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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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인천본부, 한국환경공단과 우리 쌀 소비 확대 캠페인 실시
NH농협은행 인천본부(본부장·김선달)는 최근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우리 쌀 소비 확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농협은행 인천본부는 출근길 인천 서구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우리 쌀로 건강한 한끼 아침밥 먹기’ 운동을 펼쳤다. 우리 쌀 홍보 부스도 운영해 쌀 품종 변천사와 쌀 효능, 가공식품 등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선달 본부장은 “쌀 소비 촉진 운동이 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쌀 소비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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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적’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 임원 인사
창립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을 올리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9일 2025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신규 수주 확대를 이끈 케빈 샤프 글로벌영업본부장이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5명이 임원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정적인 의약품 생산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한 유성철 상무, 경영성과 확대에 기여한 송인섭 상무, CDO(위탁생산)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에 성과를 낸 이태희 상무, 시장 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한 황인찬 상무, 조직문화 구축에 기여한 송영석 상무 등이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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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연간 1억명 이상 수용 가능한 ‘세계 3위’로 재도약
인천국제공항이 연간 1억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3위’ 공항으로 올라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 4단계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공항 4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4조8천억원을 들여 2여객터미널을 확장하고, 4활주로를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활주로 공사는 2021년 6월 마무리 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까지 제2여객터미널 양쪽에 750m 길이의 ‘날개’ 형태 공간을 추가해 계류장 75곳(여객 62곳·화물 13곳)을 신설하는 확장 공사를 진행했다. 제2여객터미널 면적은 38만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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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모든 버스, 내년부터 ‘현금 승차’ 없앤다 지면기사
요금함 비효율… 안전사고 예방도 노선 75% 도입 안정기 접어들어 市, 내달 홍보 집중·종사자 교육 내년부터는 인천 모든 버스에서 ‘현금통’이 사라진다. 인천시는 내년 1월1일부터 ‘현금 없는 인천 버스’를 준공영제 노선 전체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인천시는 2022년 시내버스 2개 노선을 시작으로 현재는 준공영제 전체 199개 노선의 75%가 넘는 157개 노선까지 현금 없는 버스를 확대한 상태다. 지난달 기준 인천 시내버스의 현금 승차 비율은 0.81%까지 낮아졌다. 인천시는 현금 없는 버스 정책이 안정기에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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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영종 ‘스마트 레이싱파크’ 착공식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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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경쟁당국,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최종 승인
유럽연합 경쟁당국(EC)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4년 동안 진행된 양사의 합병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게 됐다. 2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EC는 이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을 위한 선결 요건이 모두 충족돼 심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했다. EC는 올해 2월 양사의 기업 결합에 대해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리면서 유럽 4개 중복노선을 다른 항공사로 이관하고,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부문을 매각할 것을 선행 조건으로 내건 바 있다. 대한항공은 선행 조건을 충족하고자 유럽 4개 노선 슬롯(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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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경제인 단체, 내년부터 ‘인천지역경제단체협의회’ 운영
기업 운영 직결된 주요 의제에 한 목소리 인천 경제인 단체가 ‘노란봉투법’과 같은 기업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국회 입법에 한 목소리로 대응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한다. 인천상공회의소는 내년부터 인천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단지 남동공단경영자협의회 등 지역 경제인 단체를 주축으로 한 ‘인천지역경제단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의회는 산단을 중심으로 성장한 제조업과 경제자유구역 일대 바이오·항공·로봇 등 신산업이 원활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꾸려진다. 협의회는 노조법 개정안과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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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 레이싱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본격화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레이싱 스포츠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스마트 레이싱파크(9.81파크 인천공항)’ 착공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레이싱파크는 인천국제공항 제1국제업무단지 파라다이스시티 인근에 연면적 1만7천67㎡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도에서 레이싱 테마파크인 ‘981파크’를 운영하는 (주)모노리스가 850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할 계획이다. 스마트 레이싱 파크의 핵심 콘텐츠는 ‘그래비티 레이싱’으로, 카트를 타고 최대 40㎞/h의 중력 가속도로 달리면서 센서·제어기술을 통해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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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K-바이오 랩허브’ 내년부터 시범사업 시동 지면기사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 구축 2726억 투입… 2028년 운영 본격화 경제청 “송도 클러스터와 시너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K-바이오 랩허브’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K-바이오 랩허브는 의약 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 ‘랩센트럴’과 같은 세계적인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2천726억원이 투입돼 2028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과 K-바이오 랩허브 사업추진단은 K-바이오 랩허브의 본격적인 운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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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화력 ‘혼소 전환(암모니아+석탄)’ 조건부 통과… 수소 발전 길 닦는다 지면기사
전기위, 발전사업 변경 안건 허가 주민 구성 상생협의체 운영 제시 ‘청정수소’ 경쟁입찰의 전제 조건 남동발전 “준비 거쳐 내년 재도전” 인천 영흥석탄화력발전소의 연료를 석탄에서 수소(무탄소)로 전환하기 위한 길이 열렸다. 27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는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영흥석탄화력발전소 5호기의 석탄·암모니아 혼소를 위한 발전사업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 전기위원회는 향후 주민 등으로 구성된 상생협의체를 운영하라는 조건을 부여하며 발전사업 변경을 허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영흥화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