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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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10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을사오적 공덕 기린 '도호부대제' 잘 지적배다리 관통도로 '시-주민 긴 싸움' 눈길직업교육박람회 단순 스케치 그쳐 아쉬움경인일보 10월 지면을 평가하는 인천본사 독자위원회가 지난 14일 오전 경인일보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김하운(함께하는 인천사람들 대표) 독자위원장과 도성훈(동암중학교 교장) 독자위원이 참석했고, 윤미경 독자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내왔다. 경인일보에서는 임성훈 문화체육부장이 나와 의견을 들었다.김하운 독자위원장은 <정부 '철도의 날' 변경 논란>(12일 23면) 기사를 눈여겨봤다. 철도계 원로인 손길신(74) 한국철도교통문화협회 명예회장의 주장을 함께 실었는데, 손 명예회장은 "(정부가) 철도국 창설일인 음력 6월 28일을 그대로 양력인 것처럼 적용하려 하는 건 바보 같은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경인일보가 현행 철도의 날인 9월18일(1937년 일제가 정한 '철도기념일')이 잘못됐음을 지적하자 변경 절차에 들어갔는데, 변경 과정을 추적해 오류를 검토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경인일보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했다.윤미경 위원도 "인천은 우리나라 철도가 시작한 곳이기도 해 철도의 날은 지역과도 무관한 일로 볼 수 없다"며 "단순히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떻게 논의가 이뤄지고 바뀌는지 과정을 추적한 기자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윤 위원은 <해마다 '을사오적' 공덕 기려온 인천시>(11일 1면) 기사가 신선했다고 했다. 그는 "역대 인천부사를 기리는 '인천도호부대제' 행사가 10여년 넘게 진행됐는데, 그동안 지역에서 단 한 차례도 문제점이 공론화하지 않았다는 점이 더 놀랍고 안타까웠다"며 "이 행사를 계속 이어갈 필요가 있는지, 다른 지역은 어떠한지 취지부터 다시 진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또 "보도 이후 인천시가 시가 이 행사 전반을 재검토하게끔 이끌어낸 점도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도성훈 독자위원은 인천 첫 학교 복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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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10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예산난에 장애인 활동지원 중단' 잘 지적'쪽방촌 어려운 겨울나기' 시기적절 보도'블라인드 채용' 다양한 측면 기사화 요구경인일보 10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23일 경인일보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김준호(수원대 객원교수) 위원, 허성수(부천원미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위원, 홍문기(한세대 교수) 위원, 박은순(경기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장) 위원, 천진(민주노총경기도본부 수원용인화성지부 의장) 위원, 이을죽(미래사회발전연구원 이사) 위원이 참여했다. 경인일보에서는 김환기 사회부장이 나와 의견을 경청했다.이번 독자위는 이전과 달리 공통 주제와 개별 주제로 나눠서 토론을 진행했다. 공통 주제는 10월 보도된 버스 준공영제 관련 기사로 정해졌다. 먼저 이을죽 위원은 "버스 준공영제 기사의 방향을 보면 경인일보는 찬성하는 논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도에서 진행하는 버스 준공영제 추진 진행 사안을 주로 다뤘다"며 "버스 준공영제는 장단점이 동시에 존재하고 도와 지자체들의 입장이 분명한데 각 시·군별 반응 및 예산 확보 방향 등은 다루지 않는 등 취재에 다소 미흡한 부분을 보였다"고 지적했다.박은순 위원도 "어느샌가 버스 준공영제 도입 여부의 쟁점과 초점이 남경필 도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정치적 대결 구도로 번졌다"면서 "이 보도를 도민이 봤을 때 어땠을지, 버스 준공영제 도입 여부는 도민 복지의 문제인데 정치적 문제로 마냥 보도돼 아쉬웠다"고 덧붙였다.허성수 위원은 "시시각각 관련된 보도는 많았지만 다소 정리되지 않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존재했다. 표나 그래픽이 첨부돼 경위가 정리됐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천진 위원은 "도는 앞서 버스 준공영제가 실시된 서울과 달리 도농복합지역이 존재해 같은 방식으로 도입될 경우 각종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서울은 버스 준공영제 실시 이후 민간 버스 운송사업자의 비리 등 정책을 악용한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며 "이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경인일보에서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홍문기 위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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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9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창간특집 '다문화' 명과 암 돋보이게 다뤄차예절 경연대회, 전통문화 체험기회 제공학생부종합전형, 문제점만 보도 아쉬워경인일보 9월 지면을 평가하는 인천본사 독자위원회가 지난 18일 경인일보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김하운(함께하는 인천사람들 대표) 독자위원장, 도성훈(동암중학교 교장)·윤미경(도서출판 다인아트 대표)·이도경(명품스피치교육원 원장) 독자위원이 참석했고, 경인일보에서는 임성훈 문화체육부장이 나와 의견을 들었다.김하운 독자위원장은 지난 18~19일 보도된 <버려진 섬 영종도>(19면) 기획 기사를 눈여겨 봤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영종도에 켜켜이 쌓인 문제를 짚어 내어 영종 신도시 개발의 문제점을 적시한 보기 드문 기획 기사였다"며 "이번 보도로 그치지 말고, 다루지 못한 문제를 더 찾아내거나 더 깊이있게 들여다 보는 후속 기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도성훈 독자위원은 <경인일보 창간특집, 다문화>(29일)를 관심을 갖고 읽었다고 했다.