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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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1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인천시 소각장 정책' 후속 보도를… '돌봄 사각지대 개선' 계속 짚어야 "해수면 상승, 침수피해 대책 고민 필요"'늘봄학교' 현안들 중요 이슈 다뤄 눈길명예 해양환경감시원 동행취재 했으면경인일보 인천본사 '1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6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희식((사)아침을여는사람들 이사장) 독자위원장, 구본형((주)쿠스코프 대표)·박주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이동익(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 독자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내왔다.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독자위원들은 이달 경인일보가 지역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룬 기사들이 눈에 띄었다며 이 현안들을 더 들여다보는 후속 기사를 요청했다.신희식 위원장은 <인천시, 생활폐기물 직매립 대비…소각장 건립 군·구 주도로>(26일자 1면), <군·구 주도 '하향식→상향식' 전환…시험대 오른 유정복號 소각장 정책>(26일자 3면) 등의 기사를 두고 "소각장 문제와 관련해 인천시가 방안을 냈는데 이게 정말 묘수인지 폭탄 돌리기인지 모르겠다"며 "이번 정책이 실현 가능한 것인지, 더 보완할 점은 없는지 등 시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도록 계속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구본형 위원은 <수도권 발전소 떠안은 인천…전기료 시민 혜택은 '언제쯤'>(18일자 1면), <서울·경기에 전기 퍼주고…인천은 '뿌연 하늘'만 가득>(18일자 3면) 기사에 대해 "올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된다고는 하는데 그동안 인천의 미세먼지 배출 피해에 대한 혜택 등 아직 명확한 해법은 없는 듯하다"며 "인천시가 요구할 것은 제대로 요구하고, 인천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만한 기사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했다.박주희 위원은 <2050년 인천 해수면 4㎝ 높아진다는데…침수피해 예방책 있나>(4일자 6면) 기사와 관련해 "이번 극지연구소의 연구 결과 말고도 그동안 소래포구와 연안부두 등 백중사리로 인한 침수도 있었는데 인천시가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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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1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출산장려책 '그림의 떡' 깊이 파헤쳐… 몰래카메라 대신 '불법촬영' 표현을 급식노동자들 위험한 근무환경 지적 '호평''지르고 보자式' 서울편입론 정치권에 경종뉴스레터 '일목요연' 동료의 편지처럼 친근경인일보는 지난 1월 지면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황의갑(경기대학교 교수) 위원장, 유혜련(법무법인 정직 변호사)·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김명하(안산대학교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위원들은 하나의 주제를 두고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한 보도들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먼저 <[경인 WIDE] 다시 주목받는 '헝가리' 저출생 대책… 자녀수 따라 최대 '원금 전액 탕감'>(1월29일자 1·3면 보도)에 대해 황의갑 위원장은 "경인지역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출산장려책이 발표되는 가운데 현실에서는 '그림의 떡'일 뿐이라는 볼멘소리 가득한 상황을 심도 있게 파헤쳤다"며 "정부와 일부 공기업의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사회 저변의 문화를 바꿀 필요가 있다는 측면에서 출산정책의 명과 암을 잘 대비시켜 보여줬다"고 했다.김명하 위원은 "양육중심 노동문화가 정착되지 않는 기업문화를 비롯해 육아휴직조차 대기업 중심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담고 있음을 잘 분석했으나, '헝가리 모델'을 언급한 부분은 수년간 현금지원을 통한 저출산 대책이 실패해 왔던 것이 이미 검증되었다는 점에서 비판적 시각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다"면서 "어린 자녀가 부모의 애정 어린 돌봄을 통해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중심 노동환경과 사회분위기가 큰 틀에서 전환되어야 한다는 점이 저출생 관련 기사에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급식실 조리실무사들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교육당국 책임을 짚은 <공포의 급식실… "연기에 머리가 지끈, 심한 날은 두통약 먹어요">(1월9일자 1·3면 보도) 제하 기획보도에 대한 호평도 있었다. 유혜련 위원은 "다른 학교 구성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급식노동자들의 노동환경 등에 대한 기사가 반가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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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12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전세사기 피해 빅데이터 분석 '호평'… 10년만 이행강제금 부과 '취재 부족' '서울 편입' 논란 경인일보 편집방향 고무적'일회용품 규제완화' 현장 혼란 야기 잘 짚어'층간소음…' 주택법 개정 건설업체 두둔한듯경인일보는 지난해 12월 지면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황의갑(경기대학교 교수) 위원장, 김민준(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유혜련(법무법인 정직 변호사)·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위원이 참여했다.위원들은 경기지역 부동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세사기 위험성을 검토한 <시그널: 속빈 전세들의 경고> 기획에 호평을 내렸다. 유혜련 위원은 "전세사기의 현상과 결과를 단순히 보고하는 식의 내용이 아니라, 구체적인 빅데이터를 통해 현실을 분석하고 세입자뿐만 아니라 투자를 하는 임대인의 입장에서도 전세사기의 위험성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성의 있는 보도가 이어져 의미 있게 읽었다"고 했다.