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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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 또 인하… 인천 건설업계, PF(대출 금리) 부담 덜기 역부족 지면기사

    부동산 시장 침체·인건비 인상 등 회복세 더딜것… 금융권도 비관적 인천 지역 건설업계가 정부의 기준금리 인하 정책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부가 기준금리를 두 차례 연속 인하하면서 내수경제 부양에 나섰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물가 기조에 따른 건설비·인건비 인상이라는 이중고에 건설업이 회복세로 전환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기준금리를 3.25%에서 3.00%로 0.25%p 낮췄다. 이와 관련해 인천 건설업계는 당분간 침체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 드림파크 승마장 운영 입찰 ‘0’… 대회 개최 안갯속
    경제

    드림파크 승마장 운영 입찰 ‘0’… 대회 개최 안갯속 지면기사

    SL공사, 민간사업자 계획 차질 3차례 공고에도 참여업체 없어 ‘2025 프린세스컵 코리아’ 관련 협회와 시설 보수비용 부담 이견 “5억 가량 대관료도 내야… 무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인천 서구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승마장(드림파크 승마장)을 운영할 민간사업자 입찰공고를 최근 3차례 냈지만, 참여업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태국 왕실 승마대회 ‘프린세스 컵 코리아’를 개최한 대한승마협회가 내년에도 이곳에서 대회 개최를 희망하고 있지만, 승마장 운영사업자 입찰이 난항을 겪으면서 관련 논의도

  • 경제

    에어인천, 유럽시장 뜬다… 국토부 심의위 열어 운수권 배분 지면기사

    伊·벨기에에 태국·싱가포르 확보 아시아나 화물전용기 11대 인수 인천에 본사를 둔 국내 최초의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이 창립 12년 만에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1일 에어인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에어인천에 이탈리아 밀라노·로마 주 6회와 벨기에 주 4회 운수권을 배분했다. 이에 따라 에어인천은 2012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유럽까지 하늘길을 넓히게 됐다. 에어인천은 현재 4대의 중형 항공기로 중국, 일본, 싱가포르, 몽골, 베트남 등 5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지역까지 화물 노선을 운항하고

  • 경제

    인천항 선박의 미세먼지·온실가스 양은 얼마? 지면기사

    공사, 측정후 저감대책 마련키로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의 양을 확인하기 위한 용역에 나선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인천항만공사는 2027년까지 ‘대기오염물질, 온실가스 배출량(2024~2026년) 산정 용역’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선박은 부두에 정박하는 중에도 냉동·공조시스템을 가동하기 때문에 계속 시동을 켜놓아야 한다. 이로 인해 항만 일대에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가 대량으로 배출되고 있다. 화물을 옮기는 하역 장비나 내륙으로 수송하는 트레일러가 내뿜는 미세

  • ‘제2경인선 광역철도망 건설’ 시민 33만명 열망 모였다
    경제

    ‘제2경인선 광역철도망 건설’ 시민 33만명 열망 모였다 지면기사

    남동·연수구 서명운동 벌여 국토·기재부에 이달중 전달 인천에서 제2경인선 광역철도망 건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인천시민 33만명이 참여했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실시한 서명운동에 19만4천240명이 참여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앞서 연수구에서도 14만345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11월21일자 10면 보도) 남동구는 연수구와 함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에 12월내 전달할 계획이다. 제2경인선 광역철도망 건설 사업은 수도권 광역교통망에 소외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 영종도 제3유보지, 바이오특화 국가산단 지정 ‘난항’
    경제

    영종도 제3유보지, 바이오특화 국가산단 지정 ‘난항’ 지면기사

    국토부 신규 지정 난색 ‘지지부진’ 市 “기반시설 선행후 신청 계획”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영종도 제3단계 유보지(이하 제3유보지) 개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11월26일자 12면 보도)했지만, 이 지역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개발하는 계획은 국토교통부 난색으로 지지부진하다. 1일 인천시와 LH 등에 따르면, 영종도 제3유보지는 국가산단 지정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대상지에 포함됐다.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곳은 지방자치단체 신청 없이 산업부가 주체가 돼 국토부에 국가산단 지정을

  •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전시관 개관 수인분당선 신포역 1분 거리… 초·중학교 도보 통학
    경제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전시관 개관 수인분당선 신포역 1분 거리… 초·중학교 도보 통학 지면기사

    10일 1순위 청약… 2028년 상반기 입주 예정 DL건설은 인천 중구 사동 일원(인천여상주변재개발정비사업)에 짓는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주택전시관을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청약 접수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가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지하 3층~지상 39층, 4개동 총 667가구(오피스텔 포함) 규모다. 이 중 아파트 492가구, 오피스텔 88실이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아파트 전용면적·주택형별 가구수는 ▲59㎡A 86가구 ▲74㎡A

  • 인천, 글로벌 방산 도약 중요 시점… 국방벤처센터 설립 생태계 구축을
    경제

    인천, 글로벌 방산 도약 중요 시점… 국방벤처센터 설립 생태계 구축을 지면기사

    ‘K-방산’ 진입 방안 토론회 개최 “센터 설치땐 지역 기업에 도움” 인천시가 지역 주력 산업군에 방위산업을 추가 육성해야 하고 이를 위한 우선 과제로 ‘인천국방벤처센터’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달 29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방산기업 강운공업 대회의실에서는 ‘K-방산 진입을 위한 생태계 구축 방안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 나온 홍현의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전문위원은 인천이 K-방산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첫 관문이자 핵심 전략으로서

  • [포토] 가격 올라 쓴맛 나는 초콜릿
    경제

    [포토] 가격 올라 쓴맛 나는 초콜릿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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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기업인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만나 외국인 고용 제도 개선 등 건의 지면기사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초청 간담 비수도권과 상생발전 대책도 요구 인천 기업인들이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외국인 고용 제도 개선 등을 주요 해결 과제로 건의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9일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인천 기업인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 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국민통합, 사회갈등 해소에 필요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기업인들은 외국인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의 제도적 편의를 확대해달라고 촉구했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