도 위원은 "다문화 사회가 된 대한민국의 다문화 2세를 주목하며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한 기사였는데 다문화 사회의 명과 암을 잘 보여줬다"고 했다. 그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타개할 인구 대책의 하나로 다문화 정책이 주목받고 있고, 또 다문화 2세가 두 나라 부모의 문화를 모두 흡수한 문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는 점이 잘 강조됐다"며 "반면, 차별과 편견 등으로 고통받아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거나 외국인 피의자 검거가 3년 새 1.5배 증가한 점 등의 어두운 면을 외국 사례와 전문가 제언 등을 통해 보여주는 등 돋보인 기획이었다"고 말했다.이도경 독자위원은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들썩이는 인천시의회] 의원 절반, 자천타천 '차기 단체장 후보'>(13일 1면)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고 했다.이 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35명 시의원중 16명이 기초단체장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시의원 본연의 역할은 무시하고 단체장으로 가는 징검다리로만 여기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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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9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창간특집 '다문화' 따뜻한 시선 다뤄 눈길버스공영제 도입 장단점 비교 분석 시급'김영란법 1년' 시행취지 작게 다뤄 아쉬움경인일보 9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26일 경인일보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김준호(수원대 객원교수) 위원, 장동빈(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위원, 허성수(부천원미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위원, 홍문기(한세대 교수) 위원, 박은순(경기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장) 위원, 천진(민주노총경기도본부 수원용인화성지부 의장) 위원, 이민상(협성대 교수) 위원이 참석했다. 이을죽(미래사회발전연구원 이사) 위원은 서면으로 함께 했다. 경인일보에서는 김환기 사회부장이 나와 의견을 들었다.이민상 위원은 9월 2일부터 4일·5일·6일·7일 연속 출고된 다이소의 기획 시리즈에 대해 "수원은 타 지역보다도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 상인회와 마찰이 컸던 지역"이라며 "그때마다 임기응변식의 단기적인 대책만 제시돼 대형유통업체 입점에 대한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다이소도 같은 사안이며, 향후에도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기존 상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전담 기구 설치가 필요한데 언론에서 이를 중점적으로 다뤄줄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허성수 위원은 "다이소 기획은 대형유통업체가 입점하면서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보도한 기사다. 이는 국정감사에서도 다뤄져 입증됐다"면서 "다만 다이소는 매장 면적이 크지 않아 규제 대상에 벗어나 법 개정이 필요한데, 이번 기획에서는 문제 제기에만 그친 듯하다. 대안 등이 내포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지적했다.또 허 위원은 창간 특집 다문화 기사 관련, "영화나 드라마에서 다문화 등 외국인을 범죄 소굴로 다루고 있는 반면, 이번 창간 특집에서는 다문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재조명해 오해와 편견을 해소할 기회를 마련했다. 사실 다문화 및 외국인 범죄는 일반 내국인 범죄율보다 낮다"고 말했다. 천진 위원은 "청소년 인터넷 도박의 문제에 대해 수치까지 기사화하면서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인터넷의 도박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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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8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생리대 피해 책임소재 명확하게 다뤄야사회 고발성기사 1면 게재 흥미 이끌어버스 준공영제 관련 종합적 보도 주문경인일보 8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21일 경인일보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김준호(수원대 객원교수) 위원, 이을죽(미래사회발전연구원 이사) 위원, 장동빈(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위원, 허성수(부천원미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위원, 홍문기(한세대 교수) 위원, 박은순(경기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장) 위원, 천진(민주노총경기도본부 수원용인화성지부 의장) 위원이 참석했다. 송원찬(경기복지시민연대 정책위원장) 위원은 서면으로 함께 했다. 경인일보에서는 김환기 사회부장이 나와 의견을 경청했다.8월 독자위의 주된 토론의 내용은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살충제 계란 파동에 따른 보도였다.이을죽 위원은 "친환경 인증이 민간업체에 이관되다 보니 '관피아'에 이어 '농피아'까지 발생했고, 중앙 부처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교류하지 않아 최초 발생지인 남양주시 등 최일선인 지자체는 오히려 소외됐다는 내용이 기사화됐다"며 "중앙 부처의 친환경 인증제에 대한 문제점과 독단적인 대응체계를 적절히 지적했다. 다만,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먹어도 안전한가인데 관련 기사는 단순 보도자료 등에 그쳐 아직도 안전에 대한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천진 위원도 "살충제 계란이 생산되는 것 만큼이나 양계장의 구조와 유통도 문제인데 보도되지 않았고, 대책과 개선에 대한 방향성도 부족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으로 이후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면 전문적인 사안이겠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고 있는 계란에 대해 덜 부담스럽지 않겠냐. 지금도 아직 사회는 혼란스럽다"고 덧붙였다.