황의갑 위원장은 "그동안 기자들이 발로 뛰며 파악했던 전세사기 피해 현실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으로 구체적인 문제점과 취약지역까지 파악해 기자 역할을 뛰어넘어 실질적 대책까지 강구했다는 점에서 지역민에 매우 고무적인 보도"라며 "이번 보도를 계기로 피해자 단체와 함께 공동 후속 조치를 진행하는 것은 언론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기자들의 노력의 산물이라 생각되고 진정으로 높이 살만하다"고 평했다.마찬가지로 전세사기 피해 실상과 이를 회복하기 위한 지역공동체의 온정을 보여준 <전세사기 피해자를 돕는 사람들> 기획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김민준 위원은 "단순 범죄자 수법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어떻게 법과 제도 사각지대를 악용할 수 있었는지, 결국 한시적인 특별법을 넘어 피해자들이 실제로 내놓는 방책들이 어떤 것이고 행정당국은 어떤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지를 잘 담았다고 본다"고 평했다. 조용준 위원도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한 전세사기와 관련하여 언론들이 '사기 문제'에 집중할 때, 고초를 겪는 피해자들에게 따뜻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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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12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근대건축물 소중한 자산 관심 필요… 멸종위기 생태 전문가 자문 보도를 '전세사기 피해자' 상황도 함께 다루길학교 조리실무사들 '폐암 공포' 현실적끊이지않는 중대재해 사망 원인 짚어야 경인일보 인천본사 '12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9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희식((사)아침을여는사람들 이사장) 독자위원장, 구본형((주)쿠스코프 대표)·박주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이동익(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 독자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내왔다.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독자위원들은 이달 경인일보 지면에 실린 기사들이 인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현안을 잘 짚어냈다고 했다.먼저 구본형 위원은 <인천 캠프마켓 조병창 병원 건물, 국방부 '━ 구역' 원형 유지>(4일 3면), <'캠프 마켓' D구역 반환 이어… '토지매입비 이견'>(21일 3면) 등 부평 캠프마켓 관련 기사에 대해 "근대 건축물 존치나 오염된 토지 정화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직도 산재해 있다는 것을 기사를 보면서 느낀다"며 "80년 만에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소중한 자산인 만큼 제대로 마스터플랜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또 구 위원은 12월 마무리된 <[전세사기 피해자를 돕는 사람들(11·끝)] 아픔에도 서로를 먼저 생각한 이웃들>(21일 6면) 기사를 두고 "아직도 정부는 피해자들을 위한 뚜렷한 해결책이나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기보다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 대한 처벌에만 집중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런 부분을 계속 꼬집으면서도 전세사기 피해를 겪은 사람들의 상황도 함께 담아 좋은 기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맞춤형 조례 등 변화가 있을 때까지 계속 방향을 잡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신희식 위원장도 뉴스분석으로 다룬 <보증금 떼인 세입자에겐 '문턱 높고 겉도는 행정'>(26일 6면) 기사 등에 대해 "전세사기는 특히 경인일보가 제대로 많이 다뤘고, 이런 기사들이 바탕이 돼 관련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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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11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경기지자체 '서울 편입 논란' 호평… 고향사랑기부제 졸속 보도 미흡해 지속가능한 도시 해외사례 많이 담아내 눈길 '무인점포 절도 중독 습관' 사회적 관심 유도주류가격 인상 서민 체감 물가 영향도 다뤄야 경인일보는 지난 11월 지면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황의갑(경기대학교 교수) 위원장, 김민준(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유혜련(법무법인 정직 변호사), 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명하(안산대학교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위원들은 연이어 보도된 <경기 지자체 '서울 편입' 논란>에 호평을 내렸다. 김민준 위원은 <[경인 WIDE] '서울 편입 논란' 여론에 답이 있다>(11월13일자 1·3면 보도)에 대해 "여론을 봐도 호의적인 반응을 얻기가 어렵다는 것을 잘 보여준 기사였다고 보며, 해당 이슈가 왜 득보다 실이 큰일인지 법적인 권한과 인프라의 차원에서도 분석한 점 역시 유효한 지적으로 보인다"면서 "선거철이 아닐 때 논의해도 협의가 어려운 첨예한 사안을 선거가 다가오고 나서야 이슈화가 된다는 점이 해당 사안을 진지하게 다룰 생각이 없음을 보여주는 근거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조용준 위원은 <서울 인접 지역들 '혐오·기피시설' 떠안나>(11월2일자 1면 보도)에 "혐오·기피시설 폭탄돌리기의 종착역이 서울 편입 논란의 지자체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예리하게 전달했다"며 "졸속으로 발표한 경기 지자체의 편입 논란과 관련하여 문제점과 한계를 잘 지적한 기사"로 평했다. 황의갑 위원장은 일련 보도들에 대해 "국면전환용으로 의심을 받지만 지역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를 매우 시의적절하게 여론 동향을 살피고 정책 지향점을 제시했다"면서 "현실의 한계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면서 향후 방향성까지도 짚었다는 점에서 지역 정론지로서 매우 큰 역할을 한 고무적인 내용으로 생각한다"고 총평을 내렸다.두 달 동안 연재된 <도시는 사람이 쓴다> 기획보도도 호평을 받았다. 