7면 보도 등)되자 경찰이 이 같은 참극을 막기 위해 위반자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입법과제로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가정폭력 범죄 가해자가 퇴거 등 격리나 접근금지 등의 ‘긴급임시조치’를 위반할 시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 가정폭력처벌법을 개정하는 내용을 입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애초 과태료 수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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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땅 녹은 후에 바퀴 조심…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알아두면 좋은 소방상식·(6)] 지면기사
무너짐 사고 빈발… 인천 겨울 포트홀 3500곳 보수 시설물 배관 누수·침하 등 확인 일교차 큰 시기 얼음낚시 자제 겨울철 꽁꽁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야외활동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지난해 1월 29일 오후 4시58분께 인천 서구 검단천에서 낚시객 2명이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당시 A(62·남)씨와 B(65·여)씨는 낚시를 하기 위해 얼음 위로 올라갔다가 무게를 견디지 못한 얼음이 깨지면서 사고를 당했다. 이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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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외 문제 해결 ‘기동대’가 나선다 지면기사
교무학사업무지원 기동대 현판식 교사의 수업·생활지도 집중 유도 신청 토대로 검토 후 맞춤형 진행 학교가 수업, 생활지도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인천시교육청 학교지원단은 6일 오후 인천 서구에 있는 청사 앞에서 ‘교무학사업무지원 기동대 현판식’을 개최했다. ‘교무학사업무지원 기동대’(이하 기동대)는 교육환경이 다변화하면서 개별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발족했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수업 등 교육활동에 써야 할 시간을 교육 외 활동에 할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