박은순 위원은 "계란 파동에 이어 발암물질을 사용하는 생리대도 사회를 뒤흔들었다. 여성 입장에서 생리대는 10대부터 50대 중반까지 사용해야 하는 필수품인데 기업들이 사용하는 화학물질에 대해서는 아직도 검증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피해 입은 국민에 대한 보상 여부 및 방법, 기업들의 책임 소재 여부를 명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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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8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서구의회, 매립지주변 개선 요구 큰 의미대이작도 주민들 맹연습 '밴드 공연' 신선월미 모노레일 사업재개 분석없어 아쉬움경인일보 8월 지면을 평가하는 인천본사 독자위원회가 지난 18일 경인일보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김하운(함께하는 인천사람들 대표) 독자위원장과 도성훈(동암중학교 교장)·윤미경(도서출판 다인아트 대표)·이도경(명품스피치교육원 원장) 독자위원이 참석했고, 경인일보에서는 임성훈 문화체육부장이 나와 의견을 들었다.윤미경 위원은 <러시아 '인천공원' 조형물 日스타일 황당>(9일 1면) 기사를 좋은 기사로 꼽았다.기사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크론슈타트에 조성될 예정인 '인천공원'이 한국전통공원 양식이 아닌 일본식으로 계획돼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경인일보 보도 후 러시아 측이 문제가 된 사업계획을 백지화하고 인천시에 새로운 설계를 요청하는 성과도 이끌어 냈다.윤 위원은 "지역 신문이 아니면 쓸 수 없었던 기사였고, 보도 후 시가 발 빠르게 움직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좋은 기사를 더 자주 지면을 통해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김하운 위원장은 <매립지 수수료 '인천 서구 특별회계' 요구>(28일 19면) 기사가 무척 반가웠다고 했다.기사는 인천 서구의회가 수도권매립지 반입수수료 가산금 서구 특별회계로 편성을 재차 촉구하며 행정안전부를 찾아가 이 같은 내용을 건의하며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개선 지원을 요구한 일을 소개했다.김 위원장은 "인천지역 공무원은 서울시나 중앙부처에 비해 힘도 없고 소위 말하는 '빽'도 없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인천시가 가진 진정한 힘은 300만 인천 시민의 머릿수"라며 "인천 시민을 대표하는 시 의원들이 인천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해 압박했다는 건 굉장히 큰 의미가 있고 이들 의원에 대한 격려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도성훈 위원은 <섬마을 선생의 갓난 아기… 대이작도 기적 연주하다>(28일 1면) 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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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7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軍공항 이전' 다양한 주민 의견 보도 주문'노인시설 운영비 착복' 단순처리 아쉬워 기획 '아동발달장애' 인권문제 시의적절경인일보 7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16일 경인일보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김준호(수원대 객원교수) 위원, 이을죽(미래사회발전연구원 이사) 위원, 장동빈(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위원, 허성수(안산상록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위원, 홍문기(한세대 교수) 위원, 송원찬(경기복지시민연대 정책위원장) 위원, 이민상(협성대 교수) 위원이 참석했다. 박은순(경기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장) 위원은 서면으로 참여했고, 경인일보에서는 김환기 사회부장이 참석해 의견을 경청했다.이민상 위원은 "화성 청정마을에 쌓인 석회산이 주민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기사를 내면서 화성시의 대책은커녕 조성된 경위조차 파악하지 못한 지자체의 환경에 대한 무심한 행정을 꼬집었다. 또 이 석회산을 조성하고도 인정하지 않은 OCI의 거짓 해명을 취재로 밝혀냈다"며 "현장취재로 원인을 찾고 해법을 제시한 모범적인 기사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부각시키고 경종을 울렸으며, 지자체의 미흡한 대처도 적절히 지적했다"고 평가했다.또 이 위원은 25일자 보도된 '경인지역 학교 우레탄 트랙 교체율 30% 불과' 기사에 대해 "그간 기사를 통해 우레탄 트랙에 대한 유해성 등을 적절히 지적해 왔지만, 이번 기사에서는 지연된 교체 이유와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제시하지 못했다"며 "국회의원 보도 자료만 인용하는 현장 취재가 다소 부족한 기사였다"고 지적했다. 이을죽 위원도 "발암물질에 노출된 우레탄 트랙과 관련해 정부의 전면교체 성과를 이끌어 낸 것에는 박수를 보내지만, 빠른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 보도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허성수 위원은 "이슈추적으로 자치경찰제 도입의 우려와 기대에 대해 다루면서 인터뷰, 정부 정책 방향 등을 포함 시키는 등 기사의 구성이 좋았다. 다만 아직 정부와 경찰청의 구체적인 추진 안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앞으로도 추이를 지켜보며 진행과정에 따라 자치단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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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7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동인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市 재검토 눈길"수해관련 사진에 머릿기사는 '市 청사진'24·25일자 1면 지면 편집 아이러니" 비판경인일보 7월 지면을 평가하는 인천본사 독자위원회가 지난 9일 경인일보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회의에는 김하운(함께하는 인천사람들 대표) 독자위원장과 도성훈(동암중학교 교장)·윤미경(도서출판 다인아트 대표)·이도경(명품스피치교육원 원장) 독자위원이 참석했고, 경인일보에서는 임성훈 문화체육부장이 나와 의견을 들었다.도성훈 독자위원은 근로기준법상 연장근로 특례 조항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샤프항공 근로자 한달에 100시간 연장 노동>(26일자 23면)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고 했다.