김민준 위원은 "도시의 기능과 중요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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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11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전세사기 피해자 돕는 사람들 '눈길'… 르네상스 프로젝트 본래목적 '주시' 저어새 서식지 보호 각국 사례 인상 깊어 소상공인 현실적 어려움 생생보도 '호평'유정복 문화예술 예산반영 세부적 분석을경인일보 인천본사 '11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7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희식((사)아침을여는사람들 이사장) 독자위원장, 이동익(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박주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구본형((주)쿠스코프 대표) 독자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내왔다.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 독자위원들은 이달 경인일보 지면에서 다양한 현안을 심층 취재한 기획기사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고 입을 모았다.먼저 구본형 위원은 <[전세사기 피해자를 돕는 사람들]>(16·19·22·26·29일 사회면) 기획기사를 두고 "인천지역 전세사기 피해 실태를 피해자들의 입장에서 자세히 알리는 것은 물론, 이들을 지원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기사였다"며 "(전세사기 현안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정부와 지자체에게 좋은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봤다.이와 관련해 이동익 위원은 <정부, 전세사기 단속·처벌 초점… 피해자 구제·회복은 '외면'>(2일 1면) 기사에 대해 "정부가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식이 결국 단속과 처벌이지 피해자를 위한 방향은 아니라는 비판적인 기사를 써서 좋았다"며 "(정부가 발표한 대책의) 허점을 잘 지적한 데다 관련 사진도 기사 내용과 잘 맞았고, 앞으로도 이러한 보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박주희 위원은 <[멸종위기 '저어새'와 공존 꿈꾸는 동아시아]>(21·22·24일 1·3면) 기획기사에 대해 "현재 저어새와 서식지 보호를 위해 각국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현장감 있게 다뤄줘서 재밌게 읽었고, 환경단체 사람으로서 감사한 마음도 들었다"며 "특히 저어새 서식지를 조성하는 어민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대만의 정책 등 저어새와 공존하는 방법을 제시해준 것 같아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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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10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경기 지자체 서울편입' 논란 빠른 보도 호평전세사기 피해 대책·예방 여론형성 시의적절뜻깊은 지역축제 자리매김 지자체 재점검 필요경인일보는 지난 10월 지면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황의갑(경기대학교 교수) 위원장, 문점애(화성금곡초등학교 교장), 유혜련(법무법인 정직 변호사), 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명하(안산대학교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위원들은 창간 78주년 특집 기획 <청년 실종>(10월6일 자 6~8면 보도)에 호평을 내렸다. 유혜련 위원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의 현 상황을 여러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들여다봄으로써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면서 "비슷한 경험을 하는 청년들에게 위로가 되면서 동시에 다른 세대에게는 청년들의 상황을 이해하게 했다"고 평했다. 조용준 위원은 "세대 간극이 커지면서 서로 이해할 수 없다고 탄식하는 현실에서 왜 청년들의 선택은 그러했는가를 심도 있게 보여준 기사이며, 동시에 일러스트를 통해 독자들이 쉽게 읽도록 구성했다"고 했다.김명하 위원은 "창간호로 청년실종 문제를 다루었다는 것은 경인일보가 젊은 기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자신의 삶을 내보이도록 자리를 내어주는 조직이란 뜻으로 보인다"면서 "연륜과 경륜의 범위를 벗어나 나이와 지위만을 앞세워 낡은 조직문화를 이어가려는 이들이 산업현장에는 많은데, 경인일보가 젊은 기자들이 설 자리를 지금처럼 보장하고 그런 문화를 산업 전반의 모범 사례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했다.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경기 지자체 서울 편입' 논란을 일찍이 다룬 보도들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황의갑 위원은 <북도냐 남도냐… '김포시 거취' 아직도 몰라>(10월5일자 1면 보도)에 대해 "경기북도 분도를 추진하면서 국회 설립법안과 지자체 기본계획에 김포 편입 문제를 모호하게 규정한 탓에 지역 주민에게마저 혼란을 야기했었던 점을 일찍이 짚어내면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문제가 어쩌면 경기도의 일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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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10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상괭이 보호 초등생 편지 정치인 화답 훈훈아트플랫폼 레지던시 기능 다시 검증되길걷고싶은 가로수길 제대로 하는지 감시를경인일보 인천본사 '10월 독자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희식((사)아침을여는사람들 이사장) 독자위원장, 이동익(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구본형((주)쿠스코프 대표)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박주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독자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내왔다.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먼저 독자위원들은 이달 경인일보 지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사로 <[7만원의 무제한 대중교통-베를린을 가다]>(16~18일 1·3면 보도) 기획기사를 꼽았다. 