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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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물그릇 활용법 지면기사
기후변화로 빠르게 녹고있는 빙하 홍수, 가뭄 등 이상기후 빈번해져 물그릇 확보, 위기 대응의 핵심 한국수자원公 댐·지하수 프로젝트 첨단 기술로 물 관리 효율화 목표 3월22일은 ‘세계 물의 날’이다. 1992년 UN에서 지정한 이후 34년째 이어오며 매년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있다. 올해 세계 물의 날 UN 공식 슬로건은 ‘빙하 보전(Glacier Preservation)’이다. 빙하는 세계 담수의 약 70% 정도를 차지하며 지구 기후를 조절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수십년 간의 기후변화로 인해 빙하가 빠르게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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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전쟁 경기도 대응책 보도 주목… 주 4.5일제 논의 폭넓게 다뤄주길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2월 모니터링 요지 남북 교류, 다른 활로 찾는 道 방안 인상적 의료문제 다룬 시의성 있는 기사들 긍정적 악성 미분양 부동산 관점 내용없어 아쉬워 경인일보는 지난 13일 수원시 팔달구 경인일보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보도됐던 기사들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황의갑(경기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명하(안산대 유아교육과 교수) 위원 등 3명이 참석했다. 문점애(전 화성금곡초 교장) 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냈다. 위원들은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같은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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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겸재 그림의 여정 지면기사
미술품 애호가로서 심환지의 혜안 정선 필력에 대한 인정과 신뢰 커 생의 마지막을 함께한 ‘인왕제색도’ 2021년 삼성가 품 떠나 국가에 기증 가치 알아보는 안목 가늠할 수 있어 ‘무릇 물건은 항상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돌아가므로 내가 진실로 그림을 좋아하여 이 그림을 얻었으나, 나를 이어서 이 그림을 사랑할 자로 후세에 또 어떤 이가 있을까’. 조선 후기 학자이자 정치가였던 심환지(沈煥之, 1730~1802)는 노년에 겸재(謙齋) 정선(鄭敾, 1676~1759)의 화첩을 얻고 자신처럼 미래의 누군가 역시 이 그림을 아껴주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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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콘텐츠 방지법 개정 유의미… 市, 해양장 선도 역할 후속 기대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2월 모니터링 요지 상상플랫폼, 지역사회 비판·고민 지속돼야 윤리특위 이끈 시의원 음주운전 보도 호평 기내 보조배터리 매뉴얼 미흡함 지적 눈길 경인일보 인천본사 ‘2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11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구본형((주)쿠스코프 대표) 독자위원장, 고헌영(안국노무법인 대표)·박주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윤용신(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수석부지부장) 독자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내왔다.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 독자위원들은 2월 경인일보가 반드시 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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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talk)!세상] 양근에서 한강 따라 광주 천진암까지 간다 지면기사
양수리 강가 버드나무에 물 올라 양근은 이름처럼 귀한 분들 살아 ‘한국 천주교회 창설 주역’ 이벽… 천진암 계곡 따라가면 독서당 나와 양지 바른 곳에 책 읽듯 누워있어 한강은 태백산에서 발원하여 강원·충청·경기·서울을 동서로 가로질러 교하에서 조강 지나 인천 앞 서해로 가 끝난다. 아니 한강은 바다의 시작이 된다. 514㎞ 다 한강이다. 금강산에서 발원한 북한강은 소양강에서 홍천강 지나 양평 양수리에서 남한강과 만나 수많은 이름으로 흘렀다. 한강은 팔당대교 지나 왕숙천 만나 송파강, 중랑천 만나 동호, 경강 지나 만초천 만나 용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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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국민은 하나다. 선거제도, 기본으로 돌아가자 지면기사
선거의 4대 원칙 반드시 확보해야 국민 상당수가 현실적으로 불신감 그 대상 된 부차적 제도 폐지하고 모두 납득할 수 있는 제도 확립을 민주주의의 꽃, 국민 통합 축제로 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과 국민 주권주의를 명시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제1의 근본규범으로서 헌법 전체를 관통하고 모든 법률을 지배하는 최고의 원리다. 민주공화정의 핵심인 주권재민을 구현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선거 제도와 국민 투표가 존재한다. 선거 제도를 통해 통치 기구를 구성하기 때문에 선거 제도의 골간은 중차대한 제도로서 제도 보장이 확립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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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고라] 경주 APEC 정상회의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 지면기사
국가 정상이 역할 할 수 없는 상황 한국 외교·안보 정체 상태 머물러 일부 나라, 참가에 회의적 시각도 정부·정당 협력과 국민통합 이뤄 성공 개최로 국제적 위상 높여야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한국 외교와 안보는 긴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다. 외교, 안보, 국방분야에 국가 정상이 역할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25년 초 세계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특히 미국 대외 경제정책은 반도체를 포함하여 철강과 자동차 관세를 재조정하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국제정치에서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황과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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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상] 남양주 궁집, 시민의 공간으로 지면기사
영조가 딸 화길옹주 혼인 위해 마련한 공간 역사 깃든 국가유산, 6월 시민에 전면 개방 용인집·무교동집 등 소멸위기 한옥도 복원 市,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 남양주시 한가운데, 영조의 사랑으로 빚어진 고택이 있다. 바로 ‘남양주 궁집’이다. ‘궁집’이란 나라에서 목재와 목수를 보내 지은 집을 뜻한다. 이곳은 조선 21대 왕 영조가 막내딸 화길옹주의 혼인을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화길옹주가 시집간 후 생을 마감할 때까지 7년간(1765~1772년) 머물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남양주 궁집은 가옥이 건립된 절대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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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의 ‘맛대가리’] 천하일미 세계로의 초대, 간장게장 지면기사
한류 열풍 타고 K-푸드 세계적 주목 게를 간장에 달인 후 숙성한 젓갈 조선시대 문헌 ‘규합총서’서도 언급 염도·당도 균형 중요… 주로 꽃게 ‘진미식당’·‘서산꽃게’ 대표적 맛집 한류 열풍 덕에 우리 음식은 ‘K-푸드’라는 이름으로 위상을 뽐내고 있다. 외국인들이 이색 음식이라 여겼던 간장게장도 그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다. 간장게장은 게를 간장에 달인 후 숙성한 젓갈이다. ‘달인다’라는 표현을 쓴 것은 여러 차례 간장을 끓이고 붓기를 반복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담근다’보다는 ‘달인다’가 더 어울린다. 조선시대 여성 생활 백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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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중고차 수출산업, 아픈 손가락이 되지않도록 지면기사
인천 연수 해안 넓은 부지 수출성지 하지만 주민들은 20년간 피해 감수 최근 인근 민간부지 본격 개발 예고 중고차 어디로 보낼지 결정할 시점 포기할 수 없는 산업, 정부 나서야 시민들이 미처 모르는 사이, 인천은 중고차 수출의 성지가 됐다. 연수구 해안도로변의 넓은 부지가 주무대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수출된 중고차는 총 63만대, 61억달러(약 7조4천억원)에 이른다. 이 중 70~80%가 인천에서 팔려나간 것으로 추정한다. 지금도 현장에는 약 3만대 정도의 중고차들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엄청난 물량이다. 인천을 기반으로 외화