도 위원은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며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는 노동자들의 문제를 통해 연장근로 특례조항 개정의 필요성을 쉽게 설명한 기사"라며 "나아가 인천 지역 장기 투쟁 사업장이나,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열악한 노동 환경 등의 문제를 더 들여다보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것들을 경인일보가 짚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4차산업 혁명의 로드맵을 그리기 전에 노동이 존중되는 풍토가 먼저 조성될 수 있도록, 기사를 통해 노력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김하운 독자위원장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동인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을 인천시가 전면 재검토하기로 한 소식을 다룬 <인천시, 동인천 르네상스 5개월만에 '전면 재검토', "멈춰버린 프로젝트… 더 못 기다린다">(5일자 1·3면) 기사를 관심있게 읽었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사업시행주체인 마이마알이를 검증도 없이 공표했던 시의 행정적인 혼선을 질책한 것은 매우 적절했다"며 "과정과 전망 등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1면과 3면의 기사가 중복된 느낌이 들었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고 덧붙였다.이도경 독자위원은 <하반기 여성일자리 사업 추진… 인천 동구, 분야별 51명 모집>(11일자 19면) 기사에 대해 "단신 기사이지만, 일자리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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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6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체육시설 '우레탄' 중금속 실태 취재 돋보여남한산성 KT송신탑 이전 필요성 제기 타당집창촌 문제 지자체 계획 소개 수준 아쉬워경인일보 6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11일 경인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김준호(수원대 객원교수) 위원, 박은순(경기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장) 위원, 장동빈(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위원, 허성수(안산상록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위원, 홍문기(한세대 교수) 위원, 천진(민주노총경기도본부 수원용인화성지부 의장) 위원이 참석했다. 경인일보에서는 김환기 사회부장이 참석했다.6월 독자위원회의는 먼저 이달에 극심했던 가뭄과 이에 대해 미흡한 정책, 도내 공공체육시설 '우레탄' 중금속 전수조사 결과 등 환경문제로 시작됐다.장동빈 위원은 "13일·14일·16일자 1면과 3면에서 다룬 '가뭄과의 전쟁' 기획기사는 시기적으로 매우 독자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안이었다"면서 "다만 각 기사의 부주제를 '메말라가는 땅', '지하수까지 마른다', '무작정 퍼내는 지하수 가뭄의 악순환'을 선택했는데 내용적인 부분에서 좀 더 근본적인 원인과 대책을 제시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무작정 퍼내는 지하수로 인해 가뭄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현상은 동의하지만 지하수 고갈의 원인 중 가장 심각한 것은 도시화의 확대로 인한 미흡한 물관리가 가장 큰 원인이기에 이에 대한 부분을 더 집중적으로 다뤘다면 설득력을 더 얻었을 것이다. 자칫 물관리를 위해 또 다른 거대한 토목사업이 필요하다는 오해를 만들어 낼 수 있어서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장 위원은 "1일자 1면 등에서 4대강 사업의 감사원 조사 결정에 대한 내용을 기사화하면서 과거 기사와는 다르게 경기도 지역에 위치한 남한강을 중심으로 녹조와 홍수예방, 농업용수 확보와 관광객 유치 등 4대강 사업의 주 목적사업을 중심으로 다뤄 독자로 하여금 객관성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다만 기사 내용 중 전문가와 정치인의 입장을 비교 취재한 부분은 신뢰성을 떨어뜨린 무리한 시도라 판단된다"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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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6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학교 자퇴 목공 배워 강사된 두청소년 '눈길'모처럼 단비 내린 풍경 포착등 사진 '호평''늙어가는 인천' 타지 비교통계 없어 아쉬움경인일보 인천본사 6월 지면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가 지난 12일 오전 11시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독자위원회 회의에는 김하운(함께하는 인천사람들 대표) 독자위원장과 도성훈(동암중학교 교장)· 윤미경(도서출판 다인아트 대표)·이도경(명품스피치교육원 원장) 독자위원이 참석했고, 경인일보에서는 임성훈 문화체육부장이 나와 의견을 들었다.독자위원들은 이달 경인일보 연중기획 '실향민 이야기-꿈엔들 잊힐리야' 취재과정에서 발굴된 강화도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았던 점이 인상적이라고 입을 모았다.도성훈 독자위원은 연중기획 취재과정에서 입수한 사진을 소개한 <빛바랜 6장의 사진, 해방 직후 강화도 모습을 훤히 비추다>(1일 1면) 기사를 예로 들었다.사진은 해방 직후 개성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강화로 수학여행을 와서 촬영한 것으로, 마니산과 전등사, 강화도 남문, 학생들을 태운 목탄차 등 당시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도 위원은 "해방 직후 남과 북이 물물교환을 했다는 '이북장사'라는 흥미로운 이야기부터 당시 수학여행의 모습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숨은 이야기를 발굴해 소개한 의미 있고 재미있는 기사였다"고 했다.이도경 위원은 <참성단 소사나무, 1947년엔 없었다>(7일 1면), <하늘에서 떨어졌나 땅에서 솟았나…>(7일 1면 사진기사) 등의 기사를 언급했다.