신희식 위원장은 이번 기획에 대해 "대중교통 현실과 요금 문제를 짚기 위해 독일 곳곳을 제대로 잘 다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수도권 3개 단체장 모두 대중교통 문제를 두고 얘기를 했는데, 이번 기획을 토대로 수도권판 티켓이 잘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동익 위원 역시 "최근 인천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자체가 경쟁하듯 대중교통 요금을 얘기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시의적절한 기사였다"고 평가하며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을 두고 미묘한 이견이 있는데, 이런 기획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하는 부분에서도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박주희 위원은 <"토종 돌고래 상괭이 살려주세요"… 현역 의원과 약속>(10일 3면) 기사를 기억나는 기사로 꼽았다. 박 위원은 "상괭이를 보호해달라는 초등학생들의 편지에 정치인이 화답하며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피드백했다는 점에서 훈훈한 기사였다"며 "이 학생들이 계속해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구본형 위원은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기능 없애나>(25일 1면), <레지던시 기능 폐지 '아트플랫폼', 작가들 반발… 관광객도 "아쉽다">(30일 3면) 기사들을 보고 "아트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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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9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경인일보 인천본사 '9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12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희식((사)아침을여는사람들 이사장) 독자위원장, 이동익(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구본형((주)쿠스코프 대표)·박주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독자위원이 참석했으며,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의견을 들었다.정당현수막 철거 인천시 승리 '속이 시원'장기요양원 종사자 입장 보도 인상 깊어'R&D 예산 삭감' 후속기사 없어 아쉬워 독자위원들은 이달 경인일보 지면을 두고 지역 현안을 진지하게 다룬 기사들이 눈에 띄었다고 했다.이동익 위원은 <"버티자 했는데"… 비통함 가득한 한국지엠 공장>(25일자 6면) 기사에 대해 "그동안 파견 노동자 문제를 계속 다뤄왔었는데, 이번 기사도 사측의 문제를 잘 드러냈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회사가 조금 반응을 보이는 것 같은데, 창원 노동자들의 현실 등 다양한 부분이 기사로 다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이 위원은 <"상권 보호를" 함박마을 내국인 상인 집회… 갈등 해결책 목소리>(19일자 1면) 기사와 관련해 "인천의 지역 특성상 외국인들이 많이 유입되는 과정에서 기존 주민과 외국인 간 발생하는 갈등 문제를 잘 짚었다"며 "갈등을 풀어내는 방식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서 언론이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말했다.구본형 위원은 <인천시 손들어준 대법원… '정당현수막 철거' 동력 얻었다>(18일자 1면) 기사에 대해 "평소 길가에 정당을 가리지 않고 쓸데없는 현수막이 많았는데, 정당현수막 철거에 대해 대법원이 인천시의 손을 들어줬다는 기사를 보고 속이 시원했다"며 "내년 총선도 예정된 만큼 앞으로도 현수막이 난립하지 않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다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신희식 위원장은 <폭언·욕설에도 장기요양요원들 "그냥 참는다">(19일자 6면) 기사에 대해 "그동안 언론에는 장기요양 보호를 받는 사람들 입장을 다룬 기사가 많이 나왔던 것 같은데, 이번에 경인일보는 관련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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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9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경인일보 9월 지면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가 지난 16일 수원 본사 3층 브리핑룸에서 진행됐다. 황의갑(경기대학교 교수) 위원장과 김준혁(한신대학교 교수) 위원, 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위원, 김명하(안산대학교 교수) 위원이 회의에 참석했다. 김민준(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위원과 문점애(화성금곡초등학교 교장) 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냈다.이날 회의에 앞서 독자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황의갑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인일보는 경인지역 대표 정론지로서 지역민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기사 하나하나에 대한 충실한 평가는 물론, 지역 정론지로서 다뤄야 하는 현안들을 두고 위원들과 함께 조언을 나누며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1년5개월간 위원장직을 마친 김준혁 위원은 "아쉬움도 남지만 앞으로도 경인일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경기북도 설치 주민투표제 진단' 인상 깊어경기도 스포츠 인권 센터 기사 '시의 적절'유튜브 뉴미디어 콘텐츠 역량 더 키울 필요위원들은 '교권보호 사각지대'에 처한 특수교사들의 현실을 다룬 기획보도를 긍정 평가했다. 황의갑 위원장은 "교권 침해 문제가 화두에 오른 와중에도 관심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는 특수교사의 열악한 처우를 4일에 걸친 기획보도로 조명한 것을 긍정적으로 보았다"고 평했다.김명하 위원은 "특수교사뿐만 아니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교원들도 어떤 경우는 일반 교사분들이 겪는 것 이상으로 고충이 큰 상황"이라면서 "특수교사를 시작으로 큰 목소리에 가려 소외되는 교원들의 이야기들을 비롯해 교원 수급 체계와 같은 구조적인 문제도 지속적으로 다뤄줬으면 한다"고 했다.