이 위원은 "마니산 소사나무가 그곳에서 자라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령스런 나무로 알려져 왔는데,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지나쳐버릴 수 있는 이야기를 흥미로운 기사로 만들어낸 냉철한 시선에 감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시각이 우리 역사나 역사적 사실관계를 독자들이 제대로 파악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경인일보에 대한 독자들의 신뢰감을 더 높여주는 기사였다"고 덧붙였다.6월 9일 폐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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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5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재혼 다문화가정 아이들' 표현문구 고민을'수원과 50만 김해시 같은 재정규모' 잘 지적'편의점알바 일상' 대통령 공약접목 인상적경인일보 5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15일 경인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박은순(경기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장) 위원, 허성수(안산상록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위원, 이을죽(미래사회발전연구원 이사) 위원, 홍문기(한세대 교수) 위원, 송원찬 (경기복지시민연대 정책위원장) 위원이 참석했다. 경인일보에서는 김환기 사회부장이 참석했다.5월 독자위원회의는 먼저 어린이집과 누리과정 등 보육에 대한 지자체의 정책과 실상에 대해 의견이 오고 갔다.이을죽 위원은 31일자 3면에 출고된 '지원금 최대 4배 차이, 집 보다 어린이집 보내지는 아이들… 경기도 가정양육 대책 소홀' 기사와 관련해 "영유아들이 실제 집보다는 어린이집에서 양육·보육되고 있다. 경기도의 가정양육에 대한 대책이 부족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라면서 "하지만 기사를 보면 엄마 입장에서 단지 가정양육보다 기관에 보낼 경우 지원금을 4배 더 많이 받아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 엄마보다 더 좋은 스승은 없다. 기사에 가정양육에 대한 가치에 대해 되짚어 보거나 평가했으면 더 양질의 보도가 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위원은 "시간제 보육에 대해 경기도의 지원이 부족해 가정양육이 어렵다는 점도 부각했다면 모든 학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을 것"이라며 "실제 맞벌이 등 사회적 문제로 인해 가정에서 양육하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아이들이 어린이집으로 보내지는 만큼 이와 관련한 기사가 후속으로 보도돼야 한다"고 제안했다.박은순 위원은 26일자 1면에 보도된 '누리과정 떠안은 정부, 지방과의 갈등 끝냈다' 기사에 대해 "사실 기획재정부는 교육부와 누리과정과 관련해 협의하지 않는 등 부서 간의 갈등을 보여왔는데 부서 간의 소통 부재 등의 문제를 시민들이 떠안아야 한다는 뉘앙스의 기사들이 주로 나오고 있다. 정부의 정책을 언론이 감싸주는 느낌을 받았다"며 "기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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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5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시한부' 어촌계 어민들 귀가모습 사진 감동음주운전 동승자 처벌 '있으나 마나法' 눈길가뭄 보도, 市전역 아닌 특정섬 한정 아쉬움경인일보 인천본사 5월 지면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가 지난 23일 오전 11시 30분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독자위원회 회의에는 김하운(함께하는 인천사람들 대표) 독자위원장과 도성훈(동암중학교 교장)· 윤미경(도서출판 다인아트 대표)·이도경(명품스피치교육원 원장) 독자위원이 참석했고, 경인일보에서는 임성훈 문화체육부장이 나와 의견을 들었다.이달 독자위원들은 경인일보의 환경 기사가 많아 반가웠다고 입을 모았다.도성훈 독자위원은 인천 영종도 갯벌이 무단으로 설치된 칠게잡이 어구(漁具)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을 고발한 <불법어구에 뒤덮여 '썩어가는 영종갯벌'>(22일자 23면)기사가 신선했다고 했다.도 위원은 "갯벌이 썩어가고, 당국은 실태 파악도 하지 않으며 생태계 파괴, 어민 피해 등의 우려를 잘 지적했다"며 "제목도 효과적이었고 사진 또한 현장의 심각한 모습을 '리얼하게' 잘 전달했다"고 했다. 도 위원은 "또 수협의 입장, 환경단체의 지적, 법적 근거를 제시한 관할 지자체의 안일한 인식과 태도도 날카롭게 지적했고, 이후 당국의 처리 과정과 남은 과제를 후속 기사로 보도한 점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김하운 위원장은 <[文대통령 3호 업무 지시, 노후 화력발전소 '셧다운'] 정부 미세먼지 대책 '중국發' 빠졌다>(16일자 1면) 기사를 꼽았다.김 위원장은 "정부의 미세먼지대책에도 불구하고 중국발 미세먼지가 주요 원인임을 적시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 누락을 잘 지적했다"며 "적절한 통계와 인터뷰 등을 제시한 논리전개가 돋보이는 기사였고 호소력도 있었다"고 말했다.윤미경 위원은 <[포토]도심 속 마지막 어촌계 '조개조업'>(18일자 1면) 기사를 높이 평가했다. 이 사진은 사라질 위기에 놓인 송도 6·8공구 앞 갯벌 '시한부' 어촌계 어민들이 조개 조업 후 귀가하는 모습을 포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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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4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시의회소식 지속보도 의정활동 독려 효과인천 상수도역사 다룬 기사 흥미 이끌어기획물 '경인대선 어젠다' 산만하고 어색경인일보 인천본사 4월 지면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가 지난 17일 오전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독자위원회 회의에는 김하운(함께하는 인천사람들 대표) 독자위원장과 도성훈(동암중학교 교장), 윤미경(도서출판 다인아트 대표) 독자위원이 참석했고, 경인일보에서는 임성훈 문화체육부장이 나와 의견을 들었다. 독자위원들은 이달 경인일보의 섬 관련 기사를 눈여겨봤다고 했다.윤미경 독자위원은 멸종위기에 놓인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이 미역을 채취하려는 일부 어민 때문에 서식지를 빼앗긴 현실을 보도한 <"섬 미역 탐내는 불청객 막아주세요" 물범의 눈물>(19일 1면)을 좋은 기사로 꼽았다.윤 위원은 "1면 기사답게 어민들이 차지한 물범 바위의 모습과 점박이물범이 차지한 물범 바위 두 사진을 배치해 독자들이 기사를 읽지 않고도 직관적으로 기사를 공감 할 수 있게 편집했다"며 "정확한 사진 한 컷이 긴 글보다 설득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좋은 지면이었다"고 평가했다.