지역 최대 현안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여론 수렴 창구로 논의되고 있는 '주민투표제'를 진단한 <[경인 WIDE] 구속력 없는 '주민투표'… 자칫하면 민의만 쪼갠다>(9월4일자 1·3면 보도)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황의갑 위원장은 "30년 넘도록 말만 나왔던 경기북도 논의가 이번에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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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8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경인일보는 지난 8월 지면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김준혁(한신대학교 교수) 위원장, 황의갑(경기대학교 교수), 문점애(화성금곡초등학교 교장), 유혜련(법무법인 정직 변호사), 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명하(안산대학교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정신질환자 잇단 중대범죄' 시의적절'경기도 은행 필요' 심층분석 높은 평가'수원행궁 일본어 간판' 대안제시 등 아쉬워 위원들은 경기도 청년정책과 연령 기준 등을 다룬 기획 <당신도 청년인가요>(8월1~3일자 1·3면 보도)에 대해 호평했다. 김준혁 위원장은 "청년정책이 주로 20대 일자리 정책만을 생산하고, 30대와 40대 초반 청년들에 대한 정책이 거의 없는 현실을 날카롭게 분석했다"면서 "독일과 일본의 청년정책 사례를 제시하며 청년정책의 다양성에 대한 대안도 제시한 바, 향후 더 다양한 우수 사례들을 발굴하여 경기도형 청년정책 마련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용준 위원은 "지자체별로 기준이 다른 '청년 나이'에 관해서 독자들의 궁금증과 관심을 잘 유도했다"며 "지자체마다 청년 기준이 다른 이유를 기사화하면서 현황, 정보 등을 상세하게 전달했다"고 평했다. '분당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을 비롯해 최근 빈발한 흉악범죄를 다룬 보도에 대해서도 긍정 평가가 이어졌다. 황의갑 의원은 "흉악범죄로 사회적인 우려가 깊은 상황에서 사건 초기부터 시민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1면과 3면 등 여러 면에 걸쳐 보도를 했다"면서 "경찰의 강력한 대처 내용을 신속히 전달하고, 유사 범죄에 대한 경종을 울린 점이 의미 있다고 생각된다"고 했다. 유혜련 위원은 <[뉴스분석] '치료 중단' 정신질환자 잇단 중대범죄>(8월7일자 1면 보도)와 <백화점 등 시설 테러 대비 '전문경비원 자격제' 도입 목소리 커져>(8월14일자 3면 보도) 등 관련 후속 보도들을 언급하며 "연일 발생하는 강력범죄와 관련해 정신질환을 앓는 범죄자들에 대한 사법입원과 같은 대응법이나, 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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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8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경인일보 인천본사 '8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12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희식((사)아침을여는사람들 이사장) 독자위원장, 이동익(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구본형((주)쿠스코프 대표)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박주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독자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내왔다.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한국지엠 부평공장' 언론 감시역할 필요'아라뱃길 알박기 캠핑장' 단속방안 고민'한중카페리' 단순 중계보다 기획기사로독자위원들은 이달 경인일보 지면을 두고 어느 한쪽의 시각에 치우치지 않고 시의적절하게 문제를 제기한 기사들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우선 <[이슈추적] 퀴어축제 공간과 집회의 자유>(28일 6면) 기사에 대해 이동익 위원은 "퀴어축제는 매년 사회적 갈등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다양성 문제와 지자체의 편의주의적 행정 등을 적절하게 지적한 기사였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주희 위원 역시 "퀴어축제 준비와 진행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단순히 대립적인 구도로 바라보지 않고, 인권과 집회의 자유 문제까지 깊이 있게 다룬 기사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구본형 위원은 <[월요논단] 반역사적 경축사>(21일 18면) 오피니언과 관련해 "어느 독자는 공감하고 또 어느 독자는 반감을 느낄 내용이었겠지만, 이러한 오피니언이 지역 언론 지면에 실릴 수 있었던 점에 대해서 인천시민으로서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경인일보 지면에서 다양한 의견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희식 위원장은 <역대급 '인천상륙작전' 전쟁 아픔 보듬어야>(22일 3면) 기사를 두고 "최근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라고 하면 대규모 재연행사 등에 치우치는 경우가 많은데, 경인일보는 비교적 균형을 잡아서 기사를 쓰는 것 같다"며 "상륙작전뿐 아니라 (월미도 희생자 등) 이면의 상황을 함께 기사에 넣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 위원은 <[인터뷰…공감] '수백억 가로챈 건축왕 사건' 안상미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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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7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경인일보는 지난 7월 지면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황의갑(경기대학교 교수), 김민준(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유혜련(법무법인 정직 변호사), 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위원이 참여했다.'道심리지원센터' 서울시 비교 후속보도를'정조동상 팔달산' 올바른 대안 제시 눈길'공공택시호출' 향후 지향점 미제시 아쉬워위원들은 다양한 지난달 보도들을 두고 호평을 내렸다. 