그는 "기사 내용에 어민들 입장에서의 설명도 있었지만, 점박이 물범의 터전까지 빼앗으며 어업활동을 하겠다는 것은 인간의 욕심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점박이물범 개체수가 점점 줄고 있는데 이에 대해 인천시가 나서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김하운 독자위원장은 <인천시의회소식/서해5도 주민보호 팔 걷어붙였다>(19일 19면) 기사를 높이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기사가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의 건의안 채택 소식을 인용해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섬 정주여건 개선, 중국어선 침범 등의 문제에 대한 정부 해결을 촉구하는 취지의 기사였는데, 이러한 기사는 의회의 성과를 공개하며 의원들의 활동을 독려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 기사를 계기로 앞으로 시의회활동 기간에는 '시의회 소식'을 다양한 형식으로 자세하게 보도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또 알리는 데 지면을 할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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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4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운동부 학습권 보장 상당히 의미있게 다뤄학교용지부담금 상생 협약 타결 이끌어 내前도의원 페이퍼컴퍼니 충분한 취재 결실경인일보 4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11일 경인일보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박은순(경기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장) 위원, 허성수(안산상록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위원, 이을죽(미래사회발전연구원 이사) 위원, 홍문기(한세대 교수) 위원, 송원찬 (경기복지시민연대 정책위원장) 위원, 김준호(수원대 객원교수) 위원, 이민상(협성대 교수) 위원이 참석했다. 경인일보에서는 김순기 사회부장이 나와 의견을 들었다.4월 독자위원회의 화두는 대통령 선거가 한창 진행된 기간이었던 만큼 단연 대선이었다. 홍문기 위원은 "5일자부터 12일자까지 일주일 동안 대선과 경기도의 관계에 대해 계속 언급됐다. 경인 대선 어젠다라고해서 의제화를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매일 백화점식으로 기존 도내에서 논의됐던 이슈가 나열됐다"며 "많은 내용을 나열하는 것보다는 중요한 점을 심층적이고 반복적으로 제시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물류단지 총량제가 폐지돼 실수요 검증제가 도입됐다는 기사는 매우 흥미로웠다. 다만 실수요 검증제가 어떻게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적시하지 못했다. 특히 기존의 물류단지가 줄어들고 폐쇄하는 방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물류단지 총량제의 문제 분석이 없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송원찬 위원도 "경기지역 현안이 대선과 밀접하게 연계됐으면 좋았을 것이다. 또 대선후보 라이프 스타일도 문재인 대통령과 홍준표 후보,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만 기사화되면서 균형감을 갖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 송 위원은 "인권 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데 이달에는 운동부 관련된 기사가 연이어 게재되면서 학력의 학습권 보장에 대한 현안이 무게감 있게 다뤄졌다"며 "출전 대회를 제한하는 등의 학습권을 제한하는 부분을 취재하고 보도한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었다. 다만 현실성과 학습권 보장이라는 부분이 조율하기는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이 문제는 경인일보에서 계속 지적을 하거나 관심을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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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3월 모니터링 요지·경기 지면기사
'농촌 동물무덤' 문제점 새로운 관점 접근'군공항 이전·사드' 현상만 소개 아쉬워경기불황 '도민 고충' 밀착형 기사화 필요경인일보 3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13일 경인일보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박은순(경기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장) 위원, 허성수(안산상록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이을죽(미래사회발전연구원 이사) 위원, 홍문기(한세대 교수) 위원, 천진(민주노총경기도본부 수원용인화성지부 의장) 위원, 송원찬 (경기복지시민연대 정책위원장) 위원이 참석했다. 김준호(수원대 객원교수) 위원, 장동빈(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했다. 경인일보에서는 김순기 사회부장이 나와 의견을 들었다.3월 독자위원회는 수원 군공항 이전을 다룬 보도와 대선을 앞두고 경기지역 맞춤형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경인일보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의견 제시로 시작됐다.이을죽 위원은 "경인일보의 대선 보도준칙은 대선후보들에 대한 공정하고 독자적인 기사를 기대케 했다. 국정 혼란 등 중요한 시기에 경인일보가 선택적으로 특별 취재반을 구성해 도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것이라 믿는다. 지역 신문의 리더이자 경기도 대표 신문으로서 경기도민이 바라는 점이나 대선후보 및 정당 별 유익한 정책이 무엇인지 등 도민 맞춤형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수 위원도 "보도 준칙 합의에 대한 부분은 다른 신문에서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정당에 대한 색이 확실한 중앙지 등에서 시도할 수 없는 부분이라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허 위원은 2월에 이어 3월에도 수원 군공항 이전 및 사드 후폭풍에 대한 기사에 대해 지적했다. 허 위원은 "수원 군공항 이전 및 사드에 대한 보도 빈도는 높았지만, 대부분 현상을 소개하는 정도로 그쳤다. 지역과 관련되거나 안보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독자들의 시선을 붙잡기에는 다소 중개 방송식 보도로 느껴졌다"며 "전체 시야를 알 수 있는 깊이 있는 보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돼 종합적인 기사로 한번을 다루더라도 심층적으로 보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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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3월 모니터링 요지·인천 지면기사