김민준 위원은 일본 후쿠오카 현장취재를 바탕으로 연속 보도된 <고향사랑기부제 흥행 해법 일본에서 찾다>(7월18~21일자 1·3면 보도)에 대해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면서 여러 지정 기부 방식을 시도해본 결과 흥행에 성공한 일본의 사례를 인상적으로 보았다"면서 "경기도가 출향민이 적은 도시라는 점 때문에 기부제 흥행 부진에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비슷한 조건에서도 기업의 기부 참여가 가능하도록 개선한 후쿠오카 등의 대규모 광역단체의 시도를 보면 결국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비슷한 상황과 조건도 극복할 수 있음을 잘 보여주었다"고 밝혔다.<[뉴스분석] 실용 앞세운 '전략적 연대'… 안보 등 '변수 최소화' 과제로>(7월11일자 1면 보도)를 두고 황의갑 위원은 "중앙정부의 친미반중 외교정책의 기류 속에서 중국의 도시외교 활성화 분위기를 전하며 한 광역자치단체의 도시외교를 통한 실리추구의 측면을 다룬 점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중앙정부 중심의 외교에서 나아가 광역자치단체로서 실리외교를 통해 다각화 및 활성화하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다른 지자체 사례도 살펴보면서 외교정책 방향성을 이끄는 기사로 확대해 나갈 가치도 있어 보인다"고 제언했다.조용준 위원은 <[이슈추적] '주객전도' 첫발 뗀 경기국제공항>(7월4일자 1면 보도)에 대해 "당초 논의의 출발점이었던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제쳐 두고 진행되고 있는 경기남부국제공항 추진 과정을 상세히 전달했다"면서 "주객이 전도됐다는 표현을 통해 현재 진행 상황을 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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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7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경인일보 인천본사 '7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18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희식((사)아침을여는사람들 이사장) 독자위원장과 이동익(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 독자위원이 자리했고, 구본형((주)쿠스코프 대표)·박주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독자위원은 처음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검단연장선 연기' 노동 건강권 개선 기대'동인천역 광장 정비' 후속보도 미흡 지적인천 '문예 정체성' 찾는 기획기사 보완을독자위원들은 이달 경인일보 지면을 두고 주요 현안에 발 빠르게 움직인 기사들이 눈에 띄었다고 했다.신 위원은 <[단독] 불법체류자 버젓이 근무… '무법' 닻내린 인천항>(20일 1면), <'인천항 불법체류자 근무' 재발방지 나선 해수부>(21일 1면) 등의 기사에 대해 "인천항은 굉장히 중요한 국가 시설인데 보안이 뚫린 부분을 빠르게 지적해 의미 있게 봤다"며 "한번에 그치지 않고 기사를 여러번에 걸쳐 보도하면서 미흡한 보안의식을 제대로 질타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박 위원은 "그동안 경인 아라뱃길 등 환경 현안 기사를 보면 지역 언론이 인천시 보도자료를 받아서 쓰는 경우가 많았다"며 "경인일보의 경우 후속보도로 환경부의 공론화위원회 권고 내용이나 시민·환경단체의 입장 등 앞뒤 맥락을 다뤄준 것 같아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적절한 사진으로 독자의 이해를 도운 기사도 언급됐다. 이 위원은 <폭우에도 콘크리트 타설… 건설업계 안전불감증 만연>(14일 9면) 기사에 대해 "장대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콘크리트 타설이 진행되는 모습과 함께 문제를 잘 지적했다"며 "이러한 작업을 중지시키고 앞으로 환경도 개선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좋은 기사"라고 말했다.또 이 위원은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 2025년 5월로 늦춘다>(6일 3면) 기사에 대해 "기사에 검단연장선 개통 연기 이유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이 나오는데, 이를 뒤집어 생각해보면 앞으로 각종 공사에 노동자들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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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6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경인일보 인천본사 '6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7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희식((사)아침을여는사람들 이사장) 독자위원장, 양진채(소설가)·이동익(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홍지연(책방 산책 대표)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이달 독자위원들은 다양한 심층·기획기사가 많아 지면을 봤을 때 기대감을 갖게 하고 읽을거리가 풍성했다는 점이 무엇보다 반가웠다고 입을 모았다.5월과 6월에 걸쳐 한국지엠 창원에 파견된 노동자의 이야기를 들은 심층보도 'GM부평노동자, 창원 파견 그후'를 비롯해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출향 인사를 조명한 연재물 '아임프롬인천', 지역에서 30년 이상된 노포를 소개하며 6월부터 시작한 시리즈 '오래된 가게 이어가게', '기초의회 이대로는 안 된다' 등이 눈길을 끌었다고 했다. 또 한국지엠 기획보도의 '민주언론실천상' 수상도 축하했다.다양한 기획기사 많아 '읽을거리 풍성' 호평잘하는 기초의원·지방의원 부각 고심해야메인 기사와 출동되는 시위진압 사진 지적 홍지연 위원은 "아임프롬인천, 이어가게 등의 기획을 즐겁게 보고있다"면서 "특히 이어가게 시리즈는 인천의 장인들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사라고 생각한다. 이런 기사들이 숨겨진, 잊힌, 사라진 이야기를 발굴하는 것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풀뿌리 지방의원이 '구태'로 여겨지지 않도록 언론이 감시자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양진채 위원은 이어가게 시리즈에 대해 "단순히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방향성이나 대안 등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이면 좋겠다"고 했다.신희식 위원장은 "기초의회 의원의 성 관련 비위, 폭행사건 등 수없이 등장하는 이야기인데, 참 바뀌지 않는다. 기사에서 잘 지적했다"면서 "언론이 감시자의 역할도 중요한데, 동시에 잘하는 기초의원, 지방의원을 지방언론이 부각하는 방법도 중요해 보인다"고 했다.