'유령서점 양산 도서구입 입찰제' 보도 신선'빌라공사 건물위험' 현장 민원기사 돋보여크루즈관광객 확보 구체적 대안없어 아쉬워경인일보 인천본사 3월 지면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가 지난 26일 오후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독자위원회 회의에는 김하운(함께하는 인천사람들 대표) 독자위원장과 도성훈(동암중학교 교장), 윤미경(도서출판 다인아트 대표), 이도경(명품스피치교육원 원장) 독자위원이 참석했고, 경인일보에서는 임성훈 문화체육부장이 나와 의견을 들었다.윤미경 독자위원은 인천 섬지역 곳곳이 때아닌 광산개발 문제로 잡음이 일고 있는 현실을 보도한 <인천 도서지역, 광물채굴권 놓고 '커지는 갈등'>(1일 19면) 기사를 눈여겨봤다고 했다.윤 위원은 "인천의 섬은 모두가 인정하는 소중한 자연유산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난개발로 황폐화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취재와 고발로 소중한 섬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환경문제의 시각을 벗어나 섬의 가치를 경제적으로 환산해도 모래 채취나 광산 개발로 얻는 경제적 이익보다 훨씬 더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인천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도 신문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윤 위원은 도서구입 입찰제와 관련해 2차례에 걸쳐 보도한 기획기사 <유령서점 양산하는 도서구입 입찰제> 기사도 신선했다고 했다. 그는 "일부 도서관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도서 입찰시스템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지역 서점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윤 위원은 또 지역 주민의 민원을 다룬 <이웃 빌라공사에 건물 기울고 금가>(17일 23면) 기사도 좋았다고 했다. 그는 "남구 주민들이 인근에서 공사 중인 빌라의 영향으로 건물이 기울어지고 불안에 떠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 기사였다"며 "민원성 기사가 취재도 힘들고 기사화도 힘들 것으로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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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2월 모니터링 요지·경기 지면기사
'군공항 이전 갈등' 해결 실마리 제공해야신분당선 연장 '광교상가 공실률' 잘 지적대선정국 '경기도 관련 이슈' 적극 다뤄야경인일보 2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15일 경인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김준호(수원대 객원교수) 위원, 박은순(경기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장) 위원, 이을죽(미래사회발전연구원 이사) 위원, 장동빈(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위원, 허성수(안산상록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위원, 홍문기(한세대 교수) 위원, 천진(민주노총경기도본부 수원용인화성지부 의장) 위원이 참석했다. 경인일보에서는 김순기 사회부장이 나와 의견을 청취했다. 2월 독자위원회의는 경인일보가 기획 보도한 '버려지는 아기들 영아 유기 실태보고서' 관련 보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수원군공항 이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이을죽 위원은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OECD 국가 중 최하위이고 국가에서도 저출산 대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대적 흐름에 맞춘 사회의 관심을 유발하기에 적절했다고 판단된다"며 "특히 영아 유기의 현황 및 원인, 대책을 깊이 있게 다뤘다. 다만 영아 유기의 원인으로 국가의 법 체계와 양육환경조성의 미흡이 주로 지적된 반면에 미혼모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현황 등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박은순 위원도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학교 성교육 실태가 적절히 지적됐다. 저출산과 맞물려 반드시 지원책이 확대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우리 사회를 잘 반영하고 있는 기사라고 생각된다. 또 '미혼모(부)'라는 단어를 사용해 미혼모뿐만 아니라 미혼부에 대한 양육환경의 문제도 인지할 수 있었다. 저출산정책에 대한 정부 차원 외에도 지방정부의 관심과 지원책에 대한 기사를 많이 다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수원 군공항 이전 기사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홍문기 위원은 "2월 16일부터 거의 매일 수원 군공항 이전 예비 후보지로 화옹지구가 결정됐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됐다. 주로 화성 화옹 지역민들의 불만을 중심으로 갈등 양상을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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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2월 모니터링 요지·인천 지면기사