이동익 위원은 "기획기사와 사설 등으로 한국지엠 창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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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6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경인일보는 지난 6월 지면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황의갑(경기대학교 교수), 문점애(화성금곡초등학교 교장), 김민준(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유혜련(법무법인 정직 변호사), 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명하(안산대학교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킬러문항이 뭐길래' 근본내용 점검 부족'민선8기 1주년 인터뷰' 대안 제시 적절유령 아기 사건 관련 일부 추가취재돼야 위원들은 최근 급증하는 마약범죄와 관련한 보도에 관심을 보였다. <[경인 WIDE] 마약사범 붙잡아도, 중독은 잡지 못했다>(6월12일자 1·3면 보도)에 대해 유혜련 위원은 "재범률이 높은 마약사범에 대한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한 것에 비해 치료 재활 프로그램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점을 시의적절하게 다룬 기사"라고 평했다. 김민준 위원은 "마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마약에 대한 편견과 중독자에 대한 낙인이 강한 사회에서는 치료나 재사회화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면서 "치료보호기관이 턱없이 부족한 사실도 결국 엄벌주의의 단면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은데, 이제는 제도적으로 이들을 치료하고 지원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 잘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이와 관련해 지역 내 마약치유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을 다룬 <남양주지역 학교 앞에 '마약치유센터' 교육당국·학부모 반발>(6월28일자 10면 보도)에 대해 유혜련 위원은 "학교와 인접한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와 별개로 마약치유센터가 혐오시설로 분류되는 시선이 안타까운 생각이 들고 사회적 합의가 시급하다고 생각된다"고 했다. 조용준 위원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시설에 대해 '왜?, 그럼 어디로?'라는 대안의 목소리가 함께 보도됐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수능과 사교육 관련 보도에 대해서도 의견이 이어졌다. 문점애 위원은 <[뉴스분석] '공정수능' 화두, 킬러문항이 뭐길래>(6월22일자 1면 보도)에 대해 "수능을 불과 5개월 앞둔 시점에서 학부모와 교육계가 술렁이는 상황과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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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5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경인일보는 지난 5월 지면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황의갑(경기대학교 교수), 문점애(화성금곡초등학교 교장), 김민준(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명하(안산대학교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외국인 아동 열악한 삶' 잘 드러내 호평'교권침해 피해 교사들의 몫'도 다뤄주길'여러분 생각은' 독자들 생각 기회 큰 의미위원들은 <[뉴스분석] 사회면 단골… 검경 '사냥터' 된 경기도>(5월 18일자 1면 보도)에 대해 호평을 이었다. 조용준 위원은 "검찰과 경찰이 경기도청을 대상으로 수사 목적과 직접 관련 없는 곳까지 압수수색하여 사냥터화했다는 지적으로 기존 언론에서는 검경의 이런 행태를 지적하는 보도를 전혀 보지 못했다"면서 "기사 말미에 뉴스보도 관련 일지를 표로 작성하여 독자의 이해를 도와 내용과 가독성 모두 인상적인 기사"로 긍정 평가했다.황의갑 위원도 "경기도에 대한 과도한 수사 이슈를 용기 있게 다루면서 잇단 부정적 뉴스가 공직사회 피로감을 자아내고 있는 현황과 수사기관의 권한남용이 도민피해로 연결되는 실상을 설득력 있게 제시해 지역민들에 밀접한 정보로 전달했다"고 평했다.경기지역 외국인 아동의 열악한 생활 실태를 조명한 <외국인 아동, 그들의 '공간'>(5월 4·8·9일자 7면 보도)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가 이어졌다. 김명하 위원은 "안산에서 네 명의 외국인 아이들이 안타깝게 숨진 뒤에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열악한 삶을 잘 드러낸 기사"로 평하며 "특히 미등록 이주민 자녀들은 주거 환경뿐 아니라 의료, 교육 등의 복지 사각지대에서 돌봄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저출생 시대에는 국가가 나서서 이들을 관심 갖고 돌보는 일이 중요하기에 언론에서도 지속적으로 다루길 희망한다"고 했다.문점애 위원은 "학교에서 갈수록 늘어나는 다문화 학생, 특히 중도입국학생들의 언어 장벽을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이를 지원할 제도적 대책도 요원한 상황"이라고 했다. 김민준 위원은 "해당 기사에도 '감성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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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5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경인일보 인천본사 '5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7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희식((사)아침을여는사람들 이사장) 독자위원장, 이동익(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양진채(소설가)·홍지연(책방 산책 대표)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서울 일극주의' 문제 핵심 명확하게 짚어'상상플랫폼 사업' 진행상황 잘 감시 바라'인천상륙작전…' 제목 '환영일색' 오해불러 독자위원들은 이달 경인일보 지면에 공감할 수 있는 기사가 많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한국지엠 부평공장 노동자가 창원공장 파견 이후의 생활을 짚어본 <한국지엠기획-GM부평노동자, 창원 파견 그후>(5월30일, 31일, 6월 1일, 1·3면 보도)를 좋은 기사로 꼽았다.이동익 위원은 "좋은 기사라고 생각했다. 한국지엠이라는 공장 자체가 인천 지역에서 상징성을 가진 곳인데, 공장이 축소되며 원치 않는데도 파견이라는 형식으로 다른 지역에 가서 생활하고 있는데, 인천을 떠난 이들을 창원까지 찾아가 이야기를 듣고 잘 살폈다는 그 노력이 결코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양진채 위원은 "이 기획 기사를 읽고, 그동안 내 시선은 지역 안에만 머물러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노동자 개인보다는 노동자들이 인천을 빠져나간 이후 타격을 입을 지역 경제를 고민했다"면서 "원하지 않는 파견으로 인천을 떠나야 했던 노동자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짚은 이번 기사에 개인적으로 놀랐다. (독자위원으로서)자부심이 생기는 기사였다"고 했다.홍지연 위원은 "기사를 읽고 든 생각은, 그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게끔 일단 목소리를 들어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면서 "언론뿐 아니라 시민들이 그 목소리를 들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신희식 위원장은 "작은 기사지만 유용한 기사가 많았다"고 했다. 신 위원장은 만성질환 관련 기사를 예로 들면서 "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관련 정보가 요긴하다. 건강을 점검해주니 좋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어갔으면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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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4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경인일보는 지난 4월 지면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김준혁(한신대학교 교수) 위원장, 황의갑(경기대학교 교수), 문점애(화성금곡초등학교 교장), 김민준(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유혜련(법무법인 정직 변호사), 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명하(안산대학교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캐시리스 사회' 소비자·소상인 통해 잘 설명정치권 '천원의 아침밥' 청년입장까지 담아심층취재 아쉬움… 기사 전반 '언론사명감' 위원들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계기로 연속 보도된 <우리가 참사를 기억하는 방법>(4월 17·18·20일자 1·3면 보도)에 대해 호평을 내렸다. 김준혁 위원장은 "추모공간이 만들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 문제로 아직 완공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정확히 알려주어 독자들이 현재의 상황을 제대로 알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김민준 위원은 "사회적 참사는 오랫동안 기억되어야 하고, 그것이 살아남은 자의 의무일 것이지만, 한국사회의 수많은 사회적 참사는 여태껏 너무 오래 정치적 공방의 수단으로 전락해왔다"면서 "'온전하게 슬퍼할 수 없는 슬픔'이 남겨진 자들의 아픔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이번 기획 기사가 잘 전달한 것 같다"고 평했다.현금 이용률이 줄어드는 사회 현상을 분석한 <[경인 WIDE] '캐시리스 사회' 눈앞… 부작용 없을까>(4월3일자 1·3면 보도)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가 이어졌다. 황의갑 위원은 "소비자들의 불만과 더불어 가맹점인 소상공인들의 부담으로 연결되는 현실을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의 입을 통해 잘 설명해 주었고, 소상공인 '핀셋 지원' 구원카드로 지역화폐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까지 잘 짚어 의미가 큰 기사"라고 평했다. 김명하 위원은 "캐시리스 사회는 필연적으로 취약계층의 금융 소외 및 소비활동을 제약할 수밖에 없고 카드사와 모바일 업체의 플랫폼 수수료는 특히 소상공인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기사에서 이 점을 잘 짚었다"면서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지역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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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4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경인일보 인천본사 '4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9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희식((사)아침을여는사람들 이사장) 독자위원장, 이동익(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양진채(소설가)·홍지연(책방 산책 대표)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 이달 독자위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끄는 기사가 많았다고 입을 모았다.도시재생 문제 등 분석 다른 신문과 차별'인천~제주 항로 특단조치' 후속기사 호평'귀어·귀촌 지원센터' 추진 정책홍보 과해 양진채 독자위원은 인천 미추홀구에서 벌어진 전세 사기사건에 대한 입체적이면서 지속적이고 꾸준한 보도가 좋았다고 했다. 양 위원은 특히 <[미추홀구 '건축왕' 전세사기] '경인로' 따라 피해 건물들… 구도심 약점 먹잇감 됐나>(20일 1면) 기사를 눈여겨봤다. "경인일보가 미추홀구 전세 사기 사건을 다각적으로 다뤄서 잘 보고 있다. 특히 경인로를 따라 지도를 통해 도시재생문제, 신도시 확장과 원도심 쇠퇴, 재건축 성행 등으로 이어지는 관계를 분석한 기사가 특히 다른 신문과 달랐다"며 "계속 문제를 제기하고 이야기하는 게 신문의 역할"이라고 했다.홍지연 독자위원도 "특히 사회 첫발을 내디딘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건 청년 피해자의 이야기가 마음 아프게 다가왔다"며 "이번 사건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다뤄서 좋았다. 앞으로도 경인일보가 계속 지켜봐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경기본사의 기획기사 <우리가 참사를 기억하는 방법>(17·18·20일 1·3면) 기사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익 독자위원은 "세월호, 삼풍백화점, 이태원 등 잊으면 안되는 옛 일을 환기 시켜 주는 의미 있는 기획기사였다는 생각이 든다"며 "과거 참사를 잊고 말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대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하는 기사였다"고 했다. 홍 위원도 "우리 사회가 참사를 기억해야 하는 자세에 대해 상·중·하로 밀도 있게 다뤘다"면서 "우리 사회가 과연 안전을 생각하고 있는가 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