'한국지엠 노조간부 비리' 수사결과 눈길'제멋대로 인천 통계연보' 부실 보도 호평청소년 노동실태 구체적 자료없어 아쉬워경인일보 2월 지면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가 지난 13일 오후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독자위원회 회의에는 김하운(함께하는 인천사람들 대표) 독자위원장과 이경환(SGI서울보증 삼화대리점 대표)·조강희(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이광수(인천시교육청 장학사) 독자위원이 참석했고 경인일보에서는 임성훈 문화체육부장이 나와 의견을 들었다.이달 독자위원은 사회 곳곳을 비추는 다양한 영역의 사회문제를 다룬 기사들이 지면을 채워 눈길을 끌었다고 입을 모았다.이경환 위원은 <'머물 곳 없는' 인천지역 성인 발달장애인들>(13일 23면) 기사를 인상 깊게 읽었다고 했다. 이 위원은 "머물 곳 없는 인천지역 성인 발달장애인의 현실과 또 그나마 있는 주간보호센터도 수용인원 부족으로 어려운 현실을 잘 보여줬다"며 "언론이 앞장서서 장애인복지 사각지대인 중증 장애인들의 재활·수용시설 확대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복지지출을 보면 행정에서 검증하기 까다로운 복지 영역에는 예산 배분과 집행이 잘 이뤄지지 않는 것 같다"며 "복지예산이 특정 영역으로 쏠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도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이경환 위원은 또 <소규모아파트 경비 '무방비 인권'>(14일 23면) 기사도 눈여겨봤다고 했다. 그는 "300가구 미만 소규모 아파트 역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감독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도 언론의 역할이다. 이들이 제도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 등을 위해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이광수 위원은 <"내 아이 먼저" 빗나간 자식사랑에 '흔들리는 교단'>(3일 23면) 기사를 눈여겨봤다고 했다.이 위원은 "교권침해의 구체적 사례와 최근 발생한 교원침해 관련 통계 자료를 인용해 자세하게 설명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후속 기사를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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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1월 모니터링 요지·인천 지면기사
신년호 '관상으로 보는 대권주자' 흥미로워동암역 새벽 인력시장 풍경 기사·사진 뭉클공공기관 보도자료 균형있게 처리할 필요경인일보 1월 지면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가 지난 8일 오전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독자위원회 회의에는 김하운(함께하는 인천사람들 대표) 독자위원장과 이경환(SGI서울보증 삼화대리점 대표)·조강희(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이광수(인천시교육청 장학사) 독자위원이 참석했고 경인일보에서는 임성훈 문화체육부장이 나와 의견을 들었다.김하운 위원장은 불황의 직격탄을 맞아 어느 해보다 추운 설 명절을 보내고 있는 경인지역 주요 산단을 살펴본 <현장르포, 설 앞두고 얼어붙은 주요 산업단지>(20일 23면)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인천지역 산업단지의 어려운 상황을 현장의 '미시적' 시각으로 살펴본 시도가 신선했다"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한 것이 어려운 경제학적 설명보다 훨씬 울림이 크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미시적 시각으로 현장을 바라보고 기사에서 이를 뒷받침한 통계로 가동률과 체불임금 등 미시적 지표를 또 인용했는데, 차라리 거시적 경제지표를 동원해서 살펴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조강희 위원은 신년호의 <관상으로 보는 대권주자>를 무척 흥미롭게 읽었다고 했다. 그는 "역술가가 관상학적 시각에서 바라본 차기 대권주자의 얼굴을 분석한 시도가 해마다 반복되는 천편일률적인 여론조사 분석 기사보다 훨씬 신선한 재미를 줬고, 또 신년 분위기와도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대권 후보들 만큼이나 이들을 분석한 김나인 역술가에 대해서도 무척 궁금했는데, 역술가에 대한 설명이 없어 아쉬웠다"며 "역술가에 대한 소개기사가 있었더라면 기사 신뢰도도 높아졌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이광수 위원은 해양경찰 부활 필요성에 대한 인천 시민의 의견을 여론조사를 통해 살펴본 <인천시민 85% "해양경찰 부활해야">(3일 3면) 기사가 반가웠다고 했다.이 위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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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1월 모니터링 요지·경기 지면기사
코스트코 등 창고형 마트 문제점 다뤄야지자체등 청년 창업지원 시스템 검토 필요심각한 저출산문제 자료성 기사화 아쉬워경인일보 1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13일 경인일보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김준호(수원대 객원교수) 위원, 박은순(경기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장) 위원, 이민상(협성대 교수) 위원, 이을죽(미래사회발전연구원 이사) 위원, 장동빈(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위원, 허성수(안산상록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위원, 홍문기(한세대 교수) 위원, 천진(민주노총경기도본부 수원용인화성지부 의장) 위원이 참석했다. 경인일보에서는 김순기 사회부장이 나와 의견을 들었다.1월 독자위원회는 전국을 강타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이어 발병한 구제역에 대한 사태와 코스트코 갑질 논란, 취업난 등 경제 사안을 중점으로 의견을 나눴다.홍문기 위원은 "1월 4일자 23면 '축산 현대화 FTA 기금이 최악의 AI 불렀다' 기사를 통해 FTA 기금 지원으로 축산 시설이 현대화 및 밀집화 되면서 최대 규모의 AI 사태를 초래했다는 새로운 관점에서 이번 AI의 원인에 대해 짚어 흥미로운 사실을 독자에게 전달했다"면서 "다만, FTA로 체결된 물량을 수급하기 위해 생산 단가를 낮추는 과정에서 밀집 사육이 조성됐다고 했는데 밀집 사육을 하지 않을 시 물량 수급능력과 방목 시 AI에 대한 예방 가능성 여부, 또 살처분 등에 따른 지자체의 부채 및 농가의 피해, 정부의 지원에 대한 후속 기사가 없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회적 문제를 지적할 때는 대안 등도 다뤄 정부 및 지자체가 나아가야 할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홍 위원은 "11일자 '코스트코 갑질 논란 반품 상품 유통계약서 없이 구두 거래', '상품보증제 뒤 반품숍 꼼수 유통구조', 12일자 '반품숍 상대로 권리금 장사하는 벤더' 등 코스트코의 갑질 논란 기사가 연이어 게재됐다. 코스트코의 경우 외국 업체로, 국내 유통 기업과 운영의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 업체들이 우리 유